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번개근처까지 갔다 와서...

새날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04-09-10 14:49:15
저는 조금전에 대화역에 다녀왔더랬습니다....

그런데.. 김혜경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어제 전 프린트 해노쿠선 그걸 가지고 무작정 전화번호 하나 없이 갔답니다...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실 분들은 대화역에서 하차하셔서 종합운동장 방면으로 나오세요.
셔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셔틀은 매 시간 정각과 30분에 종합운동장앞에서 출발합니다."

전 이것만 믿고 김혜경님두 뵙구 싶고 이쁜 그릇들을 사고 싶은 욕심에 회사엔 급한 사정이 있다고 말하고
점심두 굶고 왕복 3시간반에 이르는 길을 혼자 갔다 왔더랬습니다.

전 대화역에 12시 50분에 도착  안내판을 찾아보니 종합운동장 방면 출구는 3번출구 딱 하나더라구요..

전 거기서 30분을 기다리다 지쳐 다시 회사로 와서 배가 고파 지금 과자를 먹구 있습니다.

반도상사에 전화로 셔틀이 없다고 하니... 다들 잘오시는데 왜 그러냐구 하시더군요.. T.T

혜경님의 글을 다시 보니

"대중교통편을 이용하실 분들은 대화역에서 하차하셔서 종합운동장 방면으로 나오세요.
셔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셔틀은 매 시간 정각과 30분에 출발합니다.
출발지는요, 대화역 4번출구로 나오신 후 스카이락(VIPS)쪽으로 종합운동장 건너편 공영주차장앞입니다."
으로 바뀌었더군요!!!!

너무 속이 상합니다. 회사에 거짓말하고 자리 비우구.. 차비는 왜 그리두 비싸던지..
택시 좌석버스 전철 타구 갔다왔더니...

저 내일 다시 가봐야 할까여?... 정말 오늘 속상해 죽을 것 같습니다..
IP : 210.216.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승맘
    '04.9.10 3:26 PM (211.41.xxx.254)

    우쨰요..진짜 확 열리셨겠네.....
    내일 재도전 하시죠 ..
    저도 낼 갈까 말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 2. 겨니
    '04.9.10 3:38 PM (218.53.xxx.173)

    에궁...님께서 오늘 운이 안좋은 날이셨나봅니다...기운내세요....그리고 오늘 다녀오신분들 후기 읽어보신후에 내일 가실지 말지를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것 같아요....^^

  • 3. 미씨
    '04.9.10 3:41 PM (203.234.xxx.253)

    정말,,속상하시겠어요,,
    점심까정,,굶고서,,
    지금쯤,,다들 잼나게 호호,,하하,,하시겠죠,,,, 부러버~~~
    새날님,,, 담에 기회가 또 있겟죠,,

  • 4. 지성원
    '04.9.10 4:56 PM (221.150.xxx.95)

    저도 오늘 점심시간 이용해서 갈까말까 하다, 내일가자 했는데.
    어쩌요. 새날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내일가도 예쁜 그릇이 남아 있어야 할텐데...
    새기분으로 낼 갑시다. 겨니님 말씀처럼 오늘저녁때 올라오는 후기읽고
    도움받고 가도 좋을거 같지요... 잊으시고 남은 오늘 좋은일 생기세요.

  • 5. 아녜스
    '04.9.10 8:27 PM (218.153.xxx.169)

    직장다니면서 시간 내기 정말 어려운데...
    그시간 건너편에 저와 다른 몇분 서 있었는데 못 보셨나봐요.
    내일 다시 도전해보세요.

  • 6. 개월이
    '04.9.10 11:07 PM (222.101.xxx.155)

    에구 에구~~~
    힘드셨겠네요

    맘푸시고 주말에 뵈요

  • 7. 새날
    '04.9.11 8:34 AM (211.178.xxx.94)

    아침부터 일어나서 아침먹구 빨래 돌리면서 가구 싶다는 생각이...
    제 실수 인걸여 .. 여러분의 후기를 읽으니 마치 다녀온 것 같이 기분이 조으네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3 그릇벙개 다녀왔습니다. 7 한별 2004/09/10 1,514
22632 창고세일요!! 질문~ 3 최선정 2004/09/10 1,113
22631 창고세일 2 13 바닐라 2004/09/10 1,941
22630 창고세일 1 13 바닐라 2004/09/10 1,951
22629 시댁에 며느리혼자 먼저가야하나요? 21 짜증나요. 2004/09/10 1,777
22628 답답한 마음에... 2 익명 2004/09/10 944
22627 정말 짜증나서..불조심 합시다. 1 못살아~ 2004/09/10 871
22626 날씬한 요리법 소개합니다... 5 이충식 2004/09/10 943
22625 오늘 번개근처까지 갔다 와서... 7 새날 2004/09/10 1,110
22624 아기용품 바운서 구합니다.. 8 초짜주부 2004/09/10 884
22623 육아의 책임. 24 생크림요구르.. 2004/09/10 1,502
22622 말도 많은 사건.. 21 열받은사람 2004/09/10 2,491
22621 광주요에 가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4 샘이 2004/09/10 878
22620 토욜날 손님이 온다기에.. 5 상은주 2004/09/10 882
22619 어떻게 할까요?의견 좀... 15 .... 2004/09/10 1,233
22618 쟈스민님의 레시피에서?? 2 궁금한사람 2004/09/10 891
22617 산전후휴가 급여 5 가을비 2004/09/10 886
22616 그리구 '품평회'도 하고 ㅋㅋ 아침 키위 2004/09/10 883
22615 그릇구매 및 벙개 가시는분들.. sm1000.. 2004/09/10 992
22614 저는 시모가... 11 ... 2004/09/10 1,719
22613 오늘 뭔 번개래요? 4 일복 많은 .. 2004/09/10 879
22612 다들 번개 맞으시러...룰루랄라...떠나신 날... 8 딸기향기 2004/09/10 900
22611 간만에 풀메이크업을 하고.. 4 이젠 2004/09/10 1,113
22610 맞고 저항하지 않는 아이 41 승연맘 2004/09/10 2,354
22609 혹시 아짱님 소식 아시는 분 있나요? 2 여우가되고픈.. 2004/09/10 1,159
22608 소아과 추천좀.... 블루마린 2004/09/10 881
22607 번개를 다녀와서... 12 아모로소 2004/09/10 1,434
22606 디카 교환 받을수 있을까요? 5 여름나무 2004/09/10 886
22605 나 스타 됬어요 14 김선곤 2004/09/10 1,477
22604 4살 아이입에서 욕설이... 5 장미무늬 2004/09/10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