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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손님 싫어~

F11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04-09-07 15:10:26
얼마전 푸드채널에서 노영희씨가 손님상 차리기 요리를 하고
손님상이라고 해서 밥하고 국 찌개 반찬 이런거 놓는거 보다
일품요리 몇가지 하는게 더 쉽고 빠릅니다...

라고 그러시더군요...
근데요....꼭..이런 사람 있어요..
잘 먹어놓고..

"밥없어? 난 밥을 먹어야 되는데..."
짜증 확~~~

그날 스파게티해서 점심초대 했거든요..마늘빵에 샐러드에 뭐 이정도....

스파게티 한접시 다 먹고 밥이랑 김치랑 또 먹고..

있을땐 그냥 주면 그만이겠지만
아니면 또 해야되는건지 어쩐건지...
내가 한 게 맛이없어서 그냥 맨밥을 먹겠다는건지...

그사람도 참 생각없이 한말이겠지만
이런것도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거든요 전?

저는 그렇게 못할꺼 같은데
사람 초대하면 꼭 그런 사람한명은 있더라구요...

입에 안맞아 못먹겠으니 그냥 밥을 달라든지...
양식 차려놓으면 난 한식이 좋은데 라던지...

또 업그레이드 손님계시죠...집안 사림 확인하시는분들...방방마다 뭐있나 체크
씽크대 열어보고...

"어머 나는 남의 집오면 이런거 너무 궁금해~~~"
그러시더군요..ㅡ.ㅡ
IP : 218.235.xxx.9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7 3:15 PM (211.227.xxx.176)

    그런사람 넘 짜증나죠
    예의가 없는사람...제 집에서나 가장이고 대접받지 남의집에 손님으로 와서 남편대접 가장대접받으려는 사람들...정말 짜증나요

  • 2. 저도요..
    '04.9.7 3:17 PM (211.178.xxx.147)

    예전 기억나요. 시댁식구들 다 모이는데 외식하고 왔는데, 아주버님이 늦게 오셔서는 시켜야하나 어떡할까하는데 아들 밥먹어야한다고 은근히 밥을 새로 하라는 시어머니... 근데 어쩐지 그날로 쌀이 똑 떨어져서 그 분위기를 피해가기는 했지만서도...
    오늘은 웬지 남편이 미우니 그때 생각이 더 나네요.
    저도 집에 와서 냉장고며, 방이며 열어보고 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 3. 이궁
    '04.9.7 3:17 PM (220.123.xxx.186)

    마자요 제 동창중에 그런애가 있었어요
    아무리 친구지만 기본예의란게 있는데, 남의집 장롱이며 냉장고안은 왜 궁금한건지 ;;;
    요리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보람도 없으셔서 어떡하신데요

  • 4. 깜찌기 펭
    '04.9.7 3:18 PM (220.89.xxx.53)

    집들이 놀러와서 장농, 서랍, 창고꺼정 다열어보고 침대밑까지 보는사람. --;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 5. 코코샤넬
    '04.9.7 3:32 PM (220.118.xxx.186)

    그런 사람 꼭 있어요..
    제가 집들이 할 때, 화려한 그릇에다 음식을 담아 대접했었는데..
    어떤 사람이 음식도 게걸스럽게 먹고 나더니..자고로 그릇은 흰색에 담아야 뽀대가 안다는둥.
    고기류를 구워줬더니 느끼해서 녹차 세 잔은 마셔줘야 살로 안가겠다는 둥.....
    진짜 다시는 부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요.
    또,피자 먹고 싶다고해서 피자 준비해주면 기껏 다 먹고 밥을 먹어야 힘을 쓴다고 김치하고 밥달라고 냉장고 문열고 밥통 열고 다니고....이럴땐 정말 당황스럽죠....
    처음부터 차라리 밥을 달라고 할 것이지...잉~ ㅉㅉㅉ

  • 6. 저의 경험
    '04.9.7 3:45 PM (211.204.xxx.120)

    신혼 집들이에 온 남편 친구의 와이프(우리보다 5년 일찍 결혼) 왈,

    어머, 예쁘게 차려놨네.. 맛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머, OO씨, 이런 것도 할 줄 아네?
    이거 어디까지 OO씨가 한 거야?

    거기다 그 집 다섯살 아들은 우리집 곳곳을 탐색하고 마음에 드는 건 다 끄집어내는 중

    엄마, 이거 뭐야?
    응, 꺼내봐, 뭔지..


    전 새댁답게? 그냥 미소만 짓고 있었지만....

    쩝... 홀딱 깨던데요.. ㅡㅡ;;

  • 7. ...
    '04.9.7 3:46 PM (211.226.xxx.85)

    저도 황당 손님의 기억이..
    집수리를 했는데 옆집 아주머니가 구경 오시면서 친정 다니러 온 딸과 사위도 같이 왔어요.
    같은 구조인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고..
    그 딸,사위 평소에 서로 목례 정도는 하던 처지인지라 음료수 대접하고 집구경 시켰어요.
    뜨아악~~~
    내부 구조 본다고 붙박이장, 싱크대까지 열어 보는데 화도 못내겠고 진짜 황당하더라고요.

  • 8. ky26
    '04.9.7 3:48 PM (211.104.xxx.135)

    울남푠 친구와이프가 꼭 그래요,,,,
    자기 밥을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꼭 새밥하게 만들고
    밥 다 안먹고 가서 찬밥 만들고,,,,

    오자말자 냉장고에 뭐 들었는지 확인하고,,,
    그릇 뒤집어서 브랜드 확인하고,,, 정말 왜그러는지,,,

  • 9. 익명만
    '04.9.7 4:06 PM (218.51.xxx.45)

    시누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불현듯이 생각나서...
    한여름엔 나물거리가 별로 없자나요 호박 볶고 감자도 볶고...어쩌다보니 나물이 거의 다 볶아진 것들 뿐이었거든요
    시누왈 "기름이 전부 질질 흘러서 느끼해서 못 먹겠다고 커피나 한잔 마시여야 겠다고..

    에피소드 2
    제가 몸이 아파서 반찬가게에서 산 반찬으로 상을 차려줬어요
    내가 아파서 이래저래 됬다 사정얘기 했더니 그때부터 반찬에 손도 안대고
    물에 말아서 김치해서 먹는다는 거에요
    얄미워서 한마디 '아가씨~김치도 샀어요~맛있어요?~'

    저보다 무진장 어리답니다

  • 10. F11
    '04.9.7 4:14 PM (218.235.xxx.93)

    실명쓰면 괜히 꼬인거처럼 보일까봐 익명으로 썼는데 저말고 다른분들도 그런 경험있으시네요..
    윗분이 시누 얘기써서 저도....
    집이사와서 시부모랑 시누랑 저희집에 오셨는데 아침드시고 바로 가신다고 그러더라구요..
    아침 누구나 간단히 먹지 않나요?
    그래서 어제 먹던 반찬 꺼내서 밥해서 드렸더니만
    이 시누 가만히 보더니..
    "에휴~난 김치찌개 끓여서 밥먹어야 겠다~"
    이러는거예요..짜증나 진짜...나쁜 심술뎅이...
    반찬이 먹을거 없었던 것도 아니고 시댁식구 온다고 잘해놨거든요...
    아니 아침부터 김치찌개 먹나요?
    저는 아침에 찌개 안먹는데
    하튼...시누라는 사람들은 다 식성도 이상하고 성격도 별나고~~~
    저도 시누가 되겠지만 전 정말
    둘이서만 행복하게 잘살면 된다라고 말해줄래요....
    하여트 울 시누 짜증나는 스타일..

  • 11. 지나가다..
    '04.9.7 4:21 PM (211.204.xxx.23)

    울 집안의 누구라고 얘기 못합니다만...잔치상에 잘 차려진 음식 다 먹어놓고...
    그날 먹은 거 맛대가리도 없더라...라고 합디다. 나이가 적은가...참...
    세상 남 못지 않게 오래 산분이 그러시더이다. 그거 차려낸 큰며느리 심정을 어찌 할꼬...
    그 다음해부터 그집 며느리 집안행사라면 밖에서 일 치르더이다.
    음식이라면 동네방네 소문나게 잘 차리는 사람이 학을 떼었다고...정떨어진다고...합디다.

  • 12. stella
    '04.9.7 4:29 PM (203.240.xxx.20)

    저도 그냥 지나갈 수 없네요.
    대학 친구들 초대해서 기껏 음식 장만해서 대접했더니
    (것두 치킨도리아, 피칸파이, 초코칩쿠키, 키위소스샐러드 등등 여자애들이 좋아하는걸루)
    (다 미혼이었고, 걔네들 요리 전혀 할 줄 모르는 애들이었어요)
    어머어머, 니가 지금은 신혼이니까 이래두 3년쯤 지나도 이러고 있을까?
    난 집안일 하기 싫어서 결혼이 싫어,
    난 귀찮아서라도 집들이 못하겠다.
    너 이렇게 집안일하니까 살이 하나도 안찌는거구나,
    난 집에만 들어오면 드러눕고 싶더라.
    집이 작긴 해도 둘이 살긴 맞겠네
    (신혼집 24평이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예물, 예복 받은거 구경하자느니,
    예단은 얼마나 했냐느니,
    신혼살림(가전, 가구 일일이)얼마씩 들었냐느니..

    참 기가 차서..
    결혼준비하면서 고민되고 물어볼 사람 없어서 그러는 거면 참을만합니다.

    암튼 넘 화가 나서,
    친구 맞나 싶더라구요.

  • 13. 으헤헤
    '04.9.7 4:30 PM (218.235.xxx.93)

    윗님..저희시아버지가 그러세요.."맛대가리 없다"고...
    시엄마가 정성스레 한우로 끓인 미역국(맛만 좋던데...)
    한숟갈 드시고 안드심..
    제가 만든 음식가지곤 아직 뭐라 안하시는데
    뭐라하심 저도 뭐라 하려고 "말빨 일발 장전중..."
    저희남편은 저한테 저런소리 죽어도 못합니다..
    그런말만 해봐....확~기냥...
    솔직히 나중에 시부 모실지도 모르는데 제가 한 음식 다 맘에 안들텐데
    "맛없다"라는 말 못하시고 이불쓰시고 맛대가리 없다 맛대가리 없다 소리지르시지는 않을까 걱정....
    맛없다 그러면 "그래요?" 그러구 말려 합니다...
    정말 못돼었는지 모르지만
    사랑하는 남편만 맛있으면 됐지..그외의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이 맛있거나 말거나
    먹고 체하거나 상관없습니당....

  • 14. 저런저런
    '04.9.7 4:41 PM (203.241.xxx.142)

    집에 온 손님도 그렇지만 어디 가면 꼭 먹을 거 가지고 투덜대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맛 없으면 먹질 말지 실컷 배터지도록 다 먹고 궁시렁..

  • 15. 어머 내얘기네
    '04.9.7 4:49 PM (221.151.xxx.112)

    원글님 혹시 내가 쓴 글인가 착각했네요... 신혼시절 샐러드(드레싱 직접 개발했음), 마늘빵(제빵기 이용해 오븐으로 직접 구웠음), 브로콜리 치즈 슾(인스턴트 응용해 끓임), 스파게티, 와인 이렇게 차려서 남편친구를 초대했습니다... 한사람은 싱글, 한집은 친구끼리 커플에 초등 1년짜리 아들.. 그렇게 단촐하게 왔었습니다..일요일 점심때니까 괜찮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살림한지 얼마 안되는데 한식 맛내기가 더 어렵지 않나요.. 그래서 스파게티를 했더니, 이건 간식이라는 둥 우린 해물탕에 소주 라는둥.. 먹을꺼 안 먹으면서 그러는 것도 아니구요, 다 먹으면서 끝까지 투덜대더라구요.. 게다가 아내가 운전을 못하니 울집에서 와인을 못마시니까, 2차를 자기집에 가서 하자더군요... 우리 마누라가 해물탕의 진수를 보여줄테니 다음에 이렇게 하라구요... 내 참 나... 다시는 그 친구부부 안 부릅니다..

  • 16. 마릴린
    '04.9.7 6:17 PM (211.38.xxx.121)

    근데 전 반대 경험이 있는데... 친구가 좋은 동네로 새로 싹 고쳐서 이사 갔는데 집들이라고 비싼 선물 사들고 갔었더랬죠 . 된장찌개가 끓고 있단 말이더란 말씀 ... 그낭 밑반찬에 찌개에 불고기 한접시 먹고 왔죠. 전 좀 섭섭하던대요 . 샐러드라도 있었다면 하고 말예요. 저도 그집가서 이것저것 열어보고 물어보고 그랬는데 자랑하고 싶었는지 더 신나하던대요...

  • 17. 김혜경
    '04.9.7 8:52 PM (211.201.xxx.227)

    저런 사람들 꼭 있죠?? 저도 정말 싫어요...

  • 18. 여니쌤
    '04.9.7 9:59 PM (221.140.xxx.173)

    저.두.요...-_-)
    제일 확 깨버렸던건..
    처음 신랑 회사 입사동기 집들이였는데
    한 여자가.. "어머 첫집들이면 이거 수저 닦지 않은거 맞아요???" 하며 수저를 앞뒤로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속에서 부르르...
    어떤 남자분이 면박주더군요.. 몇 번씩이나..
    속으로 어찌나 통쾌하던지..
    사실 이 정도는 애교로 봐줘야 할지도 모르지만..
    남의일에 시시콜콜 캐묻는것도 넘 거슬리고..
    그 집들이 자리에서 전업주부니 심심하겠네 어쩌겠네 하며 은근히 무시하는거 증말 젤루 싫었어요...

  • 19. simple
    '04.9.7 10:14 PM (219.241.xxx.232)

    stella님 얘기 들으니까 저도 제 친구들 생각이..
    임신 막달에 집들이 헀거든요..
    집안 곳곳을 뒤져가면서 지저분하다고 구박하구..ㅠ.ㅠ 집안 좀 이쁘게꾸미라는둥...
    집안일 많다고 하니까 "어머..너처럼 살까봐 결혼하기 무서워." 이런 소리나 하구..
    쳇.. 왕짜증입니다..

  • 20. 익명해야게꾼
    '04.9.7 10:31 PM (211.49.xxx.117)

    우리 시댁쪽 누구도 우리집에 애까지 데리고와서 잘 놀다가고서
    나중에 전화로 "근데, 언니네 장판 너무 더러워서 깜짝 놀랬어요."하더군요.
    우리 이사오기 전부터 쓰던거 그냥 계속 써서 때가 좀 타 있긴하지만...

    자기 집에는 놀러가도 밥도 안해주고, 나 시켜서 해먹으려고 이리저리 머리만 굴리면서...
    정말 잘해줄려다가도 정이 확~!!!

  • 21. 꼬마신부
    '04.9.7 10:36 PM (218.152.xxx.151)

    세상에.... 정말 그런 사람들 너무너무 싫어요~~
    쫌 정 떨어질지는 몰라도 그럴 만한 친구들은 (남편 손님들이야 어쩔 수 없으니까..)
    아예 안 부릅니다...

  • 22. 익명
    '04.9.7 11:13 PM (211.208.xxx.167)

    저는 애기 돌 날 스무명정도 되는 시댁식구들 1인당 5만원하는 유명한 일식집에 죄다 데리고 가서 먹였더니...
    시누이란 사람, 실컷 먹고는 뒤적뒤적하면서 '니맛도 내맛도 아니다'라고 큰 소리로 말하더군요.
    여긴 지방이라서 5만원이면 정말 잘 나오거든요.
    사무실에서 접대할 일 있으면 가는 단골집이라 미안해서 얼굴이 화끈거려 혼났어요.
    얻어먹을 땐 말조심 좀 하자구요!

  • 23. 집주인이
    '04.9.7 11:25 PM (220.122.xxx.13)

    이런 손님 한테 장단 맞추면 미칩니다.
    우리 시어머니 남에게 방도 벽장도 보여주는 거라고 막 열어 보여주고 그래요.

    음식 접대 뿐만 아니라 선물도 그런 것 같아요.선물 얼마짜리냐, 맘에 안든다, 안복이 없다, 요즘은 이런 것 흔해 빠졌다, 이러면 정말 열받아서 꼭지가 확 돌아요. 그러면 다시는 선물 안하죠. 다른 사람들의 성의 고맙게 예의 바르게 받읍시다.

    그런데 왜 나한테는 선물을 안 주지? ㅎㅎ

  • 24. 익명
    '04.9.8 8:47 AM (211.173.xxx.193)

    정말 저희집 신혼 집들이때 오신 분들은 다 양반이시네요...^^ 다들 솜씨없는 주부 요리 맛있는척(?) 먹어주시고 빨리빨리 집으로 돌아가 주시고...ㅎㅎㅎ

    근데 저두 화난 적 있어요. 시댁 친척분 한분 오시더니, "이건 친정엄마가 해줬군. 이거만 본인이 했지?"하면서 딱딱 집어내더라구요. 좀 잘한 음식은 다 친정에서 가져왔다고 하고, 별루 맛없게 된 음식만 저보고 했다는거에요. 사실 그렇지도 않았거든요?
    시댁 어른이라 토달아서 일일히 아니라고 변명하는것도 웃기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 우리 동서가 더 열받아서 "어머 이거 형님이 아까 하시는거 제가 봤어요"하고 두둔하더군요..

    전 늦게 결혼해서 그런지 제 친구들은 다 아줌마 들이라...
    그냥 시켜먹자. 너 힘들다 해줘서 해주면서도 힘든줄 몰랐어요...

    신랑 친구들도 예의발라서 밥만 먹고 일찍일찍 집에 다 가주고...
    근데 시댁어른들 집들이 할 때가 젤 기분나빴던거 같에요.
    우리 시어머니는 뭐든지 잘했다, 맛있다 해주시는데 왜 친척이 나서서 난리인지...--;;;

  • 25. 상은주
    '04.9.8 12:25 PM (211.218.xxx.216)

    남의 집에 와서 갑자기 미친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별꼴이야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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