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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폰 써본신분....
창피한 일이지만 잠잘때 실수 할때도 있구요...
그리고 엉덩이에 자꾸 땀띠처럼 뭐가 나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번 추석때에 딱 걸리잖아요...
친정이라면 걍 넘기겠는데 시댁이라서 걱정이 되구요...
또 작은댁 식구들도 다 모이는데 너무나도 신경이 쓰이네요...
약을 먹을까 싶기도하구요...
며칠전에 홈쇼핑에서 탐촌을 하드라구요...
살까하다가 아직까지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셔 겁도 나고 해서 그만뒀는데 자꾸 땡기네요...
혹시 써보신분들 어떤가요?
1. 쫀득이
'04.9.4 11:35 AM (61.98.xxx.215)여행갈때 써봤는데 가끔을 쓸만 합니다, 생리때마다 쓰면 그 솜에 들어잇을 화학물질들이 무서버서 못쓰겠구요. 양많을때 잠깐 쓰세요. 그리고 첨에 연습 좀 해보셔야지 안그럼 실수할 수도 있어요. 전 플라스틱 케이스까정 같이 넣어서리,, 투덜투덜하다가 3번째에 성공...
예민한 사람은 쇼크도 일으킨다고 합니다. 확실히 안에서 흡수하니까 겉옷에는 신경이 안쓰이구요. 대신 그런게 뱃속에 들어잇다고 생각하니 무지 찝찝..2. ^^
'04.9.4 11:41 AM (211.115.xxx.67)탐폰 쓰면서 제일 문제 되는게 독성 쇼크 증후군인데요...
이것을 예방 할려면 3시간이나 4시간 정도 한번씩 갈아 줘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잠잘때 쓰지는 말구요... 6시간 이상 착용하게 되면 안 좋다고 하네요...
정말 어쩔수 없어 쓰게 될때는 한번 씩 쓰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3. 미스테리
'04.9.4 11:51 AM (220.118.xxx.59)전 넘 편하고 좋던데요...^^.....강추!!!
아가씨여서 처x막 찢어질까봐 걱정도 아니구요...(그것땜에 ㅊㄴㅁ이 찢어지진 않는대요)
전, 전에 쓸때 양많은 날보다 3일 지나서 부터 쓰는게 더 좋았거든요!!!
끝무렵엔 하루에 하나로 끝나니까요..^^ (냄x도 안나고요...지금 진행중인지 조차 잊을때가~)
근데 제 조카 보니까 양많은날 템포를 하고 젤 작고 얇은 패드를 하더군요...
요즘꺼 넘 작고 이쁘데요...( 이쁘게 나오니까 쓸일도 없어지궁..ㅠ.ㅜ)
참, 그거 두가지인거 아시져?
통으로 밀어넣는 것과 그냥 솜을 손으로 넣는것
제가 알기로는 템포는 통으로 밀어 넣게 되어있고 탐폰은 손으로 넣는것이었어요!!!
그.리.고...결정적으로~~~
약국에서 한통에 4500원정도 하는데 코스트코에서 얼마전에 보니
3통 묶음에 8천 몇백원하는거 하는거 같던데요...도움 되셨기를....^^*4. 헤스티아
'04.9.4 1:09 PM (220.86.xxx.165)전 옥션에서 코텍스에선가 나온거 써요.. 일반 생리대 하면 밑이 다 짖물러서 넘 괴롭거든요...
3-4일지나면 일반 생리대로 바꾸는데, 그것도 면 생리대를 사려구요....
4시간 이상 착용안하는 게 좋구요.. 한두번 해보면 요령이 생겨요....5. ..
'04.9.4 1:25 PM (211.225.xxx.64)양 많은날은 그거 하고서 생리대 한장 더 해요. 소형으로다.. 혹시 실수할지도 몰라서
저 좀 예민해서 (안 그런사람도 있다더냐? ;;) 짓무르고. 병원가서 약먹고 주사맞고. 약도 바르고.. 암튼 그래서 넘 힘든데..
이거 쓰고 부터 좋아지고 있어요.
정말 지금 생리중인지 아닌지 깜빡하고 잊어버릴때가 있답니다.6. 이론의 여왕
'04.9.4 1:55 PM (220.86.xxx.46)최근 수년 간은 독성 쇼크로 보고된 사례가 없다고 하네요.
아주 편리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양이 많은 날은 패드 하나 더 쓰는 게 안전하구요.
근데, 나중에 뒷처리하기가 좀 거시기해요. (버릴 때요...) ㅠ.ㅠ7. 영재맘
'04.9.4 2:08 PM (211.35.xxx.183)사실때 쥬니어용,,또는 양이 적은날꺼 사세요
전 양많은날 한다고 양많은날꺼 샀다가 너무 커서 넣기도 빼기도 힘들어서 혼났어여
아직 많이 남앗는데,, 그거 쓸 생각하니..겁부터나네요,,8. 해피위니
'04.9.4 2:47 PM (211.229.xxx.178)함 써 보세요~
저는 주변 사람들한테 너무 편하다고 쓰라고 권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냄새 없고, 짓무르지 않고..
양이 많으시면 팬티라이너 정도 하시고 사용하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얘기..
옛날에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가고 싶었는데, 마침 마법에 걸려 울고 있었더니,
요정이 나타나서 템포를 줬더랍니다.
그런데 12시가 넘어서 그만 고것이 호박으로 변해서뤼, 죽고 말았다는... -.,-;;;;
죄송합니다. (--;) (__;;) (--;;) ===3339. 저는
'04.9.4 3:21 PM (220.122.xxx.9)템포를 쓸 때마다 너무나 몸이 아프고 식욕도 떨어지고 머리도 아파서 이상하다 했는네 화학 약품 때문이군요.
독성 쇼크까지 헉...10. 김흥임
'04.9.4 4:16 PM (221.138.xxx.61)크크^^
전 왜 그걸 매번 실패하고 못쓰는지
전 역시 조류인가봅니다^^11. 배추흰나비
'04.9.4 4:48 PM (61.102.xxx.150)템포보다 플레이텍스에서 나온 탐폰이 더 좋아요. 작아서 넣기도 좋구요.. 홈쇼핑에서 나온 게 아마 플레이텍스였던 것 같은데..
12. 이수원
'04.9.4 5:28 PM (80.109.xxx.117)저는 무척 즐겨쓰는데요.넣는데도 요령이 있습니다.좌변기에서 약간 일어선 자세(말타는 자세^^)에서 넣어보세요.잘 들어갑니다.누워서 앉아서 다들 힘들어요.
13. J
'04.9.4 5:33 PM (211.207.xxx.41)플레이텍스 저도 써요. 양이 많은 편인데 이거 하면 흰 바지 입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오래 앉아있다 일어날때에.... 그렇잖아요... 아시죠?
근데 편하다기보다 너무 든든해요... 저는 항상 불안불안하거든요.14. 언제쯤이면
'04.9.4 6:17 PM (211.44.xxx.178)저두 플레이텍스 강추요
저두 님처럼 좀 심하거든요
엉덩이 짖무르는 거 까지...
그래서 양이 많은 날 이틀정도 쓰는데요 정말 편해요
그리구 별다른 이상징후는 없었구요
그리고 좀 찝찝하시다면
암웨이에서 나오는 순면감촉 생리대가 개인적으로는 좋더라구요
엉덩이 짖무르는데는...15. Judy
'04.9.4 6:59 PM (211.207.xxx.188)전 일반생리대는 못써요.. 감촉도 그렇고.. 가렵고..-_-;;;
얼마전에 아기키우는 사촌언니가 이야기 해줘서 쓰고 있는데 응기스 순면감촉 씨리즈를 패드 대신 쓰면 좋다고 해서 써봤는데....
아~ 너무 좋아요.
젤 작은 빨강색인가? 연두색은 처음 시작한날.. 양 많아지면 젤 큰 파란색...
사이즈별로 다 나오잖아요.. 날개는 안되지만..
가격도 특소세 안붙으니 72개에 8-9천원대.. 양많고, 가격저렴하구..
원 글에선 좀 벗어났지만 양이 많으시거나 일반패드가 가려우신 분들은 응기스 함 써보세요..^^(꼭 순면감촉씨리즈로!!)16. 뚜띠
'04.9.4 8:02 PM (218.38.xxx.232)플레이텍스, 템포 다 써봤구요....
넣는거 첨에 좀 힘들어는데 괜찮더라구요...
전 양이 많아서 그런지...바꾸는거 깜빡 늦었더니.. 약간 스며나오기도 하더라구요
팬티라이너 하나 쓰면 될 것같습니다.17. 이춘희
'04.9.4 8:43 PM (221.155.xxx.71)JUDY님 방법 좋아요. 시댁에서 잘 때 신경 안쓰고 단잠 잘 수 있을 거예요.저도 잠자리 바뀌면 아기기저귀 썼었는데, 이제는 낮에도 써요. 정말 편해요.
18. 나래
'04.9.4 9:29 PM (203.246.xxx.177)저도 플레이텍스 강추~
전 잠잘 때만 쓰는 데 플레이텍스 쓰고 나서 근 15년간의 고민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매직일이면 잠자며 뒤척일 때마다 긴장하곤 했거든요. 이불 때문에요.
쇼크 이야기도 있고, 또 아무래도 체내에 삽입되는 거라 좋을 것 같진 않지만
편해서 다른 걸로 바꿀 수 있을지.. 싶습니다.19. 저두
'04.9.5 12:08 AM (211.49.xxx.117)아가가 갓날 때 쓰던 일자 기저귀가 남아서 어디 쓸데도 없고 해서 제가 써봤거든요.
저 양이 많아서 정말 이불에 꼭 흔적을 남겨서 생기데 오버나잇 두개씩 이어서 대고 잤는데, 기저귀는 그럴 필요가 없더군요.
어찌나 마음이 놓이고 편하던지...
근데, 낮에는 못쓰겠더라구요.
표시도 나지만, 기저귀는 계속 쓰고 있으면 냄새가 나더라구요.
응기스는 안그런가요?
암튼, 생리대보다 기저귀가 엄청 싼거죠. 맘도 편하구...
집에서 원피스 입고 있을 때는 그냥 기저귀 써요...ㅋㅋ20. 플레이텍스
'04.9.5 2:01 AM (218.39.xxx.52)저의 탐폰 도전
1. 처음에 학교 앞에서 템포 샘플 받아서 써볼려는데 잘 안되대요. 그래서 그냥 다 버렸어요.
2. 얼마지나지 않아 플레이텍스란 것도 잇단걸 알게됐죠. 거기다 템포나 플레이텍스나 각 사의 싸이트에 가입하고 샘플 신청하면 보내준다기에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죠
3. 플레이텍스가 훨씬 얇아 템포 보다 사용하기 편했어요. 한번에 성공했거든요.
4. 양 엄청 많고 일주일 내내 생리하는 저는 이제는 소형 생리대와 플레이텍스/ 팬티라이너와 플레이텍스 이렇게 사용해요. 냄새 걱정 없고 샐 염려 없고..
홈쇼핑서 주문하시기 전에 샘플 신청 먼저 해보세요. 각 제품별로 님께 맞는게 다를테니까요. 플레이텍스의 큰 단점! 갑자기 떨어지면 구하기 정말 힘들어요. 그것 때문에 코스코 가기도 뭐하고..21. 플레이텍스 좋아
'04.9.5 10:04 AM (220.121.xxx.67)저는 처녀때부터 그니까 성관계 전부터 탬포 종종 썼구요 ( 워낙 실험정신이 강해서 함 써보고 싶어서 ) 지금도 자주 애용합니다 .. 양 많은날은 거의 .. 템포보다 확실히 플레이택스가 좋구요
탬포는 아무래도 좀 조악하다고나 할까 .. 플레이텍스 매끔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큰 마트에 요새는 플레이택스 다 팔던데 ..
저는 마트에서 보면 3통 정도 사 놓습니다
생리대는 요즘 김민선이 선전하는 .. 꽃그림 그려져 있는거 ..
암튼 그거 쓰는데 예전에 쓰던 화이트보다 촉감이 더 면같더군요
제 친구중에도 끝까지 템포에 적응못하는 사람 있던데
먼저 샘플같은거 하나 써보시고 왕창 구입하시길22. 템포가 더좋아
'04.9.5 3:19 PM (211.194.xxx.129)저는 두가지다 써봤는데요. 탐폰은 뺄때 너무 힘들어요. 엄청나게 부피가 늘어나서..
국산 템포가 저한테는 써기가 편하고 좋은것같아요. 물론 두가지다 장단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제가 뭐 템포회사랑 상관은 없는사람이지만 경험자로서 한마디...
아무튼 두가지다 써보시면 아실걸요,,,,23. 노란잠수함
'04.9.5 7:49 PM (221.166.xxx.229)질문과는 어긋나지만 출산후 생리량이 갑자기 늘었다면
병원을 한번 찾아가보시는건 어떨까요...24. 헤스티아
'04.9.5 9:26 PM (220.86.xxx.165)저도 출산후 생리량이 너무 늘어서, 이번 마법이 끝나면 검진한번 받으려구요.>^^
제가 윗 답글을 쓰고 돌아서서 생각하니 제가 쓰는게 플레이텍스더라구요^^;;
근데 저는 넣을 때는 쉬운데 뺄때가 너무 아파요..... 뺄때 쉽게 뺴는 자세 좀 알려주세요25. 벚꽃
'04.9.6 1:06 AM (61.85.xxx.5)이건 질문과는 다르지만
출산후 생리량이 늘었다면....
제 경우를 보면 생리량이 는건 좋은 현상이 아니던걸요.
계속 과다하게 생리를 하면 몸이 너무 힘들어요. 기운 없어지고
한의원 쪽에 가셔서 문의해 보시고 그에관한 약(녹용이 피와 관련이 있다더라구요)
한재 지어 드시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전 한약 먹고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건강하시길 바래요^^26. 전
'04.9.7 5:10 AM (218.152.xxx.151)외국 나가서 첨으로 공동생활 할 때 생리대 처리 문제로 고민하다(냄새날까 소심해서 화장실에 못 버리고..^^;) 써 봐야겠다 했는데 결국 한국 돌아오고도 일년이나 지나 성공했네요. 할 줄을 몰라서.. 그런데 써 보고 나니 너무 편해요~ 매일 쓰겐 안 되지만 잘때나 운동할땐 걱정할 필요 없고, 화장실에 넣고 내려버리면 되니 처리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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