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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비용 얼마정도 예상하세요?
맘같아선 친정이고 시댁이고 안갔으면 하지만 단지 저의 바램일뿐입니다.
제가 잡고 있는예상비용은 제사비,시부모님용돈,친정부모님용돈,올케들 선물, 외할머니용돈
여기저기인사선물,교통비.. 100만원이 훨씬 넘을것 같은데...휴...등골 휘어집니다.
줄이고 싶은데 정말 줄일 곳이 없네요.
다들 살림이 넉넉하시다면 다 줄여도 상관이 없건만
넉넉하지 않은 저희보다도 더 형편이 안좋으시니 어쩔도리가 없어요.
다른분들은 명절 비용 얼마나 나가세요?
저도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잘 대답안해주고 해서 여쭤보는거예요.
1. 김혜경
'04.9.4 12:58 AM (211.201.xxx.97)머리 아파서..아직 생각 안해봤습니다...저도 생각해봐야겠네요...
2. 고릴라
'04.9.4 2:12 AM (218.48.xxx.119)올케들 선물?
정말 좋은 시누이시네요. 부럽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정 줄이시려면 그래도 올케선물?3. 우악
'04.9.4 10:14 AM (211.49.xxx.117)배...백만원이요?? @.@
연배가 저보다 많이 높으신 분이신가부네요.
전 양가 부모님들께 명절이라고 용돈 조금 더 드리는거 말고는 없는데...
제사도 저희가 큰집이 아니라 들 일이 없지만, 저희 시댁 큰댁에서 올해부터는 큰집, 작은집 자식들이 매달 얼마씩 통장에 입금해서 그 돈으로 제사며 뭐 치른다고 하셨거든요.
그거는 안들던 돈 드는거지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구...4. 카푸치노
'04.9.4 10:23 AM (220.85.xxx.97)그러게요..부담되시겠어요..
저흰 결혼 5년차..
아직 양가부모님들 경제력 있으셔서,
명절이면 양쪽집에 각각 20만원씩 드립니다.
과일한알 안사가고, 딱 40만원으로 명절보냅니다.
넘 편하게 보내나요??5. 음
'04.9.4 10:57 AM (219.250.xxx.146)저도한때 100만원 정도 쓴것 같은데...
지금은 팍팍 줄입니다^^;;;
점점 줄여서 이번엔
이사가시는 시어머니 청소기(10만원 남짓),
이사가신 친정 거실등(대략 14만원)
이렇게 현금없이 선물로 드리고
친척들은 간단한 먹거리 선물(1~2만원대)로 때우렵니다.............ㅠㅠ6. 나너하나
'04.9.4 11:13 AM (211.217.xxx.41)저흰 큰집에 제사비 15만원, 시댁용돈 20만원, 친정 10만원, 조카 10만원,,기타 5만원
추석전주 성묘 교통비 20만원(ktx)
기본시댁생활비 25만원에 형제들 계돈 15만원....일년에 설날, 추석은 꼭 이케 들어갑니다..
돈은 돈대로 들고, 몸은 몸대로 힘들고...에고..7. 짱여사
'04.9.4 11:20 AM (211.194.xxx.173)에~~효!! 전 버얼써 명절 증후군 시작됐는데..머리가 아파오네요.
저희같이 보너스없는 연봉협상 직딩은 명절이 더 무서워요.-.ㅜ8. 꾸득꾸득
'04.9.4 3:39 PM (220.94.xxx.11)추석 일주일 뒤 시어머님 생신이시거든요..한꺼번에 닥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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