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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새 하는 짓

아라레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04-09-03 17:36:25
제가 요새 참 심심해요...(마농님 처럼. ^^)
그러면서도 할 일은 많아서 해야할 집안 일이며
애 뒷치닥거리 하느라 시간은 잘 가는데

몸보다 정신적으로 가을을 탄다고 해야 하나...
심심하고 심란하고 심숭생숭하고 심경질 나고..-_-

게시판에 올라오는 재미난 글들 킥킥 거리고
읽는 재미가  참 쏠쏠하네요.
(나는 안 쓰면서.)

그러면서 계속 머릿속으로만 만화를 그려요.
이런저런 82폐인 만화.
실지로 손 쓰고 컴 쓰면서 그리기는 귀찮아서.

그러면서 역시 머릿속에서 그 내용에 혼자 킥킥 웃고
다른 분들의 예상 리플에 큭큭 거리고...

제가 혹시 미쳐가는 걸까요..? -_-;;
IP : 210.221.xxx.2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4.9.3 5:38 PM (220.118.xxx.227)

    빨리 손으로 그리는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 하겄습니다.
    만화 그리시는데 영양분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기꺼이 ㅎㅎㅎㅎ

  • 2. 조용필팬
    '04.9.3 5:55 PM (61.98.xxx.135)

    네이버에서 산아래 치면 공방 싸이트 나오던데요.
    저도 관심있어 싸이트 들어가 봤는데 분위기가 괜찮아서 시간내서 한번 가보려합니다.

  • 3. 이론의 여왕
    '04.9.3 5:55 PM (222.110.xxx.250)

    어여어여 머릿속 만화를 실제로 그려주시길...

  • 4. 신짱구
    '04.9.3 6:00 PM (211.253.xxx.36)

    아라레님 글 기다리고 있는디.....

  • 5. 달개비
    '04.9.3 6:01 PM (221.155.xxx.41)

    가을병 빨리 치유하셔서
    아라레님의 그 유쾌 상쾌 통쾌한 글과 그림 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여기 氣!!!!! 보냅니다.

  • 6. 키세스
    '04.9.3 6:11 PM (211.176.xxx.134)

    빨랑 그려요.
    안그럼 며칠 내에 "아라레님 놀지말고 만화나 글 좀 올리세욧!!!" 요런 제목으로 게시판에 글 올릴거예요.

  • 7. 아라레
    '04.9.3 6:33 PM (210.221.xxx.247)

    아주 중증의 귀차니즘 병이 걸렸나 봐요.
    그냥 제 머릿속에 있는 만화를 컴이랑 연결돼서 쫙 뽑아져 나오는 그런 거나 발명해 주세요..키세스님.

    아..! 그리고 미싱! 저도 미싱 무척 갖고 싶어요. 조용필 팬님. ^^
    근데 있음 또 활용이나 잘 할련지..

  • 8. 꾸득꾸득
    '04.9.3 8:15 PM (220.94.xxx.11)

    저도 귀차니즘,,ㅎㅎㅎ
    이해가요..

  • 9. 마농
    '04.9.3 9:23 PM (61.84.xxx.22)

    ㅎㅎㅎ..맞아요..심심한게 심해지면 귀차니즘이
    심해진다는 아라레님 말씀 동감해요..

  • 10. 레아맘
    '04.9.3 9:27 PM (82.224.xxx.49)

    저두요...그래도 아라레님 그림 빨랑 그리셨으면 좋겠다..^^

  • 11. 김혜경
    '04.9.4 1:01 AM (211.201.xxx.97)

    미워요...아라레님...글도 안쓰고...

  • 12. 미스테리
    '04.9.4 1:32 AM (220.118.xxx.59)

    그림이든 글이든 전 안가리는데...
    빨랑 잼있는 야그 해 주세염!!!
    안그러면 쳐들어간다 쿵짜작 쿵짝! ....^^;;;;

  • 13. 수국
    '04.9.4 9:10 AM (61.77.xxx.24)

    전 지난번처럼 그 바지속에 손 넣구 긁적긁적하는 만화 상상하면서 클릭했어요 ㅋㅋㅋ
    저두 아라레님 얘기에 목빠지겠어용^^

  • 14. 짱여사
    '04.9.4 11:15 AM (211.194.xxx.173)

    그것이 참 애매하더라구요.
    울 초 4학년때 친구를 데리고 왔어요.
    집안에 돈이 굴러다녀도 지갑이 아무데나 있어도 십원 하나 안 없어지던게 딸친구가 놀러왔다 가고 나서
    남동생 지갑에 만원자리가 죄다 없어졌어요. 그 날 토요일이라 남동생이 퇴근하면서 은행에서 돈 찾아서 바로 집으로 왔거든요.
    의심은 충분히 가나 물증이 없으니.....
    그냥 넘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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