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은 가슴에 묻는 다는데 ㅠ.ㅠ

[쵸콜릿]

제가 아는 분 둘째 아이가 5살인데 오늘 오후에 5시에 먼저 천국으로 가버렸네요.

일주일전에 감기 같은 고열과 얼굴이 퉁퉁부어서 종합병원엘 입원했는데
병명이 정확히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뇌수막염도 아니고
뇌염도 아니고

이러기를 일주일...하더니 너무 힘이 들었나 떠났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그 슬픔을 어찌 감당할까...싶어요.

아이가 셋인데 둘째거든요.

외국나가서 살다가 셋째 낳으러 들어오셨는데

두세달 전부터 자꾸 생각이 났는데 이럴려고 그랬는지

그 소식을 듣고 우리애들 보면서 눈물만 짓게 되네요.

빈소가 차려지만 내일 문상가보려구요.

근데 가서 울면 안되는데...어쩌죠...지금도 눈물이 나오는 것을...

[미스테리]

아이들은 천사이니까 당연히 천국에 있겠지만 그 엄마 어쩌신대요...
제가 다 눈물이 나려하네요.........ㅠ.ㅜ

제 친구는 차사고로 모두 함께 한꺼번에 걍 떠나버렸어요...ㅠ.ㅠ
남편과 6살된 아들, 그리고 제친구요!

문상을 갔는데 제 친구와 아들 사진은 화알짝 웃고 있어서 다들 사진보구 더 울었답니다.ㅜ.ㅜ
그 어머님 저희들보고 더 우시고요....ㅠ.ㅜ

[다린엄마]

제 마음도 아파오네요.
그 엄마 심정이 어떠실까...
가슴 속에 묻는다는 말은 얼마나 슬픈 말인지...
아이를 가진 엄마들은 모두 잘 알지요.
아가야, 좋은곳으로 가거라.

[김혜경]

에구....참 산다는게...

[은맘]

어쩐대요..............

이일을............

어쩐대요.......... ㅠ.,ㅠ

[..]

저 아는분도 딸하나에 아들둘인데...얘기가 설사해서 아는 소아과가서 영양제 맞췄데요
다 맞구서 얘가 자구있길래 안고 집에 왔는데 죽었더랍니다....
병원 다시 데려갔을때는 이미 죽어 있었구요...
너무 에브고 착한 아이였는데.
개 꼬물거리던 모습이 생생합니다..4살인가 됬었거든요
세상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더랍니다.
병원에서 처음에는 사과하고 그러더니 법적으로 하라고 해서 고소들어갔습니다
돈받구 싶어서 그랬겠어요? 이해가 안됩니다
할말이 많지만 ...그만두겠습니다

[코코샤넬]

아....어쩐대요...
애키우는 엄마로써 가슴이 넘 아려오네요...

[해보성우]

어제 뉴스 보셨어요?
욕조에 8개월된 아기 혼자 놀게 냅두고
30분 뒤에 가보니 죽어있었더라는...
흐미.....
울 아가 얼른 가서 안아줘야지.....

[모래주머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좋은데로 갔을꺼예요...

[키세스]

아휴...

[다사랑]

좋은곳으로 갔을꺼예요..에효..
넘 가슴이 아픕니다

[레아맘]

가슴이 아프네요....ㅜ.ㅜ
그 아기 부모님들도 얼른 슬픔딛고 일어서시기를......다른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용기를 내시기를 바랍니다.

[beawoman]

아휴 무섭네요. 아이는 천당으로 갔을 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