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우미 아줌마 썼어요......
고민고민하다 오늘 처음으로 도우미 아줌마 썼어요. 일주일에 한번 4시간 한달하면 십만원이죠.
그냥 청소는 하겠는데 목욕탕, 냉장고, 베란다, 가스렌지청소는 정말 힘들잖아요.
집에 들어섰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깨끗한 집 정리정돈 된 집 와! 환상이었씁니다. 세심한 점검. 화장실 청소가 약간 부족했습니다. 돈이 아까웠습니다.
아직도 계속 쓸까 그냥 관둘까 고민입니다.
예전에 자판기 커피와 타마시는 커피의 경제학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어요(맛은 따지지 않고)
경제나 환경을 생각하면 타마시는 거겠지만 바쁜 직장인이라면 자판기 커피로 얻는 시간적 이익도 무시못한다는...
늘 갈림길이죠. 시간을 아낄 것이냐 돈을 아낄 것이냐
집안일에서 해방된 시간만큼 아이들에게 투자할 것이냐 돈을 아낄 것이냐
아직도 고민입니다.
1. 김혜경
'04.9.2 11:05 PM (211.201.xxx.139)전 돈 쓴다에 한표!!
쓰실 돈 있으면 쓰세요..며칠 전 신문에 요샌 일없는 파출부아주머니들이 많다고...2. 빠끄미
'04.9.2 11:11 PM (218.152.xxx.125)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이편한세상@ 104동 2101호 노사남
잔상10kg 1개 주문합니다. 나와있는 계좌로 입금하면 되나요????3. 감자
'04.9.3 12:16 AM (211.178.xxx.121)한달에 십만원 투자해서 집 깨끗해지고 편해진다면 넘 조은거아네요?? 쓰세요~
담에 호장실청소를 신경써달라고 말씀 하시구요~~4. 선우엄마
'04.9.3 12:28 AM (211.108.xxx.64)전 출퇴근 하는 탁아모와 있다가 지금 입주 탁아모(살림도 봐 주심.)와 같이 있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에게 큰 소리내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 전엔 저의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거의 다 풀었던 듯 해요.
요즘 남편하고 잘 싸우지도 않네요.
역시 주부가 편하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가정도 화목한 가봐요.5. teresah
'04.9.3 1:54 AM (218.237.xxx.196)쓰세요.
6. 빼빼로
'04.9.3 2:30 AM (219.251.xxx.157)저두 쓴다에 한 표!ㅎㅎ
직장까지 다니시구 힘드실텐데 10만원에 몸도 맘도 편할 수 있으니
그 정도 투자는 괜찮은데요?
저희 동네두 평수따라 다르긴 하지만 한나절에 30000원,하루종일엔 5만원 하거든요.
한달에 몇 번 정해놓고 하시는 거 보다 힘드실 때 가끔 한 번 부르시는 게
좀 더 경제적이지 않을까..하네요.7. 모래주머니
'04.9.3 11:26 AM (220.85.xxx.167)돈이 아깝다 생각 되셔도 그냥 쓰세요.
막상 아줌마 그만 두면 청소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아요.
어떤 파출부아줌마라도 자기 맘에 드는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8. 쵸콜릿
'04.9.3 11:27 AM (211.35.xxx.9)저도 쓰세요 에 한표!!
9. 강아지똥
'04.9.3 12:04 PM (211.108.xxx.6)저두 맞벌이할때를 생각하면 끔찍했다져..한달에 10만원이면 아낌없이 투자하겠어여..^^
요즘 입덧하느라 집에 있어도 엉망인데 정말 저두 부르고 싶은 맘은 굴뚝이네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333 | 친정길 1 | 귀여운토끼 | 2004/09/03 | 888 |
22332 | 도와주세요. 삼성SDI 와 삼성전자 에 대하여... 9 | 궁금이 | 2004/09/03 | 1,328 |
22331 | 잔뇌와 말발... 10 | 잘 해보려고.. | 2004/09/03 | 1,050 |
22330 | 엄마 울지 말고 있어 10 | 하늘사랑 | 2004/09/03 | 1,046 |
22329 | 선택..고민.. 35 | 고민녀 | 2004/09/03 | 1,388 |
22328 | 임신 9주짼데 배가 너무 나와서... 17 | 바비공주 | 2004/09/03 | 1,759 |
22327 | 마음이..... 5 | 조은사람 | 2004/09/03 | 874 |
22326 | 사는재미 12 | 창원댁 | 2004/09/03 | 1,137 |
22325 | 할말 잃다. 13 | 김흥임 | 2004/09/03 | 1,791 |
22324 |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6 | 우당탕 | 2004/09/03 | 974 |
22323 | 인생이 허망하기만 하네요... 18 | 승연맘 | 2004/09/03 | 1,809 |
22322 | 자식은 가슴에 묻는 다는데 ㅠ.ㅠ 12 | 쵸콜릿 | 2004/09/03 | 1,522 |
22321 | 공연(영화 포함) 이해못하는 아가는 데려오지 마세요. 5 | 공연장에서... | 2004/09/03 | 905 |
22320 | [re]새삼 그때 생각이.... 5 | 어쩔 수 없.. | 2004/09/03 | 893 |
22319 | 2개월 된 아가하고 둘이서 시댁에 가야할까요? 54 | 인주 | 2004/09/03 | 1,706 |
22318 | 무농약 유기농 포도즙 사고 싶어요 4 | 맘 | 2004/09/02 | 889 |
22317 | 도우미 아줌마 썼어요...... 9 | 우주 | 2004/09/02 | 1,501 |
22316 | 싱거운 이야기(심심하신 분만..^^) 8 | 가을밤 | 2004/09/02 | 891 |
22315 | 일산번개 같이가실분(10일날) 11 | alice | 2004/09/02 | 974 |
22314 | 어릴적에 보던 파-란 가을 하늘 3 | 호야 | 2004/09/02 | 876 |
22313 | 잘자란 아들과의 결혼 15 | 예비신부 | 2004/09/02 | 1,945 |
22312 | 미국에 사갈 선물 좀 .. 조언부탁드려요. 8 | 쭈맘 | 2004/09/02 | 943 |
22311 | 아내의 조건 또는 낙제점 아내 16 | 입장을바꾸어.. | 2004/09/02 | 1,980 |
22310 | 우울해요 5 | 익명 | 2004/09/02 | 996 |
22309 | 결혼 5년차가 되니 7 | 쵸콜릿 | 2004/09/02 | 1,140 |
22308 | 진단 좀 해주세요... 9 | 마눌이 | 2004/09/02 | 920 |
22307 | [re] 시엄니와 며눌의 엽기야그 (실화) 3 | 지혜림 | 2004/09/03 | 916 |
22306 | 시엄니와 며눌의 엽기야그 (실화) 22 | 미스테리 | 2004/09/02 | 2,080 |
22305 | 시아버님 생신선물 4 | 상큼유니 | 2004/09/02 | 917 |
22304 | 생리 전에 폭식.. 14 | 배고파 | 2004/09/02 | 1,2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