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에 사갈 선물 좀 .. 조언부탁드려요.

쭈맘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4-09-02 19:59:13
제가 가을에 미국에 가게 됬는데요,
그곳 초등학교 참관수업이 계획되어있어요.
그러면 담당 선생님들께   수업 참관후 간단하나마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또 민박을 하게 되면  그분들께도 선물을 해야겠죠?
'한국적인것' 을 준비하자.
이것밖에 못 정했어요.
어떤게 좋을까요?

녹차,  하회탈 액자 같은것.  책갈피,  이런거 생각해봤는데,
민박집에 선물하기엔 좀 약한 거 같지 않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46.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ung cho
    '04.9.3 1:20 AM (172.197.xxx.114)

    저는 매년 한국갔다 돌아올때 미국인직장동료에게줄 선물로 비싸지않고 부피도 적은 선물 고르느냐 무척 고민많이했어요. 미국사람들 자개좋아해요. 조그만 보석상자나 청자나 백자로 만든 머그잔 이런거요. 작년에는 회사 윗사람에게 인삼통으로 들어있는 인삼주하고 보석상자 주었는데 상사와이프 고맙다고 탱큐카드까지 보내더군요. 인삼주는 면세점에서 13$ 주었구요 자개종류는 남대문시장민속용품 파는데 가보세요. 조그만 보석상자는 만원정도해요.

  • 2. 박은정
    '04.9.3 1:42 AM (61.84.xxx.61)

    미국선생님들께는 이어령 교수가 쓴 '한국인의 손 , 한국인의 마음' 이라는책의 영문판이 좋다고 하네요. 영문판 제목은 "Korea In It's Creation" 이구요
    아주 독특하고 참신하게 한국의 미와 전통에 대한 해석을 하셨다고 합니다.
    칼라 사진으로 되서 출판사는'디자인 하우스'로 책값은 3만원 정도 한다고 하네요.
    서점에 미리 주문하시구요 , 대형서점이라도 없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다른 동호회에서 어떤 분이 추천하셔서 좋은 아이템이라고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참고하세요.

    애들은 문구류나 팬시용품 넘 좋아하는데.... 미국 사는 울 사촌들은 대학생이 되서도 한국
    나오면 아트박스에서 젤리펜이니 이쁜 수첩이니 공책에 거의 환장하다 싶을 정도였거든요.
    미국은 문구류들이 이쁘게 안 나온다고 하네요. 민박집에 애들이 있음 좋아할 것 같은데...--;;

  • 3. 사랑가득
    '04.9.3 9:02 AM (68.227.xxx.167)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제가 두달 전에 미국오면서,,,이런 저런 궁리끝에 이것저것
    사왔는데요...^^일단 지역이 중요하구요...한국분들에게 하실려구 하는 거지요? 엘에이나 이런데라면..솔직히 신선함이 무기일뿐 없는 거 없이 다 있더라구요..가격두 거의 비슷하구요...동부쪽이시라면....애들용 팬시용품이랑 색종이 같은 거 예쁜 가방(캐릭터) 좋아했구요.
    통인가게에서 파는 장식용 소품이나 엽서같은 것두 의외로 반응이 좋았어요.글구 음식중에는
    토하젓이랑 다시마질 좋은 거 녹차두 티백아닌거 뭐 그런 걸 좀 좋아하시더라구요...여자분이시라면..잡지,음악씨디,책두 좋아하구요..있기는 하지만 여긴 넘 비싸니까요...

  • 4. 쭈맘
    '04.9.3 9:09 AM (211.46.xxx.3)

    위에 사랑가득님..
    한국사람 아니구요, 미국사람들이예요.
    뉴욕에서 7-8시간 걸리는 동네래요.
    미국사신다니까, 한 번 더 조언부탁드릴께요.

  • 5. 모래주머니
    '04.9.3 11:34 AM (220.85.xxx.167)

    인삼제품 무쟈게 좋아해요. 인삼이 몸에 좋다는거 다들 알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삼베..모시제품있죠.

    꼭 삼베 모시제품아니라도 그런느낌나는 천

    그런 천으로 된 배갯잇을 선물 했었는데 너무 좋아하더군요.

    색상은 은은한 색상을 좋아하더군요.

  • 6. Marienyc
    '04.9.4 12:32 PM (207.218.xxx.253)

    뉴욕에서 7-8 시간 정도 걸린다니, 그리 큰 도시는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뉴욕근처라면 한국에 대해 그리 낯설지 않아할 곳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한국에 같다가 미국에 돌아올때 선물들을 사오는데, 자개 소품들이나 (남대문 시장이 싸더라고요. 정말 좋아하던데요), 다기 세트 아니면 영문판 한국 요리책등을 선물합니다. 조그만 한국인형도 좋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저는 지금 뉴욕에 살고 있음니다. 혹시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7. 사랑가득
    '04.9.4 2:00 PM (68.227.xxx.167)

    아이구 제가 글을 좀 늦게 보았네요..한 이틀만 안 보면..한참 뒤에 있어서...^^ 죄송해요...
    넘 늦은 답변이 아니라면...
    제가 오늘 미국사람들에게..자개로 된 조그만 열쇠고리를 드렸거든요
    아주 좋은 것두 아니구 회사 기념품매장에서 산건데..의외로 넘 좋아하시네요...
    부피두 작구...함 고려해보세요

  • 8. 쭈맘
    '04.9.5 2:01 PM (211.117.xxx.188)

    여러분, 고맙습니다.
    자개 가 인기가 좋군요.
    남대문시장 한 번 가서 예쁜 것들 사가지고 가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899 [re] 암웨이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여 9 둘라 2004/08/26 1,337
285898 암웨이 물건 사용담(지웠어요) 24 마농 2004/08/26 2,626
285897 무둑둑한 서울남자 10 민유정 2004/08/26 1,000
285896 백화점가도 아기옷만 사는군요..ㅠ.ㅠ 8 simple.. 2004/08/26 900
285895 친정부모도 내맘에 안들기 마련인데.. 12 오늘만 익명.. 2004/08/25 1,605
285894 남자가 군대갈때..... 21 jasmin.. 2004/08/25 1,638
285893 갱년기 우울증이란거 말이예요... 2 콜라마약 2004/08/25 948
285892 인구팽창....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데........... 1 MALDUS.. 2004/08/25 789
285891 바나나에 대한(환경운동연합 최열씨) 9 raratv.. 2004/08/25 1,138
285890 에브리데이 파티?아래집.. 5 앙~ 2004/08/25 990
285889 두통아, 가라! 12 이론의 여왕.. 2004/08/25 1,010
285888 옥션 에서요... 3 자운영 2004/08/25 1,048
285887 왜 이럴까요????? 3 마음이..... 2004/08/25 1,115
285886 고약한 시엄니가 이용했다-일하면서 밥해먹기 5 열쩡 2004/08/25 1,537
285885 어떤게 맞는 것 같으셔요..?? 5 대찬맘 2004/08/25 1,236
285884 일산팀 합류 예정.. 16 빨강머리앤 2004/08/25 974
285883 무자녀 얘긴데요... 26 VOL 2004/08/25 1,670
285882 올림픽 때문에 환자는 괴롭다 ^^;;; 3 쵸콜릿 2004/08/25 875
285881 정관수술에 관하여.. 11 피임법 2004/08/25 978
285880 딸일까요? -_- 12 고민녀 2004/08/25 1,106
285879 학자금 대출 관련해서 뭐 좀 여쭤볼께요 6 그냥 익명으.. 2004/08/25 928
285878 상호저축은행이 그렇게 불안한가요?? 3 아자!!^^.. 2004/08/25 881
285877 가을에 결혼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2 귀여운토끼 2004/08/25 879
285876 솔직히 말하자면 9 미맹 2004/08/25 1,489
285875 1000원짜리 김밥 15 ppo 2004/08/25 2,289
285874 안녕하세요? 산에 함께 갈친구 없나요? 1 topazm.. 2004/08/25 885
285873 잡지부록으로 주는 일인용 커피메이커가 뻥 터졌어요. 10 홍차새댁 2004/08/25 1,787
285872 남자들의 심리????????????? @.@a 15 키스미 2004/08/25 2,920
285871 . 5 오늘은 우울.. 2004/08/25 962
285870 좋은 젖병은 어떤걸 쓰야할지.. 13 초보엄마 2004/08/25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