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부복이 날 울리네~~~ 그랴~~~

은맘 조회수 : 983
작성일 : 2004-09-02 10:50:38
^^
안녕들 하시져?!

제가 곰방 6개월이 되거든요.
삼실에 빨리 알려지는 것두 그렇고 해서
여름엔 일반옷으로 어떻게 가리고 버티다
아이 낳고도 입을수 있는 원피스 겸용 하나 사서
죽자사자 입고 다닙니다.

어느날 출근길의 저희 신랑과의 대화임돠.
신랑 : (히죽 웃으며) 너 이옷이 진짜 맘에 드나봐?
나 : (하도 뜬금없길래) 왜?
신랑 : 맨날 이옷만 입잖아.

뭐시라?????????? 이느무 신랑을 기양....
옷이 없어서 단벌아짐씨가 됐다 그랬더니 하나더 사서 입고 다니라고 말은 잘 해주더만요.
누군 그럴줄 모르나요. -.,-
임부복이 좀 비싸야죠. (백화점꺼는 쳐다 볼 수도 없구요.)
제가 둘째라 더 입을수도,,, 막내라 물려줄 데도... 없거든요.
봄가을 임부복은 많은데... 요번 여름이 차암 거시기 했고만요. ^^
근데 겨울이 문제네요. 겨울 임부복이 하나밖엔 없는지라....
예정이 1월 말인데 1~2개월 입자고 살수도 없고.

직장에서 입을만한 중고임부복 처치곤란하신 분...
제게 싸게 파세요. ^^
(물론 제맘에 들어야겠지만서도 -.,-)

사진 찍어서 제게 쪽지주시면 답드릴께요.

제 신체특징은....... 160에....... 보통이에요..........배나오고 팔뚝 쫌 있는거 빼고는........ ^^
(둘째이기도 하고 기존의 덩배도 넘부럽지 않았던지라 쌍둥이냐 할만큼... 배가... -.,-;;;;)
참고해 주시와요.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IP : 210.105.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이드림
    '04.9.2 10:53 AM (211.208.xxx.68)

    옥션에 가시면 이쁜임부복 많드라구요...함보세요^^

  • 2. 쵸콜릿
    '04.9.2 10:58 AM (211.35.xxx.9)

    ㅎㅎㅎ
    임부복사기가 참 그렇죠...특히 둘째면 더욱~
    근데 사진이 없어요.
    제가 둘째 임신했을때 입었던 원피스가 있는데...

  • 3. 쵸콜릿
    '04.9.2 11:01 AM (211.35.xxx.9)

    http://www.sweetymom.com/
    여기 임부복이 저렴하고 괜찮아요.
    체격도 잘 맞으실 것 같네요.
    전 키가 커서 옷이 좀 작더라구요.

  • 4. iamchris
    '04.9.2 11:18 AM (218.49.xxx.224)

    밀레오레 지하에도 저렴하고 디자인 괜찮은 거 많아요. 굳이 백화점 쁘*나탈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요 ^^

  • 5. 바지 정장도...
    '04.9.2 12:33 PM (203.230.xxx.110)

    임부복 싸게 드릴 수 있는데요, 혹시 바지 정장 이라서.... 4월에 출산 했구요, 추동용 바지 정장 두벌과 골덴 바지입니다. 막달 까지 입었고 찬바람 나기 시작하면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답글 남겨주시면 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직장이라고 집에 가야 사진 찍을 수 있거든요.

  • 6. 오이마사지
    '04.9.2 1:02 PM (203.244.xxx.254)

    저두 얻어 입어서 드릴건 없구요,,,
    옥션에 중고 싸이트가면,, 임부복 많이 올라오던데,,, 함 가보세요 ^^

  • 7. 은맘
    '04.9.2 2:21 PM (210.105.xxx.248)

    아하! 그렇군요. 제가 왜 그생각을.... -.,-;;;

    옥션이나 초콜릿님 알려주신 사이트에 함 가봐야겠네요.

    그리구 바지정장님... 제가 첫아이때 바지만 주구장창 입었더니

    거짓말좀 보태서 아직도 배 한가운데 바지 주름무늬가..... 있다눈 전설이.... ㅋㅋ

    가을용이 모두 바지라 원피스를 볼까해요... 고마워요.

    모두 감사드리구요... 건강하세요. ^^

  • 8. 열쩡
    '04.9.2 2:25 PM (220.118.xxx.2)

    바지 정장님, 저 12월 말이 예정일인데요
    바지정장,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슴다..
    연락기다릴께요..

  • 9. 은맘
    '04.9.2 3:12 PM (210.105.xxx.248)

    근데요....
    겨울에 입는 원피스 임부복은......
    내복을 같이 입어줘야.................... 하나요?????
    그렇다면 바지정장과 다를게 없잖아요!!! 우띠 ㅠ.,ㅠ;;;;;

  • 10. 쵸콜릿
    '04.9.2 5:59 PM (211.35.xxx.9)

    저 애들을 둘다 봄에 낳아서 겨울 임신복 두번 입었는데요.
    임신해서 그런가...암튼 더워서 내복 안입었는데요.
    원피스가 확실히 편하긴 해요.
    밑에는 스타킹 신었는데요.
    이쁘게 입으세요 ^^

  • 11. 은맘
    '04.9.2 6:18 PM (210.105.xxx.248)

    훔~~~
    쪼꼬렛님 그렇군요.
    전 또 빨강내복 입어야 하는줄 알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03 이혼을 생각안해본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3 dreame.. 2004/09/02 1,186
22302 인맥관리??? 2 익명 2004/09/02 942
22301 임신중에 어떻게 밥해먹고 사셨나요? 12 stella.. 2004/09/02 1,224
22300 후련하네요...ㅎㅎ 12 많이 큰 며.. 2004/09/02 1,194
22299 집안에 자꾸 거미가 보이네요... 3 bimil 2004/09/02 902
22298 이런 증상은 어찌해야하나요? 8 midal 2004/09/02 1,283
22297 [re] 병원다운 피부과 vs 백화점 같은 피부과 18 J 2004/09/02 1,068
22296 알러지? 두드러기? 3 지혜림 2004/09/02 931
22295 신혼부부의 고민 좀 들어주세요.ㅜ_ㅜ 42 익명 2004/09/02 2,395
22294 늘 배고픈 녀석 4 하늘사랑 2004/09/02 879
22293 양태영선수의 금메달투표~~ 5 수기 2004/09/02 878
22292 목욕탕에서의 싸움 17 엘리스맘 2004/09/02 2,136
22291 신림동에 사시는 분들께.. 3 상은주 2004/09/02 911
22290 스포츠마사지가 도대체 뭣하는 곳입니까? 9 젠장 2004/09/02 1,601
22289 폴리엠 서울매장 3 질문 2004/09/02 883
22288 대책없는 사람들 4 한심 2004/09/02 1,195
22287 남편이 술집여자랑 잤나봐요 12 익명 2004/09/02 3,381
22286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도전자 2004/09/02 1,077
22285 중국어 하시는 분 계신가요? 6 도전자 2004/09/02 888
22284 명절증후군...^^; 12 미스테리 2004/09/02 1,227
22283 우리는 나중에...... 3 ... 2004/09/02 1,072
22282 임부복이 날 울리네~~~ 그랴~~~ 11 은맘 2004/09/02 983
22281 캘리포니아 롤..그리고 감사말씀. 7 리틀 세실리.. 2004/09/02 961
22280 남자아이는 엄마를 더 좋아하지 않나요?? 17 미씨 2004/09/02 999
22279 관심이 적을듯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愛뜰 2004/09/02 878
22278 약간 특수한 추석고민... 11 결혼1년차 2004/09/02 1,251
22277 10년 만에..항복!! 10 하늬맘 2004/09/02 1,240
22276 [re] 내가 스키를 안타는 이유 12 리틀 세실리.. 2004/09/02 1,090
22275 내가 등산을 안가는 이유 20 키세스 2004/09/02 1,460
22274 정말 오랫만에... 6 이슬새댁 2004/09/02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