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힘든 날이었습니다.
그런날 있자나요.. 확 때려치고 도망치고 싶은 날, 집에 올때 몸이 축 처지는 날..
오늘이 그런날이었습니다.
기분전환하려구 먹은 스파게티도 체한 것같구, 계속 까라지는 몸을 이끌고 82에 들어왔네요.
자유게시판에 연탄장수님 새소식있나 뒤적거리다가 연탄장수님께서 예전에 쓰셨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두 긍정적으로 생활하시는 모습이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다들 자기의 상황이 젤루 않좋구, 세상이 나한테만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하기 쉽잖아요..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살아볼랍니다..
연탄장수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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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든날이었는데..
오늘은 익명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4-09-01 20:55:02
IP : 220.126.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9.1 9:23 PM (211.178.xxx.150)힘내세요...파이팅!!
2. 경빈마마
'04.9.2 4:15 AM (211.36.xxx.98)동동 거리면서 최선을 다해 살다가도 왜? 다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없겠어요.
같은 상황인데도 유난히 더 힘들고 지치고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는.......
같이 잘 이겨보십시다...사람 사는 거 다 똑 같더라구요....
익명님이나 연탄님이나 힘든 모든분들이 좋아졌으면 합니다.
아~선생님의 건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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