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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한거 산부인과의사들은 검사해보면 알까여?

익명 조회수 : 4,930
작성일 : 2004-08-31 15:42:47

갑자기 궁금한게 생겨서 물어볼때가 없어서 여기에 물어본답니다..

몇일 전 애정의 조건 드라마를 보는데여...

한가인이 남편 선배 산부인과 가서 검사를 받잖아여...

근데 거기서 의사인 선배가 검사를 해보더니 한가인이 임신을 했었고 유산을 했다는걸 알더라구여...

한번 유산한거 의사들이 보면 알까여??

넘 궁금하네여..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220.85.xxx.13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8.31 3:46 PM (211.202.xxx.149)

    초음파 검사하면 다 아는걸루 아는데...
    임신하면 초음파 검사 하잖아요

  • 2. 나도익명
    '04.8.31 3:46 PM (218.153.xxx.50)

    알죠... 당연히... 유산한 다음 출산한 사람이라면 그 전에 유산한 적이 있는지는 알까? 모를까??

    하지만,
    한 번도 임신 경험이 없다와 임신/출산/유산 경험이 있다는 건
    다 알죠....

    경부에 상처가 나는데 어찌 모르겠어요.

  • 3. 마키
    '04.8.31 3:48 PM (218.235.xxx.93)

    저도 궁금한데요..애정의조건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남편선배가 여자의사인가요?
    여자의사이건 남자의사이건 쩜..민망스럽지 않을까요?
    저같으면 딴데가서 검사받을텐데 꼭 드라마는 그러더라구요..^^

  • 4. 선우엄마
    '04.8.31 3:50 PM (220.126.xxx.145)

    마키님 맞아요. 웬만하면 산부인과는 아는데는 안가지 않나요?게다가 남편 친구라면 더더욱요.

  • 5. 승연맘
    '04.8.31 3:54 PM (211.204.xxx.178)

    극중에선 남편(송일국)이 일부러 데려간 거랍니다. 한가인은 거절했지만 결국 가더군요.
    이게 나중에 사건이 벌어지는 빌미 중의 하나가 되겠지요. 결국 과거가 다 드러날겁니다.

  • 6.
    '04.8.31 3:58 PM (81.205.xxx.243)

    따로 유산했는지 특별한 검사를 받지 않는 한 어케 알까...유산한걸?
    모를걸요..

  • 7. 제가 듣기론
    '04.8.31 4:13 PM (203.240.xxx.20)

    지난번 피임의 중요성 이러면서 산부인과 의사가 나와 임신중절수술을 한 경우 아기만 빼는 게 아니라 자궁내막인가 뭔가가 같이 떨어져 나간다고.. 그래서 나중에 임신할때 착상이 잘 안되 유산이 될 수 있는 거라고.. 암튼 사전에 피임하자..중절수술은 산모의 몸에도 악영향을 준다.. 이러면서 질 초음파 하면 다 안다는 식으로 얘기하던데요..

  • 8. 에구
    '04.8.31 4:17 PM (211.202.xxx.149)

    흠님...
    님의 글을 읽어보니
    산부인과 의사가 임신한걸 어떻게 알아?
    라는 말과 똑같네요...

  • 9.
    '04.8.31 4:37 PM (81.205.xxx.243)

    그러니 당연 모르죠.질 초음파를 따로 하지않고 어케 압니까?
    일부러 야가 첨 임신인가하고 잘 들여보지않는 한....
    처음 초음파도 아기 심장이 잘 뛰나 확인차로 보는거죠...
    의사가 만일 첫 아기일까? 부탁을 받아 자세히 보지않는한....
    그리고 초음파 완전 돈 벌려고 보는거잖아요...
    중국의 말로는 간단한 내진만으로도 애 위치와 상태를 알수 있다고
    초음파 왜 보니?라고 아주 의아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의는 첨부터 무조건 초음파,
    뻑하면 초음파....후진국 병원들이 다 그렇다고하더군요.
    하긴 지금 관건이 그게 아닌데 또 딴데로 새네....
    그리고 의사라면 개인 비밀도 지켜주고 남의 가정도 지켜주는 도리가 있어야지,그리고 먕세 안한답니까? 히포크라스인지 뭔지 선서에도 있는데...
    함부로 저리 밝히는거뜰은 의사 자격도 없죠.
    고의가 있지않고서는.....

  • 10. ...
    '04.8.31 4:39 PM (61.202.xxx.38)

    여기 일본인데요...
    여기도 뻑하면 초음파 해요.

  • 11. ...
    '04.8.31 4:50 PM (211.209.xxx.187)

    의사가 신도 아니고 전에 유산한걸 어케 알까요?
    굳이 환자가 말하기 전까진 모른다고 봅니다..
    단, 참고삼아 물어볼수는 있지요..
    하지만 것도 어디까지나 참고일뿐이죠.
    꼭 알아야 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애정의 조건 봤는데요..
    말도 않됩니다.. 극의 긴장을 위해 일부러 만든 설정이라고 봅니다..
    그 극이 좀 치졸한거 같습니다..

  • 12. ㅎㅎ
    '04.8.31 4:57 PM (81.205.xxx.243)

    돈에 환장한 의사들...
    아마 외국인이라 그럴걸요?그 의사는 아마 한국인들이 초음파 좋아하는걸 아나봅니다.
    일본 엄마들에게 저 임신했을때 물어보니까 초음파 많이 보지말라고 충고까지 해 주던데?
    병원마다 다르겠지만...후진국에서야 병원 다닐때 확 돌죠....우리가 봉이니깐...
    그래서 전 올케에게 뭐하러 애 건강한데 자구 돈 들여 초음파 보냐고 그 돈으로 애기 옷이나 하나 더 사라구 그랬더니 야도 은근히 자구 보구 싶어하더군요...
    하긴 궁금하죠...
    저도 첨엔 보구 싶어서 죽겠는데 미국 의사는 제가 조르고졸라 막판에 보여줬다죠...ㅋㅋ
    아들인가 떨인가 난 옷을 사야해서 알고 싶다고 해서 ....
    한데 베트남.....수시로 갈 때마다 초음파...

    짜증나서 안 보겠다고 싸웠다는거 아ㅓ닙니까..
    초음파도 기계가 얼마나 후진지 암것두 안뵈요...
    형체도 제대로 잘 안뵈는데....
    정말 왜 초음파를 봄니까.엄청 불안한 기형상태나 애가 잘못 들어섰다거나...
    정작 필요할때보면 되는데...
    넘 애에게 기께를 갖다대도 불안해하고 오히려 자극을 주니 안 좋을거 같애요....
    미국은 원하면 보거나 부모와 서로 확인차에 보라고 권유하는 경우죠...
    툭하면 보지 않죠....
    물론 미국에 있는 한국의사는 지가 직접 보니깐 첨부터 수시로 보자고한대서 전 말도 못하는데 미국 의사에게 갔었어요.
    아,애기 낳은게 엊그제 같은데....
    참....유산한거.....알던말든 정말 환자가 말하지않는데 밝히는 놈 그거 의사 아니죠.
    원래 검진전에 의사가 묻잖아요.
    그래서 말 안하면 그냥 사정이 있구나,해야지 일부러 말해주는 시키가 어딨나요?
    그런 놈은 의사 자격증 뺏아야합니다.

  • 13. 가을여자
    '04.8.31 5:00 PM (220.79.xxx.81)

    한의사는 맥만 짚어 봐도 안다고 하더라구요..

    전번에 친구가 선보러나갔는데 남자분이 한의사라고 하더라구요...
    그 남자분이 잠깐 친구의 손목을 잡더래요..
    그래서 친구가 깜짝놀라 왜 그러느냐고 그러니까
    우린 맥만 짚어 봐도 다 안다고.....

    첨 만났는데 그 남자가 끼 더있는것 아닌가요

  • 14. 1001
    '04.8.31 5:02 PM (61.202.xxx.38)

    제가 가르치는 아이 어머니들의 이야기니까...
    당연히 일본 사람들의 얘깁니다.(전 임신 안 했어요.)
    한 병원만이 아니라 꽤 여러군데로 병원에 나눠서들 다니시던데 다들 초음파 사진
    찍고 그러시던데요.
    초음파 사진 보여주시면서 자랑하시는 그 분들이 혹시 외국인인가 한번 알아볼까요?
    여튼 제 경우는 아니니 외국인이라서 초음파 들이대는 건 아닌 것 같군요, ㅎㅎ님.

  • 15. 1001
    '04.8.31 5:05 PM (61.202.xxx.38)

    그나저나 진짜...유산한거 동의없이 그냥 밝히는 의사도 있나요?
    그런 사람이 무슨 의사입니까. 참 내. 드라마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 16. ?
    '04.8.31 5:07 PM (69.88.xxx.138)

    남편 친구라잖아요. 가능하지 않을까요? 윤리적으로는 위배되는거지만.....

  • 17. ????
    '04.8.31 5:11 PM (218.51.xxx.2)

    ㅎㅎㅎ가을여자님.. 그 친구분 선본 남자분이 좀 이상하신듯...예전에 친구가 한의사였는데 내가 진맥하면 임신한거 아냐? 물었더니(사극보면 많이 나오잖아요.. 마마..수태하셨사옵니다어쩌구하면서)..
    그걸 어떻게 아냐? 그러던데요? 아마 그 한의사가 손목함 잡아보려구 그런거 같은데요..괜히 손금본다고 손잡는것과 같은 원리....^^;

  • 18. 마조
    '04.8.31 5:19 PM (81.205.xxx.243)

    저두 임신한 줄 모르고 약 지으러 한의에게 두 번이나 갔는데 둘 다 몰랐어요..
    물론 임신 초기래서 그런지도....
    엄청 용하지않고 맥으로 임신 알긴 힘들죠.중반부쯤 애 심장이 쿵쿵 뒤면 몰라...
    그 때도 모르면 돌파리?
    ㅋㅋ
    저도 초음파 자주 보는거에 반대.
    돈 낭비라고 생각되요.
    일본은 엄마들이 선호해서 초음파 찍고 테잎 가지는걸 기념으로 좋아해서 많이들 본대요.
    아닌 사람들도 있구....
    전 둘째는 산부인과두 5개월 지나 갈 생각이예요.
    다 나름대로 소신들 있는데 궁금하고 돈 있음 보는거구...
    나처럼 돈 아까우면 안 보는거구...
    근데 간호사사 왜 안보느냐는 식으로 따지니간 위축되어 보게 되는데...
    그꼴 싫어서 저도 5,6개월 뒤 가려고 하죠...
    싫다는데 이것들이 너 돈 없냐,라는 식으로 무시하는것 같기두하구....캭...

  • 19. ^^
    '04.8.31 5:21 PM (217.226.xxx.122)

    독일에는 갈데마다 초음파에 내진하던데요..

  • 20. 개나리
    '04.8.31 5:40 PM (211.210.xxx.158)

    저 소아과 의사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초음파 검사 많이 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다보면
    태어난 아기가 구개열(언청이)이 있다거나 손가락아 하나 더 있다거나
    하는 문제로
    산전진찰 받았던 산부인과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어떤 배짱의 산부인과 의사가
    초음파 몇번 안보고 애기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겠어요?
    과다한 검사는 결국 일종의 방어진료입니다.
    하도 세상이 험악해지고 작은 일로 멱살 잡히는 일이 많은 세상에서
    의사도 이젠 몸사리는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랍니다.

    그리고 초음파는 산모와 아기에게 아무 영향이 없으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 21. 오늘만 무명
    '04.8.31 5:40 PM (211.217.xxx.126)

    음...저의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우리 나라에서 산부인과로 손꼽히는 삼성제일을 다녔었는데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개인병원은 거의 달마다 초음파하는 병원이 많던데, 삼성제일은 초기(임신 확인),중기, 후기인가 이렇게 별 문제 없으면 세번인가 밖에 안 보더라구요. 그럼서 의사가 초음파도 너무 자주 보면 아가에게 좋지 않다는 설명을 해주시던데..........미국 사는 시누이 말이 거기는 아무리 애걸을 해도 아예 안 보여 주더라고 그런 말을 하긴 하데요......일본은 잘 모르겠지만.....-_-;;

    글고 중요한 유산 문제.......저도 철없이 유산을 한 적이 있었더랍니다. 물론 지금의 남편은 모르죠.....ㅠ.ㅠ
    저도 산부인과에선 딱 알 줄 알았거던요. 그런데 삼성제일에서 출산하면서 의사가 저한테 묻더라구요. "유산 경험 있으세요? " 하구요.....순간 마구 머리를 굴렸지만 혹시 출산 시에 필요한 정보인가 하고 사실대로 말했죠. 그랬더니 바로 " 남편도 아시나요?" 하더라구요.(남자 의사였음.) 순간 내 얼굴이 무슨 색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니요!' 하고 대답했더니
    그 의사가 메모하면서 혼잣말로 '씨크릿!' 하대요......아마 이 병원에선 이런 사항까지 비밀로 할 것인지 아닌지 메모하게 되어있나봐요. 아님 이 의사가 특별히 자상한건지.......ㅠ.ㅠ

    나아중에......가아끔 저 혼자 생각하면서 그냥 유산한 적 없다고 할 걸... 그랬답니다.

  • 22. 들은 이야기
    '04.8.31 5:51 PM (211.115.xxx.67)

    저도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위엣분이 예기 하신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젤 중요한것이 비밀유지라구요...
    특히 산부인과경우에는 의사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면 친정엄마가 와도 이야기 안 해 주는게 이쪽에 관련된 비밀들이라고 합니다....(요즘에는 시어머님도 엄마하고 부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비밀을 유지 해 달라고 요구 하면 절대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간호사들도 물론이구요...또한 차트에 따로 표기가 된다고 들었거든요... 의사와 간호사들만이 알 수 있는...

    미스인 저...
    산부인과 갔을때...
    처녀이기 때문에 혼전 이런거 따로 미리 초기 면접 방에서 물었던 기억이 있구요...
    그 초기 면접 방에는 본인만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초음파 볼때도 보호자에게 절대 질초음파다 항문 초음파다라 라고 구분지어 이야기 하지 않구요...초음파 볼때 커텐 같은거 다 치고 저하고 의사 하고 간호사만 들어 갔구요...

    이런것들이 어떻게 보면...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 할 까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우리 나라에서는 어쩔수 없는 절차 겠지요....

    그리고 친구는 절대 산부인과 쪽 비밀 같은게 가족들에게는 이야기 하지 않으니까 의사에게 되도록이면 예전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는 것도 좋다구 하더라구요... 진료할때는 확실하게 도움이 되는 정보이니까요....

  • 23. 미국에선
    '04.8.31 5:58 PM (211.50.xxx.59)

    기형아라도 유산안시키고 낳으니까 굳이 볼 필요가 없겠죠...
    우리나라 미리 말 안하면 소송걸죠...

  • 24. J
    '04.8.31 6:05 PM (211.215.xxx.37)

    저도 삼성제일 다녔는데.. 진짜 초음파 잘 안 하는 건 물론이고..산모한테는 아예 모니터를 보여주지도 않습니다. --;; 남편도 절대 초음파실에 같이 못 들어가구요. 칼라초음파 이런 건 당연 없구요..
    그런 시설은 개인병원이 더 화려하더라구요. 일종의 영업수단이겠죠. 친구들 보니까 병원에서 비디오도 만들어 주고...정말 별의 별 게 다 있더군요.

    근데 전 좋게 생각했었답니다. 삼성제일병원의 그런 분위기... 왜냐면..진짜 중요한 검사는 진짜 위급한 산모들을 위해 필요한 거라는 암묵적인 분위기... 생명에의 숭고함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

    선진국 후진국의 차이도 있겠지만 병원마다의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아요. 출산방법도 그렇구요. 삼성제일은 큰 문제가 없는 임산부에게는 묻지도 않고 거의 자연분만 당연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25. OBGY
    '04.8.31 6:27 PM (211.186.xxx.133)

    산부인과의사도 유산직후 아니면 모릅니다.
    분만은 상처 보면 압니다.
    그런데 왠 의사들에게 그렇게 원수가 지셨습니까?
    친척분들중 의사 없으십니까?
    요즈음 국가(보건 복지부)와 메스컴에서 국민 여론을
    어떻게 조성하고 있는지 정녕 모르십니까?
    신문, TV뉴스를 그대로 믿으시는 " 아줌마 " 들 입니까!

  • 26. 레몬트리
    '04.8.31 6:35 PM (211.225.xxx.145)

    나이 지긋하신 한의사분들은 진맥하나만으로도 임신한 사실을 알던걸요?
    저 임신때문에 늘 한약을 달고 살다가..별 효과 없다고. 다른 데 갔었는데요
    거기 할아버지 한의사가.. 진맥해보고는
    "아이 가진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생리예정일 2틀전인가? 그랬거든요.
    그래서 긴가 민가 하면서.. 그냥 왔다가
    또다시 잘본다는 산부인과엘 갔거든요.
    근데 거기 의사가 또 나이드신 아저씨...
    초음파로 봐도 당연히 안나올 시기였죠. 그땐 제가 잘몰라서 생리예정일 하루지난 날에 갔거든요..
    근데 거기 나이든 의사 아저씨(사실은 또 할배였음)가..
    보더니...(초음파말고..) ...임신이네~ 이러더라구요.

  • 27. 지나가다
    '04.8.31 7:13 PM (211.201.xxx.111)

    현재 임신한 사실은 진단으로 알랑가 몰라도
    과거에 유산했다는 사실은 의사라도 알리가 없죠
    그게 알고 싶으신거죠?

  • 28. 물병자리
    '04.8.31 7:27 PM (211.46.xxx.208)

    미국은 초음파가 비싸서 못 보죠.
    한 번 보는데에 몇십만원씩 하니까......
    후진국은 초음파 기계가 없어서 보고싶어도 못 보구요.
    우리나라가 의료면에서 양적으로는 전혀 다른 선진국에 꿀릴게 없다고 봅니다.
    유럽에 있는 총 MRI의 갯수보다 한국에 있는게 더 많다고 하더군요.
    한국처럼 싼 값에 빨리 진료받을 수 있는 나라 그렇게 많지 않을 거예요.

  • 29. 이서영
    '04.8.31 11:04 PM (218.153.xxx.50)

    어? 의사들이 그걸 모르나요?
    저는 언젠가...
    자궁 경부 사진 2개를 비교해 놓고...
    이쪽은 처녀다... 저쪽은 출산이나 다른 어떤 시술의 흔적이 보인다...
    모... 이런 설명을
    읽은 적이 있는데...

  • 30. 감자
    '04.9.1 1:24 AM (211.178.xxx.121)

    오늘만 무명님!!! 저랑 아주 가까운 사람이 의사거든요.. 그 병원의 그 의사선생님만 특별히 친절해서 그런게 아니구요..원래 아기를 가져서 병원에 가면 출산경험 임신경험 유산경험등을 문진하게 되어있어요..아기낳을때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고 암튼 영향이 있으니까..
    유산경험같은 사적인 얘기를 물을땐 남편이 아나?? 이런질문도 하게 되어있어요..그래서 모른다고 하면 시크릿의 약자인 s를 차트에 쓰게 되어있죠...일종의 산부인과 공식 같은거에요
    차트젤위에 출산경험 임신경험 유산경험 또 아이를 낳았다면 몇명인지 그런거 쓰더라구요
    s인사람은 s도 쓰구요..말하지 말껄 그랬따는건....말하신게 좋으신거 맞아요

    그리고 제가 듣기론 아이를 인위적으로 유산시키면 자궁내막에 파이는것처럼 흠이 남는대요
    그래서 알 수 있다고 하던대요?? 근데 제 짧은 생각으론 정말 알 수 있을까?? 싶네요

  • 31. 레몬트리
    '04.9.1 1:33 AM (211.225.xxx.145)

    그런데요.......
    임신했던 사람과 아닌사람과는 자궁의 크기부터 다르거든요??
    혹시 한 10주나..그 이전에 인공유산을 해도 자궁의 크기가 다른가요?
    그럼 의사가 알테고......
    .
    처녀인지 아닌지는 .. 의사가 알거든요?

  • 32. 윗분..
    '04.9.1 5:36 AM (211.201.xxx.52)

    윗분..아무리 의사라도 임신전의 그 사람의 자궁의 크기까지 알수 있을까요?
    괜한 낭설 퍼트리지 마십시오..

  • 33. 카푸치노
    '04.9.1 9:52 AM (220.85.xxx.97)

    쩝.
    전 리플글들이 왜 이리 재밌죠.
    출산의 경험도 있고 지금은 둘째 인심중인데두
    여전히 임신이란 신기하기만 하네요.

  • 34. 송현주
    '04.9.1 1:44 PM (211.108.xxx.16)

    제 신랑 친구도 한의사인데,,
    자기는 임신 아주 초기만 아니면 진맥으로 알수있다 그랬어요..
    글구 8개월쯤부턴 성별까지 맞출확룔도 꽤된다하구요..
    그때,, 우리 첫애 성별두 맞췄고,,,
    개업해서 성별 진맥해서 그당시까지 틀린적은 없다하더라구요..

  • 35. 아줌마
    '04.9.1 5:58 PM (61.42.xxx.82)

    제 경험 입니다.
    임신 초기... 한의사에게 맥을 보면서 임신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데
    임신하셧군요... 라고 알더군요.
    그리고 아기 유산 하면 일반 산부인과 의사들 알게 되어 있습니다.
    자국이 남는다고... 산부인과 의사분이 이야기 하는것 들었어요.

  • 36. 음...
    '04.9.2 12:07 AM (221.140.xxx.170)

    1. 임신하면 맥이 달라집니다.
    활맥이라고 마치 구슬이 뛰는 것처럼 통통거리지요...
    물론 생리 중에도 맥은 달라집니다.
    한의사들이 맥 괜히 잡는 거 아닙니다.

    2. 유산이나 낙태수술을 하고 치료를 잘 해서 자궁이 잘 아물고 시간이 경과하면 의사도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궁의 상태가 안 좋거나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면 물어볼 수는 있겠지요.
    혹시 이전의 경험이 있었는지...
    그런 의미로 의사가 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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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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