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한답 시고ㅠ.ㅠ

상은주 조회수 : 925
작성일 : 2004-08-31 12:56:48
제가 우리 아이를 친정엄마에게 부탁드린지 한참 되었어요.. 근데 좁은 아파트에 사위랑 부딛치는 것이 싫다며 시골로 가신지 언 3개월이 되었어요.

우리 아이는 그동아 4번 다녀가고 저는 한번 다녀왔어요..

요샌 부쩍 커서 엄마 보구싶다 , 아빠랑 살고 싶다,, 그러면서 잘 삐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시댁이 신림동인데 좀 봐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의 시댁 어른들이 저의 친정 부모님보다 더 젊으시거든요..

시어머님이 54살 이시네요.. 근데 요샌 보구싶으신지 데려오라고는 하는데..  우리 아이 저랑 친정엄마랑 통화하고 있으면 뒤에서 엄마 보구싶다~~하고 얼마나 소릴 질러대는지  맘이 찡해요.. 그래서 저의 구리시내에 대림 이편한세상 아파트 분양 받았어요.. 계약 조건이 좋아가지고 미분양 난것 32평형으로요.. 일을 너무 크게 저질러 나서 일을 그만둘수도 없고 일하는 것도 재미있꼬요..

암튼 아파트 분양 받은것은 잘 한일 같아요..

근데 우리아이 아토피가 있었는데 시골에서 산지 두달만에 다 낳았어요.. 그래서 지금 복숭아를 (바닷게)를 제외한 모든 우유밎 유제품 모두먹을수 있땁니다.
IP : 61.74.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miel
    '04.8.31 1:25 PM (211.243.xxx.131)

    아이 아토피가 낳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가까이서 봐주실 분 있음 좋겠지만요.
    저도 일을 시작하려는데 육아땜에 고민 중이에요.
    집장만 축하해요.

  • 2. 건이현이
    '04.8.31 2:09 PM (141.223.xxx.154)

    일하는 엄마 아이땜에 다들 맘아프고 힘든가봐요.
    그치만 한때인것 같아요. 좀 크면 또 아이는 아이만의 세계가 있고........
    저희 아이들 유치원이며 놀이방서 올때 맞아주지 못해 맘아프지만 나름 대로 잘 놀아요.
    할머니가께서 키워주시니 건강하겠네요.
    남의 일 같지 않아 몇자 적어봅니다. 힘내세요.

  • 3. 꼬마신부
    '04.8.31 6:12 PM (218.152.xxx.35)

    쬐끔 다른 얘긴데 해도 될까요? ^^;
    저두 외할머니가 길러주셨거든요. (물론 엄마아빠랑 아주 떨어져 산 건 아니지만.)
    엄마 보고싶다.. 아빠 보고싶다.. 그런 얘기 물론 했죠.
    근데 사실 다른 사람들이 '엄마' 얘기할땐 외할머니랑 오버랩돼요.
    엄마는.. 엄마 플러스 아주 친한 친구나 이모. 같구요. ^-^a;;
    엄마가 언제 그러시더라구요. 딸이 친엄마만 쫓아다니고 편 드는 것도 가끔 속상하던데,
    시집에 애 맡긴 엄마들은 어떨까. 라구요. ^^;;
    그래두 외할머니가 키워주시는게 원글님 입장에서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적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13 계란파는 아짐마가 왔는데요 6 레몬트리 2004/08/31 1,188
22212 저희 시어른들 6 시어른 고맙.. 2004/08/31 1,338
22211 기대를 뛰어넘은 82의 힘.... 51 jasmin.. 2004/08/31 3,248
22210 얼굴 큰 사람은 안경 어떻게 살까요? 11 남편몰래~익.. 2004/08/31 3,557
22209 저의 조그만 바램입니다. 20 웃는얼굴 2004/08/31 1,629
22208 입주청소... 12 pooh10.. 2004/08/31 1,148
22207 정말, 3 지쳤다 2004/08/31 1,011
22206 시어머니와 나. 17 생크림요구르.. 2004/08/31 1,866
22205 아래 '결혼과 사랑'글을 보고... 9 ... 2004/08/31 1,442
22204 반대의 경우 13 내가개천 2004/08/31 1,343
22203 유산한거 산부인과의사들은 검사해보면 알까여? 36 익명 2004/08/31 4,930
22202 경기도 광명은 살기 어떤가요? 8 궁금 2004/08/31 1,726
22201 마농님, 왜 글을 지우셨나요? 3 . 2004/08/31 1,381
22200 엄마와의 첫여행! 도와주시겠어요? ^^ 5 맑게밝게 2004/08/31 906
22199 연령에 따른 한자 호칭 냉동 2004/08/31 893
22198 [re] 마고트라 오븐 중고 오븐 필요하신분 마고트라 중.. 2004/08/31 955
22197 마고트라오븐,컷코냄비 찾으시는 분... 마고트라 2004/08/31 961
22196 안녕하세요 2 좋은하루 2004/08/31 879
22195 오늘 소중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14 러브체인 2004/08/31 1,585
22194 형님은 이런 사실을 알까나...? 6 저런저런 2004/08/31 1,391
22193 조직적인 병원선전을 아시나요? 17 익명이어야... 2004/08/31 1,498
22192 차이나는 결혼에 대해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30 익명미혼 2004/08/31 1,841
22191 일한답 시고ㅠ.ㅠ 3 상은주 2004/08/31 925
22190 코스코 유감 13 opp 2004/08/31 1,725
22189 愛뜰 청국장환 당첨자입니다. 1 愛뜰 2004/08/31 1,405
22188 똑같은 교통사고를 두번당할 확률이 얼마일까요? 7 Pianis.. 2004/08/31 950
22187 셀린느 백 10 쑥스.. 2004/08/31 1,521
22186 미칩니다 18 또익명 2004/08/31 2,362
22185 기탄 수학 전자칠판 강의 CD 준데요.. 1 땡글 2004/08/31 884
22184 답글 감사합니다. 12 감사합니다... 2004/08/31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