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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 어떻게 챙기시나요?
회사일이 넘 바빠서 매일 축 쳐진모습으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면
불쌍해보이구...건강이 안좋아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구-.-
업무량이 많아 스트레스는 얼마나 많이 받을지...
결혼2년차 주부입니다.
울신랑 몸좀 챙겨주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된다는 생각이 정말 절실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등산도 하고 주말마다 운동도 하고그래요^^
운동 말고도 신랑 몸보신을 어케해줘야할지..
얼마전에는 몸이 안좋아서 한방다니면서 한약을 몇첩지어먹었는데(지금은 괜찮지만)
또 한약을 지어 먹어려니 좀...
님들은 신랑 몸보신 어케하시나요?? 특별히 나름대로 하시는방법있음 저도 좀 알켜주세욤^^
1. 창원댁
'04.8.30 5:21 PM (211.168.xxx.68)좀 비싸긴 하지만 홍삼 좋대요
울 신랑 항상 비실비실하기에
눈 딱 감고 홍삼 그중에서도 제일 싼걸로 한달치 다려 먹이고 있는데
말끝마다 "홍삼을 먹어서 그런지.."하면서 일도 더 열심히고
암튼 피곤하다는 단어를 안써서 넘 좋아요
형편이 되면 한번더 먹이고 싶은데 어쩔지....2. 김혜경
'04.8.30 5:28 PM (211.201.xxx.39)문 계속열어놓고 페브리즈 뿌리고 냉장고용냄세 흡수제. 많이 사서 넣으세요
3. 안개꽃
'04.8.30 5:43 PM (218.154.xxx.204)전 올케언니가 챙겨 준 하동 녹차잎으로 끓여 준 물 주는 것 외엔 별로...
홍삼은 너무 비싸서요..
아. 참. 노니쥬스 회사에서 한병 얻은 거 먹으라고 갔다 줬더니 아깝다고 몇일 째 안 먹고 있네요.ㅎㅎㅎ
선생님 말씀처럼 제때 챙겨 먹는 밥이 제일 이겠죠? 적당한 운동이랑..4. 개월이
'04.8.30 7:28 PM (221.155.xxx.114)아침에 입맛없으면 잣죽, 땅콩죽, 야채죽 이런거 주고요
요건 밤참으로도 좋아요 부담없고...
홍삼은 너무 비싸니까 대신 수삼사서 잘씻은후 우유랑 같이 갈아줍니다
근데, 무엇보다 세끼 밥 알차게 챙겨주는게 보약아닐까요?
억지로 의무감에서 하지말고
정성껏~~~ (음식은 정성이 반이라는 울 할머니 말씀)5. Beauty
'04.8.30 7:58 PM (81.205.xxx.243)1년에 한 번씩 경옥고 라고 한약을 먹인답니다....
가격이 부담 안되고 몸에 좋다고해서...
뭐 좋다는 공진당 그거도 먹여봤지만 알고보니 체질 따라 안 맞는 사람두 있대요.
오히려 경옥고는 모든 사람에게 두루 좋은 약재라고 하더군요.
한 번 잘 아는 한의에세 징 먹어 보시지요?
사실 것도 해 주는거 따라 천지차이로 약발이 다르다고 합니다만....
그리고 물을 보리차 아닌 당귀,황귀,녹용,대추 등 약재 넣어 끓이고....
애들도 먹이니 좋은것 같아요..
(핫..요즘 게을러서 그냥 정수기 물 주고 있지만)
비타민도 챙겨 먹구요...
한데 어느 잡지에 담배 피는 사람은 비타민 씨가 엄청 부족하지만 니코틴 땜에 비타민 씨를 따로 복용하면 오히려 엄을 유발한다나....
괜히 그거 읽거서 찜찜한 탓에 비타민은 끊어버렸어요,울 남편...
대신 제가 열씨미 먹고 있습니다.
목표,100세!!! 난 오래 살끄얌....6. 깜찌기 펭
'04.8.30 9:52 PM (220.89.xxx.20)생과일 / 생야채 / 생선 을 많이 먹여요.
울신랑은 매일 컴퓨터앞에 있으니 건조해서 코피잘나고, 운동부족에 회사식사만 하니 생야채/과일 먹을 기회가 잘 없을것같더라구요.
주말 집에서 식사할때는 생선구이 꼭 먹이고, 저녁마다 과일 한개식은 먹여요.
아침 출근할때는 우유에 잡곡다양하게든 미숫가루, 가루녹차 타서 먹이구요.
한참 코피날땐 차에 비타민씨제품둬서 간식처럼 자주먹게했더니 괜찮아지네요. --;
보약먹인것보다, 저런방법이 더 효과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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