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 이민에 관한 질문예요... 좀 봐주세요.

이민가기 싫어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4-08-30 00:19:13
산골짜기에서 살던 처자가...
시집을 잘간건지 못간건지...
서울로 타향살이 왔다가
어쩌면 미국까지 가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신랑 직장이 꽤나 괜찬은데라서... 자기 말로는...
직장 변호사가 다 알아서 해 준다네요. 그래서,
영주권은 1년만에 나온다는데...
그럼, 신랑만 영주권이 나오나요? 아님 저두 나오나요?

그럼, 영주권에서 시민권따기 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글구, 시민권따면 가족 초청할 수 있다던데,
저희 부모님 초청하면 초청하고 나서 부모님이 미국에 오실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정말 십수년 걸리나요?
저... 정말 부모님땜에 맘이 무거워요....T.T

마지막으로... 가야하는데가
시애틀 근처에 어디라던데... 이름이 꼭 뭔 초컬릿 이름 같았는데...
하여턴... 거기... 집값이 많이 비싸나요?
IP : 218.153.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앨리엄마
    '04.8.30 1:48 AM (61.253.xxx.11)

    정착하는데 여러모로 좋은 조건이시네요
    지난번에 티브이에서 보니 영주권 얻으려고
    화이트컬러 계층이 닭공장 칠면조 공장에서
    3년씩이나 노동을 하더라구요.
    그것도 몇 천만원씩 내고 들어간 자리구요.

    나서 자란 곳에서 가족,친구 다 있는 곳에서 함께 사는것이 좋은 일이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조건으로
    그것두 많은 사람들이 가고싶어하는 곳에서 새 생활을 시작하신다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화이팅!


    시누가 시애틀에 살았는데 정말 너무 좋은 곳이래요.
    대도시지만 전원적이기도하고 좋을꺼예요.
    저두 언젠간 미국으로 GO BACK!
    남편의 본가이기 때문이지요.
    저두 한번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건데
    부모님이 젤로 걸리더라구요.
    하지만,
    좋게 생각하세요.
    그리구 주워들은 바로는 가족 초청중에 부모님 초청은 그래도 빠르다고 들었어요.

  • 2. 잘됬네요
    '04.8.30 6:48 AM (64.203.xxx.100)

    불법으로 체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좋은 조건으로 이민생활 시작하시는 거에요.
    직장을 통해서 오시는 거니까
    L 비자나 H비자로 오시는 거겠네요.
    미국들어오시면 바로 영주권 신청하실 수 있구요. 그때 가족과 같이 신청하실테니 함께 영주권 받으실거에요. 기간은 한 3년 걸릴텐데...
    시애틀은 미국에서 5번째로 한국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구요.
    요즘 미국 집값이 엄청 오르고 있는데
    시애틀은 아직 살만 하더라구요.
    취업을 통해서 영주권을 받으신 경우는 5년이 지나야 시민권 신청 하실 수 있구요.
    미국들어갈때 부터 계산해서 줄잡아 부모님 초청할 수 있을 때까지는 한 10년 걸리실 거에요.

  • 3. 김은복
    '04.8.31 6:24 AM (24.215.xxx.13)

    윗분 말씀이 다 맞구요
    제가 알기론 영주권 신청기간 도중에도 한국 드나드실수 있어요
    부모님께서 연세가 많지 않으시면 미국에 놀러 오셔도 되구요
    무슨 좋은 직장인지는 모르지만 한국분이 오너시면 회사규모랑 조건을 잘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저는 뉴욕에 있는데 한국회사 다니시는 분들 영주권 신청 해놓으심 거의 묶여서
    그회사에서 한 5년 힘들게 다니시더라구요
    한국에서 스카웃 돼서 오시는 거면 걱정은 없을듯
    아이들에겐 둘도 없이 좋은 나라랍니다
    다 잘 되실거에요

  • 4. 지나가다
    '04.8.31 12:37 PM (68.100.xxx.72)

    영주권이 1년만에 나오지는 못할것같고..직장 변호사가 다 알아서 해 준다는 의미는 수속하는서류작성등등 대서하는일정도를 하는거지
    안되는것을 알아서하는 민사소송의 변호사와는 다른의미랍니다
    누구나 미국에서 수속은 변호사가 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가신다는 직장에서 트러블이 있어서 나오시면
    영주권이고 미국체류 자격이고 다 없어지는거니까
    꼭같은 종류의 회사에 취업을 얼른 다시하셔야해요.
    그래서 많은분들이 심지어는 한국에서 변호사 하던분도
    여기와서 영주권 나올때까지 몇년을 엄청나게 많은일하면서 시달리는것을 봤답니다
    그리너 뭐되는데 몇년, 뭐되는데 몇년 이라는 계산보다 더 많은것을 알아보고 시작하세요.
    저는 취업으로 일하는데 그럭저럭 좋은편이지만 주위에서 고생담들이 워낙 많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53 이런경우/ 2 속상해 2004/08/30 877
22152 개천용 뿐 아니라 장남이라는 것으로도.... 4 익명으로 2004/08/30 1,267
22151 [re] 저도 붙입니다... 4 용마눌 2004/08/30 1,106
22150 차이나는 결혼에 대한 글을 이제야 읽고 1 익명 2004/08/30 1,667
22149 도시락 싸가지고 출근!! 6 상은주 2004/08/30 1,081
22148 고민좀 해결해 주세요 3 공주 2004/08/30 889
22147 가시오가피-_- 7 히메 2004/08/30 811
22146 아이보다 엄마가 문제 11 거슬려서 2004/08/30 1,467
22145 못사는 시집 식구들... 8 시금치도 싫.. 2004/08/30 1,862
22144 애뜰 소사장님이 되고 싶지 않으세요.. 愛뜰 2004/08/30 881
22143 풀무원 두부소송 관련하여... 8 Adella.. 2004/08/30 1,019
22142 새가슴과 함몰유두에대해서.. 4 포이보스 2004/08/30 956
22141 새로나온 식용유 용기에 관하여.. 7 리틀 세실리.. 2004/08/30 1,322
22140 홈쇼핑에 납품해보신 분 계세요? 도움요청... 익명입니당~.. 2004/08/30 875
22139 당뇨 - 카더라 통신 2 강금희 2004/08/30 900
22138 내식구끼리 사는게 제일 편한거야.. 4 카푸치노 2004/08/30 1,376
22137 중풍치료 . 한방이 좋은가요? 12 0 2004/08/30 1,035
22136 연탄장수님 감사합니다~(돼콩찜 후기) 2 안개꽃 2004/08/30 962
22135 기본이 10만원이야 8 가을향기 2004/08/30 1,443
22134 샘표지미원에 9월메뉴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3 지미원 2004/08/30 893
22133 저희 아버지~~ 4 익명 2004/08/30 1,169
22132 주말에 82를 못봤더니 병날꺼같았어요~~ 3 수국 2004/08/30 883
22131 DHA 함유 건강식품을 구하고 싶은데 도움 좀 주세요 1 AKA 2004/08/30 1,073
22130 미국 이민에 관한 질문예요... 좀 봐주세요. 4 이민가기 싫.. 2004/08/30 879
22129 드디어 매실베게 만들다! 7 무지개 2004/08/30 986
22128 믿어라! 참깨 4 디저트 2004/08/29 875
22127 [re] 집안간의 사회경제적 격차가 나는 결혼 왕짜증 2004/08/31 934
22126 집안간의 사회경제적 격차가 나는 결혼 51 익명미혼 2004/08/29 3,217
22125 갈비탕 만들때 9 맛대맛 에서.. 2004/08/29 912
22124 내일부터 일주간 EBS 다큐멘타리 페스티벌 엽니다. 7 무우꽃 2004/08/29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