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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핸드볼땜에 팔짝팔짝 뛰겠네요.....--;;

J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4-08-29 18:49:11
핸드볼 보고들 계신가요?
2차연장까지 하고도 또 동점이네요..페널티 드로로 승부낸다는데...
저걸 우째 보나... 흘흘...
월드컵때 승부차기 생각이 납니다.  
손이 덜덜 떨려서 자판도 잘 안 쳐지는군요....
암튼 한국 선수들 파이팅~~~~ 다시 나가서 봐야징~
IP : 211.207.xxx.2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마신부
    '04.8.29 6:54 PM (218.152.xxx.35)

    저두요 저두요 심판 너무해요~~~~!!

  • 2. 러브체인
    '04.8.29 6:57 PM (61.249.xxx.202)

    패널티 갈때..워낙 덴마크 골키퍼가 잘하길래 안될거 같았지만..
    암튼 그래도 열심히 잘했다고.. 이런 악조건들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연습해 주어서 고맙다고..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나와여..ㅠ.ㅠ

  • 3. jasmine
    '04.8.29 7:03 PM (219.248.xxx.147)

    덴마크는 세계 최고의 핸드볼리그를 가진 나라입니다.
    우린, 리그조차 없죠.......그야말로 맨땅에 해딩이었는데, 우리 선수들, 정말 잘했습니다.
    우~ 쒸....눈물나네요.....ㅠㅠ

  • 4. J
    '04.8.29 7:14 PM (211.207.xxx.204)

    진 거보다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골 넣었을 때 우~ 하는 야유가 나오는 게 더 가슴아프네요. ㅜㅜ
    전에 언젠가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핸드볼 우승한 적 있었죠?
    저는 탁구랑 배드민턴 빼고 구기종목(근데 배드민턴도 구기종목 맞나요? --)에서도 우리나라가 일등하는 종목이 있다는 게 참 기뻤던 기억이 나요.
    농구고 축구고 서양인들에게 체격에서부터 밀리는 거 보면 참 기운 빠지잖아요.
    엘리트 체육뿐 아니라 사회체육도 좀 발달했음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이탈리아 여행할 때 시골 구석구석에까지 잔디 축구장이 있는 거 보면서 참 부럽더라구요.
    자스민님 말씀처럼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은메달 땄다는 거 참 장합니다.
    일등 못했다고 속상해하지 말고 이등한 거 자축하죠. ^^

  • 5. 김혜경
    '04.8.29 9:41 PM (211.178.xxx.240)

    핸드볼 선수들 소속팀도 없이 그렇게 열악하고 척박한 땅에서 운동하는데...넘넘 잘했어요...돌아오면 업어줘야 합니다...

  • 6. 호호아지메
    '04.8.29 11:03 PM (211.237.xxx.249)

    우리 핸드볼팀 열악한 환경에서 정말 잘했어요...초당에서만 유일하게 협찬했지요..
    이젠 달라지겠지요??

  • 7. 델리아
    '04.8.29 11:34 PM (222.99.xxx.103)

    여자 핸드볼 선수중에 골키퍼 맡고 있는 오영란 선수랑 어릴적 한동네 살았고 엄마들 끼리도 친구여서 꼭 금메달 따길 바랬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 8. 깡총깡총
    '04.8.30 10:17 AM (211.226.xxx.170)

    짝짝짝 우리 선수들 정말 잘 싸웠어요.
    대~한민국~ 응원 하면서 코끝이 찡해지더군요.
    우리나라도 여자선수들에게 투자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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