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추

[상은주]

안녕하세요? 저 직장 옮겼어요.

지미추라고 들어보셨나요? 신발이랑 가방이 주력이구요.

청담동에 제가 다니고 있어요..

갑자기 픽업되어서 왔는데 정말 매장이 예뻐요,, 이 근방에 사시는 분들 놀러 오세요.. 혜경언니도 요세도 계속 바쁘신가요?

이 근처에 나오실일 있으면 들르세요. 압구정 고센커피숍 올라가다 보면 보입니다.

오픈행사도 크게 했구요,, 연예인들도 많이 봤어요.. 어찌나 다들 너무 예쁜지..

백화점이랑 틀려서 한적하고 사람 구경하기가 힘드네요.

지금 3일째  행사용 음식만 먹고 있었더니 뱃속이 느글 거려요,,

너무나 예쁜 음식인데.. 좋은 음식도 하루 이틀이지...

전 김치찌개 떡뽁이가 넘 먹구 싶어요..

오늘은 조금 많이 한가해졌구요.. 폐인인 상태로 6일 지냈습니다.

이제 정신 차리고 힘내야죠.혜경언니 저 휴가도 못갔다오구  돈받고 쉬는 분들 갑자기 부럽습니다.

여기가 너무 급하다고 해서 옮겼어요.. 하루 쉬고 바로 노동 중이구요..제가 절실히 느낀것은 우리 본사에 영어를 프리토킹을 못하는 분이 한분도 없다는 거에요.. 저 담주 부터 새벽이라도 학원 다녀서 조금 공부라도 해볼까? 합니다.  넘 창피하네요..대화의 반이 영어라니...

암튼 전 이렇게 살고 있꼬 매장에 인터넷이 되니 자주 들러 볼께요..

다들 건강 주의 하시고요..

[Judy]

아! 그거 sex and the city에 나온 브랜드죠?
마놀로블라닉이랑 약대산맥을 이루는,....
전... 발이 밤손님 발이라.. 흑..
매장 잘되시길 바랄께요~

[공작부인]

지미추 유명한 브랜드죠 .. 윗분 말씀처럼 sex 앤 시티로 더 유명한 브랜드가 됐죠 ?
사라 제시카 파커가 애용하는 브랜드 .. 뭐 근데 애 엄마 되고 나니 일단 굽 높은건 못신으니 ..
돈 많이 버세요 !! ( 써놓고 클릭하니 sex는 한글로 쓰면 사용 불가 단어라고 나오네요
왜 영어는 되고 한글은 안되는지 .. )

[ㅎㅎ]

치약에 연마제가 들어있습니다.
예전 스펀지에서 치약의 비밀?인가 보니..
소 이빨도 다 갈아버리더군요..
우리들 이빨은 어떨까요.....

[뽈통맘]

저번주 그옆 카페 74에 놀러갔을때 지미추 매장 곧오픈할거 같더니..
구경가두되죵? ^^

[메리제인]

지미추 백이랑 슈즈 너무 예뻐요..!

[상은주]

역시 다들 아시는 군요.. 오시면 안사셔도 되고요, 넘 고가라서요.. 조금 있으면 저의 본사에서 또 바잉하는데 더 많은 스타일과 다른곳에서 볼수 없는것이 들어옵니다. 기대 하시고 지금은 슈즈는 조금 약한데 핸드백은 아주 강해요..

넘 예쁘거든요.. 황신혜씨도 사가셨어요..

놀러 오시면 차 드리구요,, 82 식구라고 꼭 말씀해주세요.. 일요일은 쉬구요, 주중엔 항상 하구요.. 얼굴뵈요..

[히메]

지미추 오픈한다고 써 있어서 진작부터 신랑을 들들 볶았는뎅^^

근데 고가기도 하고 제가 신발을 늠 험하게 신어서'ㅁ'

늠 잼나는 일 해서 좋으시겠어요^^

[꽃보다아름다워]

줌인아웃에 지미추 사진 몇 개 올려주심 안될까여?^^
여긴 지방이라 구경가고 싶어도 못가네여...
82엔 정말 다양한 계통의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재미있습니다^^*

[김혜경]

은주님..직장 옮기셨군요...
근데 82식구들 가면 좀 싸게 주실건지..ㅋㅋ

[앨리엄마]

지미추에서 일하시는구나..
런칭한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매장이 따로 나가있군요.
백화점에 안들어갔나요?
매일 이쁜 구두 쳐다보시구 이쁜 연예인들도 많이 보시겠네요.
홍콩살때 백화점가서 매일 신어보구 놀다가 나오구 그랬는데..
(사지는 않았씀)
고센이라면 지금 에르메네길도 제냐 매장 있는 그 골목 말씀이신가요?
한번 갈지도 모르겟습니다.
가서 상은주씨 찾으면되요?
할인은없죠?ㅎㅎㅎ

[건이맘]

반가워라..
하도 유명해서 어떤건가 궁금했는데..쩝..
안그래도 어제그제 패션지 들여다보다가 매장오픈 소식은 들었는데.
제가 소화할 물건은 못되는거 알지만. 함 구경하고 싶어요.
가방은 하나 갖고싶으네..
가면 함 아는척 할께요,,반가와해주세여

[^.^]

잡지에서 봤는데 굉장히 패셔너블한 구두더라구요.

언제쯤 저런 구두신고, 그에 어울리는 드레스(!)를 입어볼 일이 생기나 싶어요.

고가매장이라 그냥 들어가기 쑥스러운데 보통 사람이 구경가도 쑥쓰럽지 않게 맞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