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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결정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근데 몇년전에 사귀고 서로 그냥 이유없이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때가 2000년도이고 지금 다시 만남을 갖고 있거든요 근데 지금껏 괞찮은 그야말로 대졸자에다 직업도 든든한 엘리트사람들만 만나다보니...
지금 이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면 후회를 하게 될것같아 님들의 의견은 어떤신지 좋은답변 바랍니다....
정말로 결혼에 대해 생각을 않하고 지금 나이도 35살이고 꽉차서 그냥 어영부영 이 사람하고 결혼을 하게 될것같은데 걱정입니다 해야하나 아님 조금더 기다려 괜찮은 사람을 만나야 하나요
이 사람 착합니다 근데 오직 소아마비 장애인다 보니 왠지모를 편견을 같고 있네요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서로 이번 12월까지 사귀고 결혼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결정이 어떤가요?
1. 맘이 그러시다면
'04.8.27 5:41 PM (211.50.xxx.110)남들과는 조금 다른 난관(?)을 가진 결혼을 하시려면 본인의 의지가 굳고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키위님이 흔들리시는걸 보면 결혼 하시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분의 지체가 전혀 문제가 안되어야 행복한 결혼생활이 가능할것 같거든요...아무도 앨리트에게 갔다고 욕 안합니다, 사랑하고 그사랑에 대한 책임을 다 할 자신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2. 주제넘지만
'04.8.27 5:49 PM (211.227.xxx.244)말씀을 드리자면 지제장애인인게 문제가 아니라..님의 마음이 흔들리는게 문젭니다
정말 사랑하신다면 그런 생각안하실것 같은데요...잘생각해복 하세요3. 김혜경
'04.8.27 7:56 PM (218.237.xxx.200)키위님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할 것 같네요...
어영부영 결혼...그건 안됩니다...4. 마시오에
'04.8.27 10:03 PM (222.115.xxx.22)결혼이란 사랑과 함께 책임도 동반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결혼과 결혼생활이란 엄청 차이가 나죠.
그러하니 확고한 의지없이,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이 마음이 흔들린다면
글쎄요.....조금 무리가 있을것 같으네요.
잘 생각하세요.5. 개월이
'04.8.27 11:09 PM (222.101.xxx.157)결혼....
제가 결혼할때 어떤 분이 보내주신 글이 생각나네요
結婚은 혼과 혼이 맺어지는 거라고...
그러니 서로를 평생아끼고 소중히 여기며 살라고...
키위님께서 조금이라도 그분의 장애가 맘에 걸린다면
아마 그분도 상처받으실겁니다
그건 행복한 시작이 아닌거 같아요6. ripplet
'04.8.28 12:47 AM (211.54.xxx.122)그 남자분의 장애를 보기 전에, 그 분에 대한 님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그분을 '한 남자'로 사랑한다면..그 사람의 다리(장애)도, 남들의 시선도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남의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뭐라하건 그냥 '사랑스런 내 남자'일 뿐이죠.
'상대방의 장애에 대해 왠지 모를 편견을 갖고 있다'는 말로 볼때,, 아직 그분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고 있거나, '남편감'으로 고려할만한 단계는 아닌 것 같네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아무도 비난하지 않습니다. 다만,,지금으로선 그 남자분을 위해서나 님을 위해서나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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