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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채소란게 가능한가요??(지웠어요)

마농 조회수 : 980
작성일 : 2004-08-27 15:52:39

쓴지 오래된 글을 지우는게 습관인데..
삭제가 안되는 글이라서
그냥 지웁니다.
IP : 61.84.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4.8.27 4:44 PM (210.115.xxx.169)

    슬픈 현실
    그러쟎아도 빡빡한 살림에도 열심히 무농약 찾아 먹었구만..
    일반 시장 것들은 농약덩어리 인것 같아서..

    슬포라.
    땅 한뙈기 사서 말년에 농사지으려던 것도 꿈이련가 보오.

  • 2. 장혜정
    '04.8.27 4:53 PM (220.85.xxx.240)

    ㅜ.ㅜ 설마설마 하면서도 한살림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가입해서
    열심히 먹었는데 이 글을 읽으니 왠지 힘이 빠지네요.

  • 3. 스페셜
    '04.8.27 5:19 PM (211.178.xxx.168)

    생협 가입, 애용한지 어언 2년
    쏟아 부은 돈만해도...-.-;;

    그럼,
    최소한 저농약쯤만 되어도 "감사히 먹겠습니다"~ 해야하나??

  • 4. 꼬마신부
    '04.8.27 5:33 PM (218.152.xxx.49)

    그렇군요...
    정말 농사 짓는다는게 힘든 일이네요..
    갑자기 죄송스러워지는...

  • 5. 키세스
    '04.8.27 5:56 PM (211.176.xxx.134)

    아는 언니가 시골출신인데요.
    유기농 이야기 들으면 코웃음칩디다.
    주위 농가들, 농약 안치기로 재배 계약해놓고 다들 살짝살짝 친다고...
    안그러면 진짜 농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말 듣고는 유기농에 대한 기대를 접은지 오랩니다. -_-

  • 6. 정말
    '04.8.27 6:03 PM (211.253.xxx.65)

    며칠전에 2년약정 으로샀어요.플러스 알파도있어요

  • 7. 개월이
    '04.8.27 9:40 PM (222.101.xxx.157)

    저와 닉네임이 같으시네요.. 착각하기 쉽겠네요..

  • 8. 정말 힘들죠
    '04.8.27 11:42 PM (61.103.xxx.159)

    저희 집에서도 시아버님이 식구들을 위해 고추,오이,참외,상추,부추,파,가지,들깨,토마토 등을
    키우고 있는데 고추랑 오이는 잎새에 까만 점같은 것들이 퍼져서 어쩔 수 없이 약을 치시고
    부추나 깨는 저절로 탈없이 자라는 편이고 참외,토마토는 비료를 좀 주면서 키우고 계시죠.
    상추는 울 애기들 아침 소변 받은 걸로 키웠더니 맛이 참좋더라구요... 약도 치지않아서
    제대로 된 유기농 채소라 할 수 있구요..
    지켜보니 약을 안하고 채소를 키운다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 9. 여진이아빠
    '04.8.28 8:00 PM (61.84.xxx.130)

    유기농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시행착오와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요.
    농약을 대체할수 있는 다른 방법들(효소제나 천척등등) 많이 동원해야지요.
    그러기위해서 그쪽방향의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요.
    인증마크 믿을 수 있습니다.
    생협도 가장 깐깐하고요.
    문제는 갑작스레 이 쪽의 수요가 폭발했고
    그 틈을 노린 중간유통업자들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골에서 생산된거 뮈든지 특이하면
    유기농쪽으로 몰아붙여서 내놓을려고 하더군요.
    유기농이 아니거나 유기농기준이 없어도
    비슷하게 파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나도 유통업자들에게 항상 당하면서 살지만
    시골에서 고생해서 유기농하는 사람들까지
    거짓말 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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