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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변심하다!!

민미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04-08-27 08:12:03
5살 된 아들이 있는데요.
얘는 친구들보다 엄마가 좋다 그러고, 유치원보다 집이 좋다고 하는 애인데...

오늘 놀다가

"넌 세상에서 누굴 제일 사랑해?" 물었더니 세상에...

"나경이(유치원 친구)"        충격!!!!

"그럼 엄마는 누굴 제일 사랑할까?"

"나!"

정말 꽤심하더군요.
벌써 이러다니...
엄마를 제일 사랑한다고 철썩같이 약속하더니 흑흑

근데 왜 유치원은 가기 싫다 그럴까요?
IP : 220.117.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쮸미
    '04.8.27 8:38 AM (220.90.xxx.16)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학교 들어가더니 이쁜건 여자친구 주고, 주려다 망가진건 저 던져 줍니다.................

    그거라도 고마와하는 에미입니다...ㅠ.ㅠ

  • 2. ㅠ.ㅠ
    '04.8.27 9:24 AM (219.248.xxx.12)

    학교에서 먹는다고 밤마다 엄마한테 빵 한판씩 굽게 하더니
    그걸 제입에 한쪽 안 넣고 날마다 여자친구에게 갖다 바치는
    놈은 우짤까요??

  • 3. 현석마미
    '04.8.27 9:27 AM (70.56.xxx.175)

    저희 아들은 이제 3살인데요...
    '연희가 이뻐~ 엄마가 이뻐~'이러면 엄마가 이뿌다 그러거든요..
    그런데
    '연희 엄마가 이뻐~ 엄마가 이뻐~'이러면...
    연희 엄마가 이뿌답니당...
    엄청난 배신감..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엄마는 '동주(친구)가 좋아~ 현석이가 좋아~' 이렇게 묻는거 있죠...

  • 4. 김혜경
    '04.8.27 10:34 AM (218.237.xxx.67)

    ㅋㅋ

  • 5. 쵸콜릿
    '04.8.27 1:41 PM (211.35.xxx.9)

    진짜...이제 시작인데요 ㅎㅎㅎ
    우리애는 돌쯤인가
    장난감 가게에서 또래 이쁜 여자애를 보더니
    옆에 있던 장난감을 막집어주는거 있죠.
    그때....알아보고 포기했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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