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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파티?아래집..

앙~ 조회수 : 990
작성일 : 2004-08-25 19:47:29
미국에 사는 친구가 자기네 아파트에서 김치찌개나 청국장 죽어도 못먹는다고...
정말 조심해야 되고...
한번 먹고나면 향초에 장난아니라고....그러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아파트라도 다 똑같은거 해먹으니 냄새는 잘 모르지뭐..
.
.
.
.
.
라고 생각한게 오산...ㅜ.ㅜ

저희 아래집이요..왜저렇게 음식을 해댑니까..
환장하겠어요..냄새때문에...
정말 어쩌다 가끔이면 모르겠지만 매일 삼시세끼를 지글지글한거 해먹는지...
베란다에서 바비큐를 하는지
지금도 냄새가 올라와 욱~ 합니다..

쫌...주면 저 이러지도 않았겠죠?^^;

근데요..같이 먹지 않는한 음식냄새 싫을때 있잖아요..
좀 자제좀 했으면 좋겠어요..누군지 얼굴도 모르긴 하지만...
집에서 반찬집을 하나....
어쩜 저렇게 지지고 볶고 냄새 확~나는 음식만 해드신다냐..잉~~~~~
IP : 218.235.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8.25 7:56 PM (211.178.xxx.226)

    ㅋㅋ...좀 친하게 지내자고 말씀 좀 해보시지~~

  • 2. 에구
    '04.8.25 8:30 PM (221.151.xxx.203)

    지지고 볶는 냄새는 그래도 나은 편일거에요.

    우리 아랫집은 매일 삼시 세끼 생선을 구워요.
    옆집에서는 삼겹살을 엄청 구워먹구요...

    옆집보다 아랫집 때문에 미치겠어요.
    매끼 비린내가 올라오고, 그 집 아저씨 식후에 꼭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고스란히 우리집에 올라오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ㅠ.ㅠ

  • 3. ...
    '04.8.25 9:46 PM (211.209.xxx.18)

    저는 아랫집 아저씨 베란다 나와서 빠끔빠끔 담배 피워물고
    연기 밖으로 훅 내밀때 다 저희 집으로 들어온다는..흑흑..
    정말 괴로워요..
    두번째는 보신탕 먹을때 ...
    왜 그냄새는 굉장히 독특하잖아요..
    너무 싫어요..역겨워서..

  • 4. 빈수레
    '04.8.25 11:57 PM (211.204.xxx.224)

    뭘~ 그 정도로들 그러셔요, 다들 나 빼놓고 잘들 해 먹고 사는구나....하고 말지요. ^^;;;

    전 이번 여름에는 음식 그릇에다 안 하고 얼마나 버팅기나....(그릴만 사용하다시피 했다는..^^;;;)
    그러고 있는데...
    한 여섯시 넘어가면서 부터는....
    생선굽는 냄새가 솔솔~
    청국장 끓이는 냄새가 풀풀~
    아침부터 뭘 튀기는지 기름냄새도 나고, 중국집 냄새도 나고....

    그렇게 아침나절이 지나가고 나면...다시 저녁때.
    요 근처 아래로 몇층, 옆으로도 몇집이 그날그날 어떠한 음식들을 먹나....
    가~~끔은 냄새로 감별하면서 이 더운데도 참 잘들 해 먹고 산다...는 생각도 하고....그러고 삽니다, 히~.

  • 5. 빈수레
    '04.8.26 12:00 AM (211.204.xxx.224)

    아 맞다...종종 담배냄새가 부엌작은 창으로 흘러 들어올 때!!
    진짜 환장하지요.

    근데 무심코 '아, 도대체 이 시간에 누가 주방쪽으로 담배연기 뿜는 것이얏~!!'하고 좀 짜증스럽게, 마루 정도까지 들리게 내뱉었더니만....금방 냄새가 그치더만요,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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