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약한 시엄니가 이용했다-일하면서 밥해먹기

[열쩡]

마이클럽 시댁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읽다가.. 웃겨서요..
어떤 여자분이 아이낳고 전업주부 생활한지 몇달되었는데
시어머니가 선물이라고 책을 한권 주는데 그게 '일하면서 밥해먹기'였다고...ㅎㅎ
혜경샘의 가심 따뜻한 출판 의도(맞벌이 주부에게도 희망을!)가
자기 아들 등골빼먹지 말고 얼른 몸추스리고 돈벌어오라는
노골적 압력으로 이용될 수도 있구나 싶어서 웃어봅니다

[김혜경]

ㅋㅋ...그 원문 보고 싶네요...근데 시어머니는 책 잘못고르신 것 같아요...며느리가 나가서 돈벌게 하려면 냉동고랑 세척기 사주셔야하는데...

[키세스]

ㅋㅋㅋ ^^ 선생님~

[깜찌기 펭]

ㅋㅋㅋ 선생님말씀이 맞네요.

[서산댁]

ㅎㅎㅎ 맞아요. 일밥 책 보면, 냉동고, 세척기뿐 인가요.
탐나는 물건이 얼마나 많은데.......
선생님, 저요. 파니니그릴 갖고 싶어요..........

[뚜띠]

냉동고... 저두 넘넘 갖고 싶어요...
82쿡 들락저리면서.. 냉동고 욕심만 가득가득~~

사실은 이사가면 냉장고 2대가 될 것 같거든요.. 그래서 참구 있어여....
냉장고 2대에 김치냉장고 하나면 충분하지 않을까 해서여...
근데... 둘이 살면서 냉장고 3대..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