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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라는데 해줄게 없네요.

진주 조회수 : 990
작성일 : 2004-08-24 14:19:24
누구나 가족이 아프면 아이쿠 하지요..
저도 남편이 맨남 피곤하다 피곤하다 해서 하는것도 없이 왜 이리 약하나 했죠.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예민하고 그래서 하는일이 신경이 많이 쓰여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며칠전 스스로 병원 검진을 받으러가서 결과를 단백뇨라고 하네요..몇가지 더 검사할게 있는것 같은데 못마르다고 하고 소변 자주 보고 그러면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콩팥은 80%진행이 되고 이상증세가 안나타나서 위험하다고 하던데. 비슷한 경험 ,완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정보 있음 좀 주세요..
IP : 221.139.xxx.1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
    '04.8.24 3:09 PM (219.250.xxx.11)

    저의 아이가 이 단백뇨 때문에 고생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중3인데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혈뇨가 있다고(그것도아주심하게..)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도 정확한 원인이 안나와서
    다시 콩팥 조직검사까지 했지요. 그래도 확실한 원인을 못찾더군요..
    그저 아이가 잘먹고 크면 좋아질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이는 너무 예민하고 절대 잘 먹지도 않고요. 늘 피곤해하고...
    그런데 올 초부터는 단백뇨까지 나온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안되겠다싶어 서울대학 병원으로 옮겼는데...
    서울대병원에서는 이곳 대학병원에서 검사한 조직검사 한 자료를 가져오라고해서
    어렵게 가져갔더니 전자현미경 검사한것이 없다고... 하면서 다시 떼어 오라하고
    이쪽병원에가서 이야기하고 전자현미경 검사한것 떼어달라하니
    그때 다~ 떼어줬다하고... 다시 떼어 서울대병원에가니 그래도 없다...하고
    아마도 이쪽병원에서 전자현미경 검사는 안했나?... 도대췌 제가 읽어볼수도 없고...

    서울대병원에서는 그럼 다시 조직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 조직검사가 워낙 어려운데다가 그 검사를 해본다한들 정확한 병명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구요(지난번 경험상...)
    저도 지금 어찌해야하나... 그저 초조하게 안타까웁게도 아이만 바라보고 있는중이랍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가 참 어렵다고 하네요..

  • 2. 마이드림
    '04.8.25 9:10 AM (211.208.xxx.68)

    반대했던 아가씨지만 임신했는데 어쩌냐며 사돈집에서 너무 무대책으로 나와 속상해 하시긴 했지만
    그냥 다 받아들이시더라구요. 내복이 이거밖에 안되는가 보다 하시면서요...
    그래선지 ...올케언니가 부모님께 참 잘해요. 잘 살고 있구요..그럼 됐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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