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같이 살기 싫다...
결혼은 여자에게 몰까?
아니지,,
지극히 내 개인적인 문제겠지...
생일날
난 미역국을 끓이기 싫었다.
내가 먹자고 미역국을 끓이나?
남편이 끓여줌 고맙지만,, 기대는 하지않았다.
생일 전날 약속이 있어 나갔다 와보니
식탁위에 케익하나 덜렁 놓여있다.
아침 5시 40분이면 출근하는 남편 말도 없이,, 인사도 없이 나가버렸다.
서운했다..
적어도,, 돈안드는 시간안드는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못해주나...
전화해서.. 나 삐졌어.. 했더니,, 깨우기 싫어서 그냥 나왔어 한다..
그러면서도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없다..
그후,, 전화벨이 울린다.
남편인줄 알고 안 받았다.
하지만 또 울린다
받아보니 셤니다..
미역국 끓여 먹으란다..
말로만..ㅋㅋㅋ (미역살 던이라도 좀 보내고 그러시던지)
성의표시고,, 마음인데 말이다..
니 생일인거 아니?
미역국 끓여먹어라..
완전 속을 따따블로 뒤집어 놓는 말이다..
냉동실 뒤지니
남편 생일때 끓여서 먹다,, 먹다,, 지겨워서 남겨 얼려 놓은
미역구 한통이 보인다..
그거 덥혀 먹는데,, 기분 더럽더군...
남편 생일엔,, 잠도 못자구
미역국이며, 전이며, 잡채며,, 불고기며 발바닥이 시큰거리도록
차려 먹이니,, 그날 저녁엔 직원들하고 한잔 한다고,, 늦는사람...
출근해서도 형제자매한테나,, 친정엄마 한테나,, 전화한통 없다..
항상 그랬듯이..
점심 마저,, 차가운 도시락 물말아 먹고 나니,,
기분은 완전 추락이다..
하지만,, 애들생각해서..
그래도 이젠 내가 어른이잖아 하며 애써 서운함을 감춰 보지만
서러워,, 생일같은 날 아주 없었음 싶었다.
저녁
친구네 부부가 저녁 사준다고 나오랜다.
그 자리서 술도 못하는 남편
소주 완샷만 몇잔하더니
2차는 못간다고,, 애덜 델고 먼저 들어간다...
정말 정떨어진다...
그래도,, 지 마누라 생일인데,,
2차가서 생일쏭 틀어주면,, 시선집중인데,,
정작 생일이 아닌 친구들은 남편과 가족과 함께인데,,
정작 난 혼자다.. 그렇게 배려없고,, 생각없는 남편 넘 싫다..
그래도,,
그런일로 싸우고 싶지 않았다.
그럭저럭,, 며칠을 보내고
어제 일요일,,
남편이 일요근무라,, 퇴근시간 맞춰 나갈게,, 선물하나 사줘 했더니..
"그래" 한다..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퇴근시간 맞춰 남편 사무실로 향했다.
차 타고 다닐때
차 없이 손잡고 걷는 연인들이 부러워서
오늘은 차없이 나왔으니
남편이랑 손잡고 걸을수도 있고,,,
선물은 몰루 받을까?
어디가면 내 맘에 쏙 드는 걸 만날수 있을까?
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배고픈 남편 몰루 허기를 살짝 달래주고
맛난 저녁을 천천히 먹을수 있을까?
버스안에서 상상의 나래를 펴며
혼자 즐거워 했다..
도착할때쯤 남편한테 전화했다.
"어디야?"
"집에 가는중"
"그래,, 그럼 00역에 1번버스 내리는 곳으로 와"
"뭐라고,, 나 여기 집 반쯤왔어"
"왜? 내가 간다고 했잖아"
"니가 또 전화한다구 했잖아,, 그런데 전화없어서 그냥 들어왔어"
"지금이 퇴근시간이야? 5시에 끝난다며,, 지금 5시 전이잖아
일찍 끝나면 전화한번 하던지"
남편 - "중얼 중얼(열라 쭝쭝대며 욕하는중)"
나 - "됐어. 들어가...끊어."
그럼 그렇지.. 내 복에....
그래도 난 끝까지
"기달려,, 내가 차 바꿔 타고 갈게"
이러길,, 너무도 간절히 원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무전화없이 집으로 갔다....
난 탄 버스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다시 턴 해서 집으로 왔고...
결혼 10년차,,,
아이 둘 낳고
이천만원 가지고 시작해 1억5천 짜리 집에 살며
2000CC 자동차 굴리고
월 200의 수입을 끊임없이 벌어드리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땀범벅이 되어 뛰어다니는데,,,
없는 살림에 없는 돈에 시댁일이라면
과태료 붙는 공과금 보다도 더 무섭게
내며 넉넉하겐 못해도,, 성의껏 성실하게 했는데,,,
남편에게 특별히 넉넉한 용돈을 주진 못해도
열심히 사는걸로 대신할려구 노력했는데
결국,,,
결혼 10년 차 마눌은
시댁에선,, 10원 한장도,,,
남편에겐,, 말한마디 없이 케익하나 먹고 떨어지라는 듯 툭 던져논 케익하나....
이게 지금의 내 인생의 행복지수 현주소인가???????
정말 살기싫다....ㅠ....ㅠ
1. 음..
'04.8.23 2:16 PM (210.118.xxx.2)그래도 시댁에서 생일도 기억해주시네요..
제 주변에도 시댁어른께 생일선물 받는사람..별로 못봤어요..
음..그치만,남편분이 좀더 님께 자상하셨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2. 여우짓
'04.8.23 2:43 PM (211.176.xxx.75)"어디야?"
"집에 가는중"
"그래,, 그럼 00역에 1번버스 내리는 곳으로 와"
"뭐라고,, 나 여기 집 반쯤왔어"
"그.래.?? 벌.써.퇴.근.한.거.야?? 그.럼.다.시.반.대.편.버.스.타.고.**로. 와."
남편의 대답을 듣기전에 바로 전화...찰카닥!!!
뭐....남편이 집으로 가고 있는 중이란 말에 화가 벌컥나서.....
두말도 하기 싫겠지만......그 짧은 순간을 꾹 참고.... 미소를 띠우는 겁니다
어차피 지금 집으로 돌아가도 화가 안풀리기는 마찬가지니까
남편을 다시 불러 돌려세우고는 속으로 메롱....하는 기분이 더 낫지 않을까요?
전 요즘 풀하우스란 드라마를 즐겨보는데요.....
비가 송혜교에게 그러더군요
넌 사람을 유쾌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어....
정확한 대사는 아니지만.....그런뜻이었는데....
일단 남편을 돌려세우게 되면 퇴근한다고 전화도 안하더니 쌤통이다...싶어
님도 고소한 기분이 들어 기분이 좋아질것 같고
또 과정이야 어찌 됐건 선물은 남는거니까....그냥 집으로 돌아가는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스스로의 기분을 업!! 시켜보시길 권해드립니다3. 이영희
'04.8.23 2:49 PM (211.192.xxx.137)다 생각 나름인듯....
난 혼자 노는게 좋아서 내생일 선물 한다면 현찰 주시종!!! 하고...
꽃다발 안기면 (꽃 별로 좋아 안하니) 그 돈 아까워 ㅠ.ㅠ...
택배로 악세사리 보내 깜짝 놀라게 하면 맘에 안들어 바꾸고...ㅋㅋㅋ
시댁에서 그리 전화 오면 아구 별걸 다 신경 쓰시누만요>>>하고 수다 한바탕....
지금 울 신랑 케잌도 안산다.
내가 케잌 싫어 해서라나....
그냥 서로 편한것이 좋다....
내생일에 그는 저녘 같이 안먹고 시댁 어른 모시고 밤낚시 갔다.
즐거움에 들뜬 목소리로....
난 별로 아무렇지 않다...
시댁 어른이 놀랐다는 후문.....
좀더 넓게 살면 안될까??????4. 000
'04.8.23 2:54 PM (210.104.xxx.130)주는 거 안받을때 기분하고,,
안주는거 받았음 하는 바램하고,,
같을까요?5. ...
'04.8.23 2:59 PM (211.209.xxx.112)이 세상에서 생일 챙겨주는건 유일하게 남편하나 뿐이건만..
에구..남편분이 눈치나 센스같은게 없네요..
님..쇼라도 떨어요.. 다음에 또 그러면 혼날줄 알라구..ㅋㅋㅋ6. ..
'04.8.23 3:50 PM (210.115.xxx.169)이영희님 저도 동감해요.
제생일을 찾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며칠지난 뒤 누가 어? 아고야..
하고 알려주면 알고 모르면 그냥 넘어가요.
아무렇지도 않고.. 바보라서 그런가?
생일이 뭐 그리 대단한 날이라고 하는 맘도 있고..
다 그렇게 신경안쓰는 사람들만 제 주위에는 있습니다용.,.7. 예비주부
'04.8.23 5:25 PM (147.46.xxx.72)이영희님과 ..님..좋으시겠어요 ㅠㅠ
제발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진심으로..
그렇게만 생각되면..이분도 무슨 고민이겠어요..
전 원글님과 같은 성격이라..머리 뚜껑이 열릴려고합니다.
처음 연애할때의 열정은 아니더라도
사소한 배려와 관심은 남녀 간 사랑 중 최고의 덕목이라 생각해요.
꼭 남녀간 뿐만 아니라 가족간에도..
저 중학교때..동생생일이 4일, 제 생일이 9일이라
4일에 맞춰 생일잔치했는데..
막상 9일날 아침..아무도 축하한다는 빈말 한마디 없어서 양치하다 펑펑 운적이 있어요.
생일케익도 다 불고, 선물증정식도 했는데도 불과하고..그 날..아무도 축하해주지 않은게
왜 서러웠는지..암만해도 생일이란거..이상합니다.
원글님~
담 부턴 적극적으로 표현에 보아요..
나가기 전에도 미리 문자넣어 '오랜만에 멋부리고 나간다. 기대해~'라든지..
'뭐 먹고싶다'든지..'오늘은 내가 무슨일 해도 짜증부리지 말기' 라든지
좀 더 적극적으로 스스로 오버해야할듯해요..
꼭 오버라고 생각하지 말고..스스로 즐겁게! 생일을 대하자구요~
늦었지만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려요~ 홧팅!8. 호빵맨
'04.8.23 5:31 PM (218.156.xxx.78)넘 심하신것 아닌가요...
그정도면 전 고맙다고 절이라도 할 것 같은데요.
시댁에서 기억해죠..남편이 기억해서 케잌이라도 갖다줘...
선물사준다고 그래...
좀 지고 들어가셔도 될것(못이기는척이요)
살고보니 그럿습디다..
내생일은 시댁에서 전화한통 연락한통없더니,,,,,남편생일날은 새벽같이 전화해서 생일기억하니,,,,,,무슨 반찬할꺼니,,,,,,친정에서는 알고있니,,,,,,,
이런 것 저런 것 겪고나니 내가 차라리 못이기는 척 지고 사는게 시간절약,,,왕뽐내시,,,,,,
하더라구요.9. GEENA
'04.8.23 5:40 PM (221.139.xxx.79)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
저도 이벤트에 무지 약한 남편 만나서 그 맘이 이해가 되네요.
다른 점은...
저는 생일때 시댁에서 전화 한통도 받은 적 없구요, 결혼한지 7년동안 10원짜리 하나도 받은 거 없어요.
남편도 생일때 케잌 사온 적 없지요.
신혼 떄는 집도 없이 회사 사택에서 시작했구요.
저는 그냥 제 생일 제가 축하한답니다.
남편한테 쪼아서 돈 보조도 받고 생활비도 아끼고해서 사고싶은 거도 사구요,
다이어트땜에 못 먹는 케잌도 맛난거 조그만거 사서 먹구요.
애들이 좀 크면 남편빼고 셋이서 제 생일날 파티하려구요.
정말 재밌게, 정말 신나게, 남편이 샘이 막 날 정도로... ^^
미운 남편은 '따'시켜 버려요, 우리...10. 가영맘
'04.8.23 6:00 PM (220.74.xxx.46)저이제 5년차인데 제 생일 기억해주고 챙겨주는이 없습니다..
울 시엄닌 손녀 생일도 모르는데....
저희는 모두1월에 생일이있는데 1월이 아닌달에(직업상자주 제과점 개업식때..)
케익사가도 누구생일이냐 하고물어보시는데...
울 시엄니 너무하죠.. 하지만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넘 서운해하지마세요..
케익사다주는 신랑님도 계시구만...
저희가영이랑 저랑 3일 차이라 가영이 생일에 함께 해먹으니 생일도 없죠..
잉 서럽네..11. 행복한
'04.8.23 7:54 PM (211.210.xxx.165)다른 시어머니들 그러신가봐요
저희 시어머니는 시집와서 첫번째 생일상은 직접 차려주시고
그 이후 10년 동안 매번 생일때면 꼬박꼬박 봉투 ( 금일봉 히히 ) 주시는데 ..
근데 그건 집안 분위기와도 관련이 있는듯 싶은게
저희는 거의 매달마다 시누이 서방님 아주버님 형님 그리고 조카들 까지
생일 다 챙기거든요
매번 모여서 밥 먹고 케익 먹고 생일 선물 돌리고
시집 온 이래로 늘 그렇게 해서 저는 생일 파티가 매번 넘 즐거워요
모일때마다 즐겁고 ... 그래서 제 생일도 자연스레 챙기는게 아닌가 싶어요
한편 저희 남편은 원래 생일 이런데 좀 무심해서
케잌 이런거 없고 생일 선물 .. 그냥 제가 갖고 싶은거 사라고 합니다
결제 ? 제가 제 카드로 해요 .. ( 이게 무슨 선물인감 ? )
우리는 각자 벌어서 각자 쓰자는 주의니깐 .. 흑
반면 .. 남편 생일은 제가 신경 써서 좋은거 사주죠
딱 한번 작년에는 남편 생일도 잊어먹고 .. 제 동생이 " 형부 생일 축하해요 " 해서
기억난거 있죠 ? 어찌나 미안하던지 ...12. 체리공쥬
'04.8.23 11:05 PM (211.201.xxx.23)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른듯 합니다.
저도 자랄 때 엄마가 아빠 생신만 챙기는 스탈이셔서 (힘든살림에 6남매 키우시느라 힘드셔서 그러셨겠지만요) 생일 그냥 넘어간다고 서운하거나 하지도 않았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제 생일도 못 챙기지만 남친생일도 잘 못챙긴다는 거 아닙니까???
남친도 그런편이구요..둘이 생일차이가 10일 차이인데...둘 다 생일이 지나서야..
어! 우리 둘다 생일 지났다...하하호호...오늘 그냥 우리 생일하고 맛있는거 먹으로 갈까? 그래요....생일 중요한 날이긴 하지만...집안분위기에 따라서는 그냥 평범한 날일수도 있거든요..
아마 시댁집안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 일지도....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게 서운한건지 어떤건지 정말 몰라서 그럴수도 있거든요...마음속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표현하시면 어떨까요?? 내 생일은 내게는 소중한 날이고 축하받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날이라구 솔직하게 표현하시는거죠! 주제넘은 참견인지 모르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드리고자 글 남겨봅니다.13. 권재숙
'04.8.23 11:16 PM (211.215.xxx.172)저희도 서로 무심한 부부..
올해는 제 생일은 2주나 지나서 알았어요.
가족들은 물론 저도 모르고 2주나 지나서 알았으니..
지나고 나서 한참 웃었어요.
보통때는 달력에 동그라미 해놓고 내 생일이라고 필요한것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제가 사는게 더 편해요. 돈으로 줘.라고 이야기해요.)
스타일이 다 틀린가 봅니다.14. 최근에서야
'04.8.24 2:12 AM (61.85.xxx.237)저도 "여우짓"님의 말씀처럼 여우짓이 필요하단걸 알았는데요.
상황을 보니 그다지 나쁜 상황도 아닌데
남편의 행동을 더 좋은쪽으로 향하게 만드실수도 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네요.15. Beauty
'04.8.24 3:14 AM (81.205.xxx.243)그럼요.전 아예 바라지도 않고 제가 미리 사고 싶은거 사고 사두 돼?
이러니 스트레스 쌓일 일 없습니다.
선물 사달라면 으헷.....다 맘에 안 드는거에...오히려 돈 잘못 써서 돈 아까벼 죽죠.
그럴바에야...ㅋㅋ현금이 최고.
제거는 제가 알아 챙깁니다.
종종 나를 위해 사는 법을 스스로 챙겨나가는게 중요하죠.
물론 집 안 거덜나게 정도는 안되고 할 수 있는 한....
전 자식에게 솔직히 많이 투자 안하고 삽니다.
남들 학습지다,뭐다...
차라리 그 돈으로 제 거 삽니다.ㅎㅎ
남편? 당연 사람맘을 어케 알겠어요.
신도 아니고...표현해야죠.
남편에게 웃는 얼굴로-그러나 애처롭게...
그러다 눈물 나며 말하면 더 극적이 될 수도 있고...
살살 달래면서 솔직히 나는 이랬다....하면서 이야기하고 가르쳐 주세욤...
정말 몰라서 못하는 무심한 거뜰이 바로 남자인걸요.
남편들도 스트레스가 많으니....
ㅎㅎ 전 남편에게 섭하면 귓속말로 슬적 속삭이며 귀에 뽀뽀하고 쌱 사라집니다.
"자기,오늘 밤 그냥 자면 안됭~"16. 이건 아니야
'04.8.24 9:26 AM (211.207.xxx.111)저는 결혼하기 전에는음력으로 생일 지냈는데.....
양력생일이 남편과 같다는 이유로 결혼후에는 양력으로 지냅니다.
제생일이기전에 남편생일이니......잊으면 안되지요.
남편 제 생일 잊을날 없지요.
자기 생일날 같이 하니...제가 먼저 남편 생일& 내생일 알려주지요.
근데..... 그게 싫더군요.
남편이 스스로 제 생일 기억하는건 절대 아니니..
원래 그런 것 기억 못하고 사는 사람인데....
그저 제가 챙겨주니 자신도 챙길 수 밖에 없는..
저 음력 생일 하고 싶은데..
음력으로 추석 담날이라..
것두 친정에 괜히 미안해져서 저는 제가 원하지도 않는..
그런 생일을 갖고 있답니다.
이번엔 저두 심술나서 생일 먼저 얘기 안해볼라구여.
남편 기억하나 안하나...
그리고 생일 이젠 의미 두기도 싫습니다.
점점 의미 없어지는게 당연한가요?
아이가 커서 기억해주면 행복할까나?
시댁에서 생일 기억해주는건 결혼3년차에 끝났습니다.
당신들 아들생일도있는데..........
지들끼리 잘 지내겠지 그런 생각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들생일도 함께 무시해주시니 그게 고맙던데용~17. 호빵맨님
'04.8.24 10:24 AM (210.115.xxx.169)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넘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시는 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43 | 나쁜넘들..크라운망고쥬스라네요 | 정보만.. | 2004/08/24 | 1,128 |
21942 | 푸드채널 Taste your life 시간대 물어보신 분이요~ | 에밀리 | 2004/08/24 | 889 |
21941 | [re] 남편의 거짓말,그리고 여자-[12917]글쓴 님도 보세요 3 | 경험자 | 2004/08/24 | 915 |
21940 | 남편의 거짓말, 그리고 여자... 30 | 익명 | 2004/08/24 | 2,873 |
21939 | 미나리 시집 보냈습니다 5 | 김선곤 | 2004/08/23 | 878 |
21938 | 제주도 여행가는데 렌트와 항공료싸게가려면? 7 | 권혁순 | 2004/08/23 | 879 |
21937 | 이런 도서대여업체도있네요. | 주니미니 | 2004/08/23 | 997 |
21936 | 언제까지나, 여자로... 6 | 여자 | 2004/08/23 | 1,213 |
21935 | 이번달 전기세 얼마나 나왔나요? 19 | 하루나 | 2004/08/23 | 1,625 |
21934 | 4인가족 생활비??? | 깜찍이 | 2004/08/23 | 1,257 |
21933 | 가사도우미 소개료없이 구하려면? 3 | 걱정 | 2004/08/23 | 886 |
21932 | 산후조리 어떻하면 좋을까요? 1 | 시온 | 2004/08/23 | 887 |
21931 | 올해의 두번째 아픔.. 14 | 초보새댁 | 2004/08/23 | 1,579 |
21930 | 임신 중기에 병원 바꿔도 될까요..? 8 | 예비맘이예요.. | 2004/08/23 | 941 |
21929 | 이천 미란다 스파플러스 다녀오신분 ~ 어떤가요? 5 | 야옹누이 | 2004/08/23 | 898 |
21928 | '나몰래 전화 가입' 조심! 2 | 깜찌기 펭 | 2004/08/23 | 1,032 |
21927 | 멀리 가는 친구에게 줄 수 있는 선물.. 3 | lamb | 2004/08/23 | 1,156 |
21926 | 모녀사이란.... 7 | 큰 딸 | 2004/08/23 | 1,265 |
21925 |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15 | 치즈 | 2004/08/23 | 1,208 |
21924 | 에쎈사고 팻다운 10병 받았어요~ ^^ 4 | 뚝섬댁 | 2004/08/23 | 1,119 |
21923 | 내 남편은 몇점? 17 | 빛사랑 | 2004/08/23 | 1,579 |
21922 | 정말 우울해죽겠습니다..ㅠㅠ 14 | 나는 못난이.. | 2004/08/23 | 2,009 |
21921 | 정말 황당해요. 12 | 모니카 | 2004/08/23 | 1,434 |
21920 | 남편의 속마음을 대충이라도 알았다. 13 | 화가나서 | 2004/08/23 | 1,956 |
21919 | 말 한마디가 이리 고민이 될 줄이야~ 7 | honey | 2004/08/23 | 1,322 |
21918 | 정말 같이 살기 싫다... 17 | 000 | 2004/08/23 | 2,011 |
21917 | SK2 화이트닝 마스크 쓰시는분.. 4 | 리틀 세실리.. | 2004/08/23 | 1,213 |
21916 | 미나리 발송입니다 2 | 김선곤 | 2004/08/23 | 872 |
21915 | 만만해 보이는 사람이 있는겁니까? 9 | 시누올케 | 2004/08/23 | 1,446 |
21914 | ▣ 베이비 아인슈타인 전집 미국현지 초특가세일!! 4 | champl.. | 2004/08/23 | 8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