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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적어도 될까요?(새로사귄 남친과의 스킨쉽??)
그 전에는 정말 순진?? 하게 잘 지냈죠...
제 나이 21살때 새로 사귄 남자친구와는 정말 알콩달콩하게 잘 지냈구요
솔직히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그 남자친구는 정말 키스를 잘했어요..
전 당연히 첨으로 한 키스라서 모든 사람들이 그런 키스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그리고 처음 남자친구와 헤어진뒤 거의 5년만에 이번에 새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어서
어영부영 키스를 하게 되었는데....
뭔가가 예전과는 많이 틀린거 같아요.
예전에는 키스가 참 좋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뭐랄까? 예전 남자친구의 실력보다 많이 떨어지고 키스를 몇번못해본 거 같아서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야 될지..
키스가 모든 것이 아니겠지만 예전에 키스가 더 그리워 지는데 이일을 어찌할까요?
1. ....
'04.8.23 12:24 PM (211.222.xxx.60)저도 엄청 순진할때 처음 사귄 남친이 정말 키스를 잘했었어요...
(딱 두번이었는데..알고보니 그 남친..천하의 바람둥이 였답니다..)
아무튼 그 이후에 지금까지 키스해본 남자들 우리 남편 포함해서 3명정도 되었었는데...
정말 천지차이죠..키스에 관해서는...
하지만...그런 스킨쉽보다 다른 면에서 훨씬더 제게 안정감과 만족감을 줘서 그런지
그립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저는요
단지....상대적으로 그 이후 남자들이 엄청 순진하게 느꼈다는거 말고는2. 지나가다
'04.8.23 12:57 PM (211.114.xxx.253)전 님보다 훨씬 더 늦은 나이에 처음했었는데 너무 좋았지만 '흠. 경험이 많은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 좀 기분이 그랬어요.
똑같은 일인데도 받아들이는게 정말 천지차이죠?
너무 좋았다고 느낀것도 잘해서 그런건지 그사람이 좋으니까 그런건지도 모르죠. 아직까지 다른 좋아하는 사람을 못만나서 못해봤거든요.
아직 남자친구에 대한 감정이 그럭저럭이어서 그런가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고수님들이 답변좀... 저도 무척 궁금해요3. 그럼..
'04.8.23 1:36 PM (211.112.xxx.17)님께서 잘 할수 있도록 리드해 보세요..
옛남자 그리워하기 보다는 지금의 남친을 가르치는게 더 중요할 거 같아요..
저는 뭐든 울 신랑하고만 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마냥 좋던데..4. 흠..
'04.8.23 1:40 PM (218.36.xxx.244)전 울신랑과 첨으로 키스를.....
그냥 어울려 다니는 남자친구들은 있었지만 사귄적이 없었으니... 남자라곤 사귄적 한번도 없어서리 그런 추억은 없지만.... 어쩔때 가끔 난 왜 그때 그 좋은 나이때 남자 한명도 안사궈 봤을까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다음 세상에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면 많이 사궈봐야 할것 같아요 ㅎㅎ;;;5. 여자 카사노바
'04.8.23 7:47 PM (211.210.xxx.165)제가 이름을 달고도 웃기네요
암튼 전 한 타스 정도의 남자를 사귀었고 그 정도하고 뽀뽀도 해본듯 싶은데 ..
일단은 키스를 잘하는 남자가 좋지요
그치만 또 살다보면 키스가 다 가 아니지요
키스를 잘하는 남자한테 배워서 .. 또 어리버리 순진한 남친에게 전수하는 기쁨도 있고
그렇지요
남자들도 가르치다보면 테크닉이 늘지요
그렇지만 또 너무 능동적으로 나서다 보면 이 남자가 날 너무 밝히는 여자로 보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고 ..
암튼 .. 살살 여우짓을 해가면서 알려줘야 하는데 ..
사실 이건 말로 설명 불가능하고 ..
어쨌거나 예전 남자랑 비교하면 님만 불행해져요
현재를 즐기세요 !
지금 남친 예전 남친보다 좋은점이 많이 있지요 ? 분명 !!6. 동짜몽
'04.8.23 9:55 PM (222.98.xxx.121)님들의 솔직한 말씀들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 실명으로 올립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근데 어떤 키스가 잘하는 키스일까 궁금한데...
이거야. 원...비교해 볼 수도 없고...
궁금하기는 한데... 하하하7. ??
'04.8.23 11:34 PM (211.225.xxx.187)키스를 잘한다는게 어떤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아..난 너무 무미건조하게 살았던게야 ㅠ.ㅜ8. 제 경험으로는
'04.8.23 11:51 PM (194.80.xxx.10)애휴 고작 네 명밖에 안되지만서도...세번째 남자가 그랬는데...
남자쪽의 얇고 부드러운 입술이 제 입술에 말랑말랑하게 감기는 듯한 키스가 좋아요.
입술 다 집어 삼키듯이 먹으려고 드는 의욕과잉 타입은 싫어요.
여자 카사노바님의 화려한 편력 듣고 자파요!
풀어놓으세요.
헉...이러다 여러분들에게 야단 맞을라.9. Beauty
'04.8.24 4:41 AM (81.205.xxx.243)-.-;; 읽고 보니 울 남편이 그 의욕과잉형이네염...
입이 엄청 크다보니...
전 상대적으로 무지 작은 입이고...ㅎㅎ
재밌네요...
옛날은 무쟈 열라 하더니 지금은 제에게 당해야만 한다죠,아마?
입냄새 어ㅉ구 그러는데....
왜 그 입냄새를 커버해 줄 수 있다는데 피하는기얌,앙?
전 제가 맨날 덥쳐 버립니다.몰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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