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힘든하루였네요.
4년전 교통사고로 인자하셨던 시어머니가 세상을 먼저 떠나셨지요.
시아버지 그때 연세가66세였구요.
저희 시댁은 아들 3,딸이 4이구요.거기서 제가 맏며느리이구요.
시집안간 아가씨가 있어 저희와 같은 아파트단지 다른 동에서 2년동안 그렇게 살다가
시아버지 재혼하셨어요..
근데 왠일입니까?? 새 시어머니 재혼하신지 6개월만에 암에 걸리셨어요
체력과 정신력이 강해 그나마 20개월을 항암치료 계속받으러 다니시구요
경제적인 능력은 아버지가 있으셔서 뒷바라지는 아버지가 다 하셨구요
생활비는 저희가 드렸었는데도 먹을 것 변변치 않게 해준다고 아버지는 가끔
저에게 넋두리 하시고 ...늙을수록 배가 든든해야 한다면서 말이예요
시어머니는 조금 석연찮은 것은 있었지만 저로서는 그냥 지켜볼수 밖에 없었어요
근데 오늘 아침 시어머니 전화 왔네요
몸이 너무지쳐 더는 이렇게 살기 힘들다면서
자기 아들 집으로 가겠다고
저희 아버지는 정말 모든 자식들에게 철저히 미움당하는 아버지라서 그중 장남인 저의
신랑을 딱 믿고사는 분이라서..제가 미치칠지경입니다
아직 건강하시고 경제적인 능력은 있으신 분이라서 전 같은 집에서 사는것 정말이지 자신없거든요
며느리인 저에게 시어머니와는 잠자리갖은게 1년이 넘었다 ..그런 얘기까지 하는
철이 없는지 분간을 못하는지 모를 분이예요..
홀 시아버지 모시고 사시는 분들 어떤가요?? 정말 앞이 캄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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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요..
sally 조회수 : 880
작성일 : 2004-08-19 19:35:12
IP : 211.205.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8.19 9:39 PM (219.241.xxx.173)경제력이 있으시다니까...아마도 시아버님 혼자는 못 사실 것 같네요...
같은 집에서 모시지 말고, 바로 옆동에 모신다거나 아니면 같은 라인의 다른 집에 사시게 하면 안될까요??2. !!
'04.8.19 11:21 PM (211.212.xxx.37)저도 동감.
3. .........
'04.8.20 12:16 AM (61.84.xxx.159)일단 같은 집에 살던지 안그러던지 간에.......
계속 선을 보게해서....재혼을 시키는 방향으로..ㅠㅠ;;;;
성적인 불만을 며느리에게 토로할 정도라면....곧 재혼하시겠는걸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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