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줌마가 외국여행을....(김 정애님 봐 주세요)

아줌마 조회수 : 917
작성일 : 2004-08-19 15:48:14
김 정애님의 '영어 익히기' 를 공감하면서... 몇자 적습니다.

아줌마가 혼자 외국여행을 다닐 수 있을 만큼 생활영어를 하고 싶은데, 그것이 잘 안 되네요.
물론 어느 정도의 body language를 하면 되겠지만, 그레도 조금은 품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

김정애님!
'그밖의 질문' 에서 아이들 영어 교육에 대해서는 의견을 말씀해 주셨는데...
성인들이 학교공부를 마친지 오래되는, 주부나 직장여성이 영어를 가장 확실히 익숙해지는 방법이
있다면, 한번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어떤 노력을 꾸준히 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방법에 따라서, 지겨움도 덜 할테고, 공부하면서 성취감도 들 수 있게.....

외국여행도 꽤 여러번 했고(항상 남편과 동행을 해서 speaking의 부담이 적었고..), 항상  영어회화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가지고 있어서, 한때는 여러프로를(TV. 라디오, 테이프) 열심히 한 적도
있지만 6개월을 넘긴 적이 없어요.  hearing이 좀 되는 듯 하다가, 안 하니 도로아미타불...

다시한번 시도해 볼 수있게 조언 좀 해주세요. 먼저 english grammer 보내 주신것에 무한한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공부하신 결과물인 것 같았는데...

가끔 우연하게 외국인과 대화가 필요한데,  기대치보다 훨씬 못하는 영어실력이 내 스스로 생각해도
한심할 때가 많아요.
IP : 218.145.xxx.2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 정애
    '04.8.25 12:14 AM (218.51.xxx.225)

    미안해요. 늦어서, 이제서야 보았네요.

    외국어는 그냥 많이 눈, 귀, 그리로 입으로 접하는 방법외는 없어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유명한 외국어 회화 강사중에는 미국인과의 대화는 한번도 시도 한적도 없고, 독학으로 끊임없는 노력으로 발음정정과 포함해서 전화상으로 들으면 영락없는 네티브인이라고 할 수있는 분이 몇분 계시죠. TV에도 많이 나오고 책으로 많이 나와있어요.
    그런데 이런 사람이 얼마나 많겠어요. 특수한 경우죠. 우리 일반인과(?)는 거리가 멀죠.

    그저 집에서 시간되는대로 본 영화를 자막처리된 비데오로 빌려보고 또 보세요. 같은 영화로요. 그리하면 어느 순간 귀에 들어올거에요. 그리고는 입으로 따라 열심히 혼자서 중얼거려 보세요. 그 영화 대본을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요. 꾸준하게 하세요. 어느 순간 싫증이 나죠. 똑같은 영화를 계속적으로 관람한다는 것은 인내가 조금은 필요해요. 난 sound of music을 11번 본적도 있어요. 말도 배울겸 그리고 영화속에서 나오는 왈츠스템을 배우기 위해서요.... 그리하면 다음에 무슨말이 나올거라는... 그것이 영어로 기억되는 순간의 환희를 느껴보세요. 저는 이 방법이 가장 즐겁게 배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서점에가면 대본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비데오도 있죠.

    외국어는 단계가 있어요. 어느 단계로 내가 올라섰다고 느끼는 순간, 그 수준이 그곳에서 멈추어요. 그리고 그 기간이 내 인내를 실험하죠. 그때가 힘든것이요. 그야말로 시험이죠. 이때 손을 놓고 있으면 그동안 했던 모든 과정이 무너져요. 허지만 그때를 지나면 놀라울 정도로 계단이 팍 하고 올라가요. .... 이런 과정을 몇번 거치면 아마 혼자 여행을 하셔도 그다지 마음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거에요...... 다시 시작해보세요. 하실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92 솔직한 속마음을 들려주세요. 25 로그아웃 2004/08/19 2,353
285691 남자친구의 가정사 14 조언해주세요.. 2004/08/19 2,532
285690 우는 대신 자고 싶어 7 자고싶어! 2004/08/19 1,418
285689 나만은 아니길 바랬는데..흑. 14 리틀 세실리.. 2004/08/19 1,799
285688 해동기름집에 다녀왔어요... 6 flour 2004/08/18 997
285687 중매서고 불편한 맘.. 10 깜찌기 펭 2004/08/18 1,740
285686 [re]저도 싫어요 3 애둘엄마 2004/08/19 878
285685 아이가 싫어요. 45 익명 2004/08/18 2,849
285684 맘이 여린 동생땜에 걱정이에요!! 3 조언구하기 2004/08/18 893
285683 indigo님~ 바쁘신가봐요~~ 2 아롱이 2004/08/18 914
285682 미운사람 자꾸 보면 정든다? 7 파랑새 2004/08/18 1,283
285681 9년 만의 휴식. 4 띠띠 2004/08/18 1,011
285680 신문지의 따뜻함을 아시나요?^^ 7 추워요 2004/08/18 1,154
285679 아들 돌잔치에 친정 아버지 불참석. 11 꺄오!!! 2004/08/18 1,783
285678 경매로 아파트 사는 것 어떤가요? 8 비가 오네 2004/08/18 1,357
285677 망치 잡고 랄랄라~~ 캐나다의 즐거운 어린이 DIY Class!! 2 champl.. 2004/08/18 896
285676 미운 남편 한달 식단 14 재룡맘 2004/08/18 2,099
285675 왜 약은 인터넷으로 구입이 않돼는지.. 20 ppomy 2004/08/18 988
285674 안마를 매일하는데요 늘피곤하구요 13 체중 2004/08/18 946
285673 복분자 믿을만한 구입처 알려주세요~ 6 아가 갖고 .. 2004/08/18 908
285672 저 있잖아요.. 뒷물 세정제요..? 9 땡글 2004/08/18 1,469
285671 속상해요 4 결혼 2년차.. 2004/08/18 1,202
285670 백혈병을 앓고 있는 쌍둥이 언니 혜진이를 기억해주세요. 3 민주맘 2004/08/18 4,399
285669 디즈니쇼 관람하려구하는데여~~ 9 궁금녀 2004/08/18 885
285668 내꺼 기억 못할수도 있죠..남편 카드명세서를 잘못 기억했을때는... 1 김새봄 2004/08/18 956
285667 어쩜 이리도 기억력이 좋은지... 16 이론의 여왕.. 2004/08/18 1,650
285666 사람과의 관계란? 2 백설기 2004/08/18 1,067
285665 평창동 올림피아호텔.. 뒤늦은여름휴.. 2004/08/18 1,042
285664 [펌] 식사 도중 마시는 물 소화 훼방꾼 3 강금희 2004/08/18 927
285663 5살 꼬마랑 피터팬 보러 가려는데요. 5 지연맘 2004/08/17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