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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무탈하기를,,,

오이마사지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04-08-19 09:00:49
출근길에 비 옴팍 뒤집어 쓰고 출근했네요,, --;;
원피스 임부복 입고, 가방들고, 우산들고,, 걸어나오는데,,
바람은 지그재그로 불어대고,, 치마는 뒤집어질꺼 같고,,
우산은 무용지물이고,,,,,,
우째 지하철은 타고 회사앞 편의점 까지는 왔는데,,
편의점에서 회사입구까지 50미터쯤 되나?,,
암튼,, 비바람이 너무 세차게 몰아쳐서,,
사람도 날라다닐려고 하고,,
우산도 날라다니고,,
핸드백 날라가는거 잡을려는 사람은 차에 부딪칠뻔하고,,
한참을 망설이다가,,조금 잠잠했을때,,
막~~~ 뛰어와서,, 회사입구에 골인했어요,,
50미터 뛰는동안,,
입은 옷이랑,, 머리랑은 만신창이가 되고,,,,
그냥 무사히 출근하기를 감사할따름입니다,,,,,

이번태풍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랄뿐입니다,,,
IP : 203.244.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8.19 9:35 AM (211.194.xxx.187)

    비오는데 뛰어다니지 말아요~ 미끄러질라 걱정됩니다.
    아침 뉴스에서 부산 쪽으로 비켜갔다고 하던데
    회사에서 꼼짝말고 있어용~!

    다른 분들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갈 겁니다..암만요.^^*

  • 2. 때찌때찌
    '04.8.19 9:52 AM (61.75.xxx.45)

    어휴 만삭의 몸으로 뛰시면 어떻해요..^^
    비바람이 조금 잠잠해졌다고 생각하는 찰라에 지금 센바람이 부네요.ㅎㅎ
    비가 그쳤나봐요.. 밖에 사람들.... 우산을 다 접네.
    메기가 빨리 우리나라를 지나갔음 .............. 좋겠어요.
    더위도 싫고.....비 바람 쎄게 부는 태풍도 싫어요.

  • 3. ky26
    '04.8.19 11:34 AM (211.104.xxx.135)

    전 그때 사무실에 있었네요
    혹시 건물이 날라가 버리진 않나하면서,,,
    근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조용하네요,,,

    제발 이번엔 아무 피해도 없어야 할테데,,,,

  • 4. Ellie
    '04.8.19 1:37 PM (24.162.xxx.174)

    마사지님.. 허걱, 지금쯤이면 정말 힘드실건데,
    뉴스 보니깐 장난이 아니던데... 비속을 뚫고 출근을 하셨다고라고라고라~~~
    어휴~ 건강 조심하세요!

  • 5. 깜찌기 펭
    '04.8.19 1:56 PM (220.89.xxx.54)

    다만 아이를 갖는데 있어서 여자나이 30살이 넘으면 리스크가 증가하기에

    ^---- 남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처녀 입장에서도 2세를 위해서 젊은 남자가 더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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