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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를 매일하는데요 늘피곤하구요
목디스크라 어깨랑목이많이아프다구해서
1년간30분씩
너무힘들고 손이 아파도 했거든요
그래서그런지 체력이 많이떨어졌구
움직이기조차 힘이듭니다.
기를 빼았겨서 그런걸까요...
1. 건이맘
'04.8.18 12:16 PM (211.188.xxx.164)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저 혜경샘이 알려주신 지압받는데 다니는데.
거기 지압하시는 분이 남편한테 절대로 저한테 힘든일 시키거나 지압같은거 해달라하지말라구. 여자들은 힘들어서 안된다고 당부하더라구요.
조심하세요.2. yuni
'04.8.18 12:24 PM (211.178.xxx.17)여자가 천하여장사가 아닌이상 남자들 안마하는거 무지 중노동이에요.
저 아는분 유도협회 뭐 하시는 건장한 분인데
우리 남편 만날때면 종친이라고 한번씩 안마해주시고
진땀을 흘리시더라고요.
그만큼 힘든거죠.
남편께는 안됐지만 안마 해드리지 마세요.
님이 살고봐야죠.3. 나도
'04.8.18 12:28 PM (218.152.xxx.105)누구한테 예전에 들은 말인데 아이들 한테도 안마 해 주라고, 두드려 달라고 하면 아이들 기가 어른들 한테 가서 성장 하는데 지장이 있다고 들었어요. 할머니 다리 주물러 드려라 어깨 안마 해 드려라 했었는데 그 소리 듣고 다음 부터는 못 하게 했어요.
4. 그런데
'04.8.18 1:28 PM (65.96.xxx.1)나도님.
아이들 성장에 지장있다고 하니 걱정되시는건 이해하겠는데 그것이 널리 밝혀진 이론도 아닌데 손주들 아끼는 친, 외할머니 다리주무르는것도 못하게 하신다니 아주 조금 걱정이됩니다...
나중에 아이 크면 님께서 아이들 먹을 음식 하나하나, 사귈 친구 한명씩 골라주실수 있는건 아니거든요...5. 맙소사..
'04.8.18 1:41 PM (218.51.xxx.85)저 어릴 적 어머니 안마 꽤 했지만 또래에 비해 키 큰 편이고 몸집도;;; 큰 편입니다. 지금도 왕성한 악력을 자랑하는 사촌동생들도 그렇고. 얘들, 안마 한 번 시원하게 해주죠.
반면 제 남편은 조부모님이건 부모님이건 안마를 한 번도 안 해드려서 안마 하는 법도 몰라요. 근데도 빼빼 말랐죠. (말도 안되는 소리라 생각하지만 일단 제 주변만 살펴보면 그렇군요.--;;) 가끔 제가 일 좀 하고 뻐근해서 안마시키면 어찌나 못하는지--;; 근육을 주무르는 게 아니라 꼬집는다니까요. 도대체 어려서 안마 한 번 안해봤냐니까 그렇다더군요.. 애고 답답해라.
어린 애들에게 너무 힘든 일을 시켜선 안되겠지만 기를 뺏긴다니 그건 어불성설이군요.
적당히 하면 손근육도 발달되고 조부모님과는 정도 쌓이고 좋지 않을까요. 너무 싸서 키워봐야 자기 귀한 줄만 알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6. yuni
'04.8.18 2:09 PM (211.178.xxx.17)체중님, 주변에 올리브샵이나 월마트 같은 대형마트만 가도 스스로 어깨나 목 주무를수있는 도구 많이 팔아요.
예전엔 일제만 있어서 하나에 1만원이상 줘야했지만 요새는 중국제도 많이 들어온답니다.
그런거 사다 남편분 스스로 주무르라고 하세요.7. ripplet
'04.8.18 2:18 PM (211.54.xxx.139)안마하는 일 정말 체력소모 많은 일이예요. 남편분 어깨 풀어주는 동안 님 어깨가 꽤 많이 고생했을 것 같아요.
저렴한 전동안마기나 부항 같은 걸로 대체하시는 게 어떨까요? 부항기..어깨 뭉친 데에 생각 보다 효과 좋던데요.8. 참조하시라구요.
'04.8.18 3:25 PM (218.49.xxx.5)그냥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요.
부황은 너무 함부로 많이 하지 마세요.
이떄 출혈 되는 석이 양이 적어보이나 매일 심하게 하시면 빈혈까지 유발됩니다.
특히, 노인분들 이걸로 입원까지 하시지요.9. Beauty
'04.8.18 8:03 PM (81.205.xxx.243)오...제가 또 부항이 바로 취미 생활인데.....
출혈되는 석?이란 뭔가요?
피를 뽑고하는게 아니라 부항만 붙이는데두 빈혈?
독소 젝로 혈고반응이 나타나고 건강한 부위는 말끔한걸로 아는데 무슨 말인지
자세한 설명좀 알고 싶네요...
하긴 넘 자주하면 아무 느낌이 없긴해요....10. 가을밤
'04.8.18 8:30 PM (218.152.xxx.231)30분씩 안마해 주실 정성이시면 힘좀 덜 드는걸로 이것저것 많이 하실 수 있을 거에요.
겨자찜질-'수수팥떡' 사이트에 가시면 방법 있어요.
숯가루 찜질
생강탕 목욕
겨자탕 목욕
부항기 붙이기-집에서는 피뽑지 말고, 부항기만 붙이셔도 효과 좋아요..안마보다 시원할 수도 있고요.
위에분이 말씀하신 올리브샾에 가시면 지팡이 같이 생긴 안마기 있습니다. 이만원 정도 했는데,, 그거 꽤 시원하고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한의원 가서 침맞고 피빼는 부항 하시면 한결 부드럽습니다.11. 김새봄
'04.8.18 9:14 PM (211.211.xxx.141)저도 지압 받을때 지압해주시는분꼐 그런말 들었습니다.
절대!!! 남편 해주지 말아라..기 빼앗긴다..
전 남편이 저보다 덩치 크고 그래서 힘이 많이 드는줄로만 알았다가..
그 담부터는 제가 해주고 싶은 날만 가뭄에 콩나듯 해줍니다.
다른방법 찾아보세요.그거 체력만 소모되는거 아닙니다.12. 푸른잎새
'04.8.19 12:49 AM (220.79.xxx.205)목디스크로 목과 어깨가 아픈 것은 안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형외과에 가서 견인치료를 받으면 훨씬 덜 아픕니다.
저도 목디스크환자인데 안마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다고 알고있는데요.
참고로 저의 친정엄마, 저 어릴 때 매일 주물러라 밟아라 하셨는데
정말 힘들고 괴로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매일 하면 안아파야 되는데 다음 날 또 아프다는 것은
안마의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것 아닐까요.13. 그런데
'04.8.19 5:40 AM (194.80.xxx.10)정말 착하신 분 같아요. 읽다보니 너무 안쓰러워요. 일년간 하루에 30분씩이나...너무 힘들고 손이 아파도 하셨다니...(이거 비석 세워 드려야합니다!)
제 남편도 목 디스크인데 병원 치료 받고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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