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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전화로 취소를 했는데 한시간 후에 확인해봐도 카드 취소가 안됐길래
고객게시판에 '카드취소 빨리 부탁드린다'고 글을 남겼어요
(전화 받은분이 입금어쩌고 하면서 헷갈리시길래 카드라고 말은 했지만,
제대로 처리가 안됐을까봐 그랬죠)
그리고 몇시간 후에 들어가보니 제 글이 없어졌더라구요
전화나 멜로 어떤 이야기도 듣지 못했는데... 글은 없어졌고..
카드사이트에서 확인결과 결재취소는 되어있었구요..
그래도 그냥 돌아서기가 뭔가 억울해서... 글을 남겼죠 (글이 함부러 지워진다는게
왜 그리 기분나빴을까요? )
'확인해보니 카드취소는 되어있었지만, 비방이나 욕설이 담긴 글도 아닌데
맘대로 지워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구요..(나중에 확인결과 이글 역시 삭제!)
얼마 후 아줌마 사장님이 전화가 왔더군요
(뭔가 단단히 벼른 경직된 목소리.. -_-)
주문취소가 된거라서 글을 지웠는데 왜 그러시냐더군요
주문취소는 됐지만 카드취소가 안된상태라 그걸 물어본건데
왜 아무 말도 없이 글을 지웠냐니까
카드취소는 시간이 지나면 되는거고, 전화로 얘기가 끝난거라 운영자 권한으로 지웠는데
뭐가 잘못됐냐고 하더군요
카드취소가 몇시간후에도 안돼있어서 궁금했고... 거기에 답변도 없이 글이 지워져서 기분이 나빴던거라
고 .. 카드취소가 그렇게 오래 걸리는줄 몰랐다고 했더니
그러셨어요? 기분 푸세요? 네? 기분푸세요오~? .. (결코 상냥한 버전아닌..)
하면서 이번엔 억지쓰는애 달래듯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댓글로 적당히 처리하면 될걸 ,맘대로 글 지울때부터
인터넷 매너랑은 담쌓은 사이트인줄 대강 짐작했건만..
역시 괜한 짓 했다 싶고 개똥밟은 기분이네요
오늘 종일 약기운에 자다깨다 하느라 몸도 힘든데... 몬 정신으로 전화를 하고 또 이 글을 쓰는지....
에고.. 그냥 이불 쓰고 자야겠네요
1. 네
'04.8.16 9:57 PM (219.241.xxx.62)예민하신 것 같아요,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처리된 사항이니까.
2. 익명
'04.8.16 10:51 PM (219.248.xxx.234)ㅠ.ㅠ 그렇군요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한숨자고 일어나니까 글 지운거에 대해선 내가 좀 예민했나 싶었는데..
따지는 투로 전화하던 사장이 절 기막히게 했던거 같네요3. 솜사탕
'04.8.17 12:04 AM (18.97.xxx.213)아마도.. 사이트 운영하는 사람으로서는 조금이라도 마이너스 되는 것이 남아있지 않았음 했나봐요. 어차피 처리하고 있는 중이였으니까요.. 그 글땜에 다른 사람들이 겁을 먹어서 돌아설수도 있는 경우가 있을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익명님께서 너그러이 용서해 주세요. ^.^4. 글세요.
'04.8.17 1:35 AM (211.105.xxx.14)예민하신것같진않은데요. 아무리 처리했다지만 글지운건 좀 그렇네요.
모뎀시절부터 온라인쇼핑해본 경험으로는 게시판에 그런글올라오면
이러저러했다고 처리되었다고 솔직히 답변주는곳이 훨씬믿음직합니다.
다른사람들한테도 그렇구요.
자기한테 손해되는거라고 그냥 쉬쉬하면서 맘대로 글지우고하는덴 끝도 안좋고 그래요.5. 익명
'04.8.17 1:58 AM (219.248.xxx.240)결과적으로 저도 그 사이트.. 끝이 안좋길 바라게 됐는데
모 그쪽에선 꽤 잘나가는(?)거 같아서 배가 아프군요
글세요님 글이 바로 제 생각이었거든요..
왜 그렇게 따지지 못했는지 ...그게 억울한지도 모르겠어요
솜사탕님의 따뜻한 글도 감사드리구요..^^
댓글이 없을땐 아무도 대답없음에 또 맘 소심해지는.. 약한 모습을 느끼게 되네요
저도 다른 이의 글에 응답해주며 보은(?) 하리라 다짐해봅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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