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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래요~
저희집은 첫애가 초3인 남자아인데 좀 내성적이구요...
친구를 잘 사귀는데 오랫동안 못 사귄답니다..
그래서 아이는 이친구랑도 놀았다가 저 친구랑도 놀았다가...
본론은요..
아이가 3학년이 되어서 임원선거 하고 그럽디다..
엄마,,, 나 2학기때 부반장하고 싶다...
저로서는 좀 나서기 싫어하고 부끄러움 많이 타고 하는 아이가 하는 말이라
응..그래 열심히 해서 해라하고 웅변학원을 보냈죠...
그런데 얼마전까지는 생각이 같은 지라 웅변학원 회비주러 원장을 만나서
우리 아이가 2학기때 부반장이 되고 싶다는데.....
하니까 원장이 준비하겠노라고 하더이다..
오늘 다시 아이한테 물어봤어요..
2학기 부반장할꺼지...
아이하는 말 싫어..왜...아이들이 나 안뽑아주면 어떡해..
괜찮아...
나간다는게 중요한 거지.. 하니까
아이가 싫다네요..
저는 아이의 항상 힘없고 의기소침해 있는 모습이 싫어서
그리고 아이가 당당해지는 모습을 잠깐이라도 아이가 느끼게 하고 싶어서요...
아이가 고민하고 있었던게 제가 고민하고 있던 바이거든요..
그런데 그걸 아이가 알고 있다는 듯이 이야기를 꺼내니
엄마의 마음이 더 쓰라립니다..
82쿡의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그리고 아이에게 위로의 말로도 무슨 말이 좋을 지
말씀좀 해주세요..
마음 틀어놓을때 없어 여기다 한 없이 틀어놓습니다
1. 이숙형
'04.8.16 1:36 PM (211.192.xxx.172)우리 큰아이가 그렇습니다
딸아이인데요 항상 의기소침에다 낯도 많이 가리고
자신있게 하질 못해요
근데 대부분 큰아이가 예민하고 세심하고 그런편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 항상이렇게 말해줍니다
"나는 할수있다." 이렇게 생각하구 .엄마는 항상 네편이다..
이렇게 말해줍니다
큰 도움이 못돼서 미안합니다
자신감을 심어주는것이 중요할듯 싶어요2. 바다사랑
'04.8.16 1:44 PM (220.84.xxx.31)부모님의 유전적인 성향과 아이가 성장과정에서 겪은 일들이 그대로 아이의 성격을
형성하죠.아이의 기억속에 상처받은 경험이 있나 엄마하고 함께 찾아보세요.
그래서 그당시로 돌아가서 그걸 치유해 주세요. 아이를 이해시키려 하지말고 아이가
느끼는 기분을 그대로 공감하시면서 억울한상황이라면 같이 욕해주고 아이가 맘에
상처가 남지않도록 맘껏 풀수있게 해주세요.
근본적인 해결책을 원하시면 가까운 주위의 마음수련원이라는 곳에 가서 상담해보세요.
www.maum.org 참조해보세요.
아이가 당당하고 밝은 성격으로 바꿔질겁니다.3. 나하나
'04.8.16 8:25 PM (220.117.xxx.147)당연히 모닝이 가속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죠 .. 차가 좋지 않아서 안나가는게 아니라 엔진방식이 커먼레일 방식이라 그런거죠.. 연료의 점화와 공기 혼합비가 최적정선에 도달했을때 순간 가속력을 발휘하는게 커먼레일 방식입니다. 최대의 연료효율을 가지기 위해 이런 방식을 택한거죠..
반면 스파크는 직분사 방식이죠 .. 무조건 속도에 중점을 둔 방식이죠.. 어느게 잘 나가겠습니까??
제발 차의 디자인만 따지지 마시고 내구성이라든지 연료제어 방식이라든지 기본적 차에 대한 지식을 갖추시고 구입 의사를 가지셔야죠.. 왜 여자분들은 아무 생각안하고 무조건 디자인이지.. 나중에 아주 낭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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