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도 네이버에서 퍼왔다네요...골 때리는 결말이었죠..ㅎㅎㅎ
암튼 한번 읽어보세요.
이분은 대략 미치셨거나
아님 판타지..오바...아무튼 재밌으신분들 많네요ㅋㅋ
아무리 결말이 엉망투성이라도 이런식으로 재해석하는건...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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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과 기주는 그 분수대에서 만나게 되고,
그 후 파리에서 잘 살던 태영과 기주
태영은 파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다
태영은 진짜 기억 상실증에 걸리고
한국에 요양을 위해 다시 돌아온다.
기주는 태영을 자신의 가정부로 데리고 살며
태영을 돌봐준다. 그 과정에 태영은
자신이 소설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소설은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닌
자신의 어렴풋한 기억을 내면속에서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기주의 마음속에는
혹시나 이전의 삶을 다시 한 번 살게 하면
기억이 다 떠오를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2년(+알파) 전과 같은 삶을 살게 한다.
또 그는 일부러 좌판을 차로 칠수는 없으니까
돈을 주고 아줌마를 시켜 좌판을 넘어뜨린뒤
가서 세워놓고 자신이 친 게 아닌걸 알면서도
(분명히 쓰러진 뒤에 자신이 갔다댄걸
자신도 알고 있다)
태영이 돈 달라고 하는데 알았다고 하고
대사를 그대로 읊어본다
(태영의 기억을 위해서...)
태영은 약간 기억을 떠올리는 것 같고
기주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속으로는 매우 기뻐한다. 이 후 기주는
태영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태영이 본 신문의 내용은 실제 신문내용이 맞고, 자신의 내용이다. 하지만 기억
상실증 때문에 기억하지 못한다. 기주도 그 신문을 보지만 기주는 아무말 없이
넘어가는 이유가 아픈 기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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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결말 게시판에서 펌
승연맘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04-08-16 00:29:30
IP : 211.204.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4.8.16 12:32 AM (218.52.xxx.100)하하하...
2. 아가씨선생
'04.8.16 12:52 AM (218.52.xxx.111)ㅋㅋ..멋진데요....ㅋㅋ...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니...^^3. 훈이민이
'04.8.16 9:09 AM (203.241.xxx.50)ㅋㅋㅋ
4. 짱여사
'04.8.16 10:06 AM (211.229.xxx.210)흐흐...
5. 지혜림
'04.8.16 10:39 AM (211.253.xxx.65)저는 정말 이해가 안됐다지요.. 어제저녁 내내...
6. 결말
'04.8.16 11:14 AM (211.53.xxx.176)그럼 진짜 결말은 어찌됬나요 ?
아까 케이블서 뒷부분 쫌 봤는데 전혀 이해 안되던데요 ...7. 아라레
'04.8.16 2:44 PM (220.118.xxx.112)그래..차라리 이게 낫네요...
8. 다혜엄마
'04.8.16 10:57 PM (211.207.xxx.24)네 이렇게 된다면 이해가 가는데....어제 도데체 머가 먼지 아직도 모르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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