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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사려고 하는데요...
새로 냉장고를 사려고 하는데요.
양문형으로 할 건데 홈바가 있는 게 편할지 몰라서요.
홈바형 냉장고 써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퉁퉁이
'04.8.15 12:57 PM (203.226.xxx.22)전 디오스 홈바형 쓰고 있는데요. 냉장고 문을 자주 여는 이유가 주로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기 위함이기 때문에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저도 처음에 구입할 땐 홈바형을 살까 말까 망설였는데 쓰고 보니 편한 거 같아요. 그리고 혼수할 때 비교해 보니 디오스는 세로 폭이 넓고, 지펠은 가로 폭이 넓더군요. 냉장고 놓으실 자리 보시고 구입하세요. 제가 가전 제품 세팅하고 보니 냉장고가 가구보다 한뼘은 튀어나오더군요. 어찌나 눈에 거슬리던지...
그리고 구입하실 때 백화점 세일 기간 때 진열 제품(일주일 전시 조건 같은) 잘 고르시면 하이마트나 인터넷보다 훨씬 저렴하고, A/S 확실하고, 사은품과 상품권도 함께 챙겨 받을 수 있어 아주 좋아요. 또 백화점 포인트도 적립되어서 연말에 또 상품권이 나오더군요.
진열 제품이라고 해서 TV나 오디오처럼 하루 종일 켜놓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무런 하자 없습니다. 혹시 운반 중이나 진열 중에 스크래치가 생기면 바로 환불 조치해주고요.
도움이 되셨으면~2. 홈 바
'04.8.15 1:07 PM (68.190.xxx.185)시어머니 제가 오면 하나라도 더 시키지 못해 안달나십니다.. 딸이오면 니가 왜 친정에 와서 이런일 하냐고 절대 하지 말라고 합니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두 분이서 함께요..
며느리 혼자서 일하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딸은 시댁에 오래있는거 싫어서 시어머니 생각에 조금이라도 늦는다 싶으면 얼른 오라고 전화합니다..
반면 며느리는 친정 보내기 싫다고 하십니다.. 보고 싶어서 같이 있어야 한다고.. 헐~~~
명절때 자식들 모두 있으면 얼마나 좋냐고 하시면서..
시골분들이라 새벽 댓바람부터 전화해서 아직 안 일어났냐고 하시고
저두 남편의 부모라 생각하지 제 부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의 부모여서 기본 도리만 할 뿐이지요..3. J
'04.8.15 4:44 PM (211.215.xxx.218)홈바는 안 써봐서 잘 모르겠구요, 냉장고 고를 때 판매원에게 고장나면 돈 많이 든다고 들은 기억이 전부입니다. 아이가 냉장고 자주 열면 잘 쓸 것 같네요. ^^
저는 디스펜서 얘기 해 드리려구요.
제 냉장고는 디스펜서만 있는 거거든요.
이걸 고르면서도 반신반의 했었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하면(산지 5년 되었음) 디스펜서 없었음 어떡할뻔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저희가족들은 한겨울에도 얼음을 우드득 씹어먹는 ^^;; 열많은 체질들이라서 사계절 내내 정말 잘 씁니다.
냉커피나 빙수나 생과일 스무디 등등을 해 먹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잘 씁니다. 이땐 부서진 얼음 주로 이용하게되죠. 그뿐 아니라 국수 삶아서 차게 식히거나 씻은 야채 차게 먹으려할 때에도 너무너무 편해요. 얼음소비량이 엄청나기때문에 자동제빙시스템과 디스펜서 아니면 이 얼음을 다 어떻게 대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저희처럼 냉음료 잘드시거나 얼음을 수시로 잘 쓰신다면 디스펜서도 정말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참고하세요~4. 주노미
'04.8.15 4:44 PM (206.116.xxx.69)홈바 강추 입니다.
저는 10년전에 월풀 냉장고 구입해서 지금껏 쓰고 있는데 그때는 냉온 정수기가 있어서 필요 없겠다 생각햇는데 친정 어머니 쓰시는거 보니까 음료수도 넣어 두고 우유도 넣어 두고 정말 요긴하더라구요. 그리고 디스펜서는 특별히 얼음을 많이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것이 냉동실에서 차지하는 공간도 만만치 않고 언젠가 저희집 정수기 필터 교체해주시던 분이 냉장고 필터는 하나밖에 없어서 완전한 정수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문형 냉장고 사시려거든 뒤로 깊이가 깊은 외제보다는 옆으로 넓이가 있는 국산이 훨씬 더 편리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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