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준비를 마치고

[하늘사랑]

제가 부지런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난것이 아니라

단지 넘 추워서리 눈이 저절로 떠지더라구요.

추워서리 일어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 베란다 문이면

창문을 모두 닫고 애덜과 신랑 이불 챙겨 주고 하다 보니

잠이 싹 달아나서리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아침이나 하자 하고

후다닥 고구마순이랑 팽이전이랑 밥이랑 국 끊여 놓고 이렇게

여러분들의 야기를 보네요.

[김혜경]

어디 사시는 데 추우세요??
전 더워서 잠 제대로 못잤는데...

[하늘사랑]

저요.수원에 잘아요.수원 외곽에 논밭이 보이는 시골요.지금도 매미 소리가 징글징글하게 들리네요.

[김민지]

남부지방 한참 더울때 서울은 그리 덥지 않았던거 같아요.
울산은 해만 지면 선선해요.
어제, 오늘, 저도 추워서 잠을 설쳤네요.
서울, 요새 열대야니, 최고 더위니 하는데, 울산은 한풀 꺾인것 같아요.

[시작이반]

저두 밤에 문열고 자다가 추워서 깼어요.

[엘리도]

저도요...산본인데요,,어제,그제 새벽에 추워서 이불끌어다 덥고잤어요..
이제 가을이 얼마 안남았나봐요.
보아하니 무더위도 얼마 안남은거 같은데 우리 조금만 힘내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