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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성감별하고 싶어요, 병원 아시면 좀...
심장 뛰는 모습 보니 눈물 흐르고 지울 자신 없고
넘 서럽게 딸 키웟는데
수술 종용하는 남편 그나마 나중에 아들 안으면 좀 변할까 싶고
살생의 죄를 반감도 시킬겸
몸 망가질 각오하고 시기를 늦춰 성감별이라도 하고자 하는데
알길이 없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rhyu0424@yahoo.co.kr입니다.
항시 이곳님들게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이곳이 없으면 어떻게 살앗을가 싶습니다.
1. 리틀 세실리아
'04.8.12 6:51 PM (210.118.xxx.2)너무 힘드시겠네요...
기도합니다.부디 좋은쪽으로 잘 해결되길.2. 지나다가
'04.8.12 7:47 PM (211.235.xxx.196)남편이 아들을 꼭 바라는것도 아닌데 님이 남아를 선호하는것 같내요.
(남편분은 더 이상 원하지 않는것 맞죠?)
나도 딸만 둘이지만 아들때문에 달라질것이 있을까요?
댁의 남편은 효자이고 당신도 효부인가요?
남아를 선호하는 당신이 더 안타깝내요.3. yuni
'04.8.12 8:09 PM (211.210.xxx.208)지나가다님!! aka님의 저번글 읽으셨나요??
전 지금 aka님의 행동을 나무랄수만은 없네요.
너무 상황이 안타까와서...
저도 리틀세실리아님처럼 일이 좋은방향으로 풀리기만을 바랍니다.
기운내세요.4. 그 심정 알지요.
'04.8.12 9:14 PM (222.99.xxx.94)멜 드렸습니다.
5. 키세스
'04.8.12 9:17 PM (211.176.xxx.134)저도 기도할께요.
모든 일이 잘 풀려서 님이 행복해지기를요.
힘드시겠지만 마음 가라앉히고 강해지세요.6. 김혜경
'04.8.12 9:21 PM (218.237.xxx.77)aka님...기운내세요...
7. 휴~~~
'04.8.12 10:40 PM (211.200.xxx.123)태아 성감별 너무 믿지 마세요.
태아성감별이 불법임에도 하려는 산모의 마음을 의사가 더 잘 알기에 아들이라도 딸이라고 말해서 낙태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여러 번 있었구요...
태아성감별을 해준다고 이름이 난 곳이라면 더더욱 못 믿을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산부인과가 힘들다고 하더니 온갖 것들로 돈을 벌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체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세요...8. 모아
'04.8.13 12:17 AM (211.207.xxx.216)휴~~님의 글을 보니 정말 어이없네요.. 세상에는 저렇지 않은 의사가 더 많겠죠? --;
aka님 힘내세요..9. 헤스티아
'04.8.13 1:07 AM (218.144.xxx.216)어휴.,,, aka님 힘내라고 말씀 드릴 수 밖에.....
10. 저기..
'04.8.13 1:55 AM (221.117.xxx.245)혹시 여건이 되신다면 일본에서 검사 받아보시는게 어떨른지..
일본은 초기라도 초음파상으로 확인만 되면 바로 알려주거든요11. ...
'04.8.13 7:26 AM (219.248.xxx.92)양수검사하면 정확합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주위에도 6개월에 유산시킨 경우도 봤어요. 시댁에서 난리들을 쳐서.
태동도 있었다는데.
아기가 넘 불쌍합니다. 무슨 죄가 있다고.
낳아놓고보면 다 이쁜것을. 못 낳을 아기라면 미리미리 주의하자구요.
/유산 못 시키게 하려구 딸을 아들이라고 하는 의사도 있답니다.12. ...
'04.8.13 9:50 AM (219.248.xxx.92)aka님 지난글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아이 아들이든 딸이든 낳지 마셔요.
님의 글만 보고 상황을 판단하는게 섣부를수도 있겠으나.
상식 이하의 사람과 사시는군요.13. 유지니
'04.8.14 1:27 AM (211.51.xxx.164)칼라퍼플....이라고....그 책 읽어보셨나요? 얼마전에 안정효씨가 번역해서 다시 나오기도 했었죠...전 그거 읽고 생각이 좀 많았는데.....한번 권해드리고싶군요...
14. 휴~~~
'04.8.14 5:15 PM (221.140.xxx.170)물론 그렇지 않은 의사들이 더 많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산부인과 의사수가 인구대비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하기에 요즘 들어 산부인과나 소아과 의사들 살기 힘든 사람들도 꽤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저런 의사들도 나오는 것일 거구요.
저희 옆집 살던 새댁...
장남에 외동아들과 결혼해 아들의 압박이 심했지요.
첫 딸 낳고 바로 둘째가 들어섰는데 성감별 해보니 딸이라고 해서 낙태수술 했습니다.
금방 세째 들어섰는데 또 성감별 해보니 딸...
어찌 또 수술을 하나 싶어 낳았더니 왠걸? 아들이더라구요...
저희 시누이(장남이지만 별로 아들에 대한 압박은 없었음)도 둘째 성감별을 부탁한 것도 아닌데 의사가 먼저 딸이라고 하더래요.
신경 안 쓰고 낳아보니 아들이었구요...
이와는 좀 다른 예이지만...
요즘 청소년 낙태수술이 부쩍 늘었는데요...
이런 걸 이용해서 임신도 안 한 애들한테 임신했다고 낙태수술하는 의사들이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극소수가 아니구요...
제가 의사들을 매도하려는 건 아니구요, 옳지 않는 목적 앞에서는 거기에 편승하려는 인간들이 있다는 말 드리고 싶었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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