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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맛집 탐방] 일마레...내가 왜 갔을꼬...
일마레가 인기가 있고 사람들에게 한창 화제가 되었던건 오래전이지만..
그 동안 가볼 기회가 없어서 생각만 하다 어제 갔습니다.
(남편과 내가 입맛이 아주 다른관계로..)
어제 갔던곳은 일마레 강남역 점이었습니다.
근데...입맛이라는건 주관적인것이고 또 내가 이태리 음식에 조예가 있는건 아니지만..
일마레 절대로!! 전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제 제가 먹었던것은 마늘과 올리브가 들어간 심플한 파스타를 시켰는데..
아..짜기만 하고 느끼하기 까지 했습니다.
더더군다나 화가 났던것은 직원들 어떤 테이블이 먼저 주문이 들어왔는지..
어떤걸 시켰는지...주방 사정으로 인해서 음식 왜 나오는게 늦어지는지..
전혀 설명이 없더군요.
하여간...제가 돈을 낸것이 아니어서 그나마 참을수 있었지...
일마레..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제 저녁을 먹으러 갈때는 잘~ 먹고 글도 써야지 라는 욕심이 있었는데.
먹고 나온 상황은 절망 이었습니다.
일마레...특히 번화한 곳에 있는건 다시 생각해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딱 한가지 좋은점은요...테이블간 간격이 넓고 천정이 높아서 사람이 많아도
덜 답답하고 덜 어수선 합니다.
1. 꿀벌
'04.8.12 10:17 AM (218.148.xxx.93)강남에서 파스타 드셨으면..다음번에는 일마레말고 노리타 가보세요
사실 전 강남점보다는 이대점이 좋기는 하던데..(메뉴도 약간 틀리고 맛도 약간은 틀리지만)
다른집들 파스타보다는 훨씬더 제 입맛에는 좋더라구요^^
사실 일마레는 저도 갈때마다..그저 그래서....
노리타 강남점은 마르쉐있는 건물에 있어요
근데 장소가 넓지 않은데 손님들이 많아서 조금 좁은듯한 느낌도 있기는 있구요^^2. 김새봄
'04.8.12 10:22 AM (211.206.xxx.68)꿀벌님...어제 노리타 일마레 어디 갈까 하다 일마레 안가봐서 갔었어요.
이대점 노리타는 진작에 가 봤었구요.
예전에 남편이랑 데이트 할때 그때는 까페였었는데 파스타집이 되어서
무작정 들어 갔었거든요.
근데 이대점 노리타도 생각보다 라자니아는 별로에요.
라자니아 맛있는집 없을까요?3. 희망맘
'04.8.12 10:43 AM (221.138.xxx.18)일마레 크림소스는 정말 맛나는데...
전 무지 사랑하거든여 버섯크림소스 스파게티랑, 게살크림소스 스파게티....
늘 그것만 먹어서 맛있다구 느꼈나? 다른메뉴 도전안해바서여...
제가 좋아라하는 일마레 맛없다 하시니...함 드와밨습니다.
님 드신거 절대 먹음 안되겠네여...ㅋ 일마레 홍대나, 목동현대 아주좋습니다.ㅋ
매장마다 맛과 직원들이 다른가...쩝...
더맛난곳 있음 추천해주세요.4. mina2004
'04.8.12 10:55 AM (218.145.xxx.178)저도 솔직히 복도식 아파트 다신 이사 안 가려고요
옆집이 맨날 문 열고 살았는데요
맨날 이사람 저사람 놀러와서 시끄럽고,
냄새는 어찌나 나던지 ㅠㅠ
그리고 복도식이면 아무래도 작은 평수잖아요
그래서 몇발만 움직이면 안방, 작은방, 거실 다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라..
윗집 소음도 엄청 크게 들려요
전세면 얼른 이사가세요
전 저희집이었는데 너무 좁기도 하고, 동네에 정이 안 들어서 싸게 팔았어요
이사와서 다리 뻗고 자요.. 너무 행복해요
진즉 팔고 이사갈껄.. 아우..5. 아침 키위
'04.8.12 11:06 AM (202.30.xxx.200)딸도 예전사진 보면 목이 기우뚱...저도 사경에 대해 열심히 찾아보고 여기에다가도 묻고 ...
소아과 갔는데 사경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구요. 책 찾아 보시더라는..ㅋ
암튼,,대학병원까지 갔는데...더 두고보자고 하시더군요.
열심히 목을 마사지 해 줬어요. 손에 로션 듬뿍 발라서....
커가면서는 목 스트레칭 좌우로 하는 방법도 가르켜 주고...
이제 8살인데 괜찮아요...그래도 가끔씩 스트레칭 시킵니다.6. Adella
'04.8.12 11:12 AM (210.117.xxx.206)양재동 라리에또 한표~!!!!
7. 헤스티아
'04.8.12 11:43 AM (218.144.xxx.216)라리에또 저도 한표!!
8. iamchris
'04.8.12 11:49 AM (220.74.xxx.100)일마레 인사점은 괜찮던데..
9. flour
'04.8.12 12:14 PM (211.177.xxx.202)저는요,스파게티는 종로 파이낸스 빌딩 맞은편 작은 파스타집 "스파로"가 맛있어요. 피자도
갓 구어낸 dough에 양상추랑 체리토마토 토핑에 마요네즈+ 생크림 을 섞은것 같은 소스를
얹어주는 샐러드 피자도 맛있구요.----(근데 스파로가 맞는 이름인지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합니다.)10. Polo
'04.8.12 1:08 PM (220.75.xxx.219)Adella님. 양재동 라리에또 정확한 위치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주차 가능한 곳 인가요?
11. 커피콩
'04.8.12 1:23 PM (61.72.xxx.141)flour님.. 스패뉴입니당... ^^;
저도 여기 샐러드 피자 넘넘 사랑해요..12. mina2004
'04.8.12 1:26 PM (211.106.xxx.68)지도 - http://map.paran.com/mapsrch.asp?region=1&map=lv8.map&startX=203145&startY=44...
전화번호 - 02-571-4662
저 라리에또와 관련있는 사람 아닙니다. ^^;;13. 리틀 세실리아
'04.8.12 2:55 PM (210.118.xxx.2)라리에또는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리셔야 하는건 유념하셔야할듯..
그래도 맛있으니까...괜찮쵸?^^
스파게티 넘 늦게 나왔다며 미안타고 매니저 언니가 티라미슈케익 한조각 담에 오면 공짜로 주신다 했는데..
아 언제 다시 가려나...14. flour
'04.8.12 3:11 PM (211.177.xxx.202)ㅋㄷ...애 하나낳고 이러니..둘 낳으면 내이름도 잊어버릴거예요...ㅋㅋㅋ
근데 스패뉴... 참 맛있지요....15. 코코샤넬
'04.8.12 4:30 PM (220.118.xxx.68)김새봄님 넘 속상하셨겠네요.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다음엔 더 맛난 곳으로 다녀오세용
저도 어제 유지데리고 애경백화점 7층 식당가에서 스파게티 맛있게 먹고 왔는뎅...
그 가게 이름은 까먹었네요 ^^;
살찔까봐 한그릇 시켜서 유지랑 먹는데 어찌나 아쉽던지요 ㅎㅎ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스파게티전문점 적어놨다가 순서대로 함 가보렵니다 ^0^16. 헤스티아
'04.8.12 4:38 PM (218.144.xxx.216)올케들이 원글님네는 형편 힘드니 낳지 말라 그랬으면, 더 속상하셨을 지도 몰라요.
가족계획은 가족끼리만 의논하면 됩니다.
누가 아이 문제를 먼저 꺼내도, 알아서 한다고 우아하게 커트하세요.17. 민
'04.8.12 9:38 PM (222.121.xxx.223)주공공이 극장 뒷길의 '뽀모도로' 파스타 아주 괜찮아요.
옆집 '아소산' 의 야끼우동과 냉우동도 아주 맛있구요.18. 저도..
'04.8.12 11:19 PM (219.251.xxx.245)저도 주공공이 뒤에 뽀모도로 좋아하거든요. 특히 면발이 아주 탱탱한것이..
근데 얼마전에 먹었더니 좀 소스가 많이 달짝찌근한것이 왠지 뭔가 많이 첨가된듯한 맛이 나더라구요..
홍대앞에 딴또딴또 맛있어요. 소스가 다소 퍽퍽하긴 하지만, 파스타 전에 나오는 빵도 참 괜찮아요.19. 모래주머니
'04.8.12 11:36 PM (220.85.xxx.137)일마레가 좀 그렇죠..
뭐든지 유명해 지고 분점이 많이 생길수록 그렇더라구요.
전 요즘 강남역노리타에 자주 갔어요. 마르쉐건물말고 시티극장에서 조금더 올라가서 지하에
있는거..새로 생긴것 같아요.
사람들이 마르쉐건물의 노리타보다 여기가 훨씬 낫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느꼈구요.
강남역시티극장쪽으로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세요.20. Polo
'04.8.13 12:06 PM (220.75.xxx.219)mina2004님 위치에 전화번호까지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고마워요. 꼭 가서 스파케티를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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