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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생각들..

빛사랑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4-08-11 17:28:16
손님을 치른후에
치울것이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뜻입니다.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내게 보금자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세탁하고
다림질 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내게 입을 옷이 많다는 뜻입니다.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 했다는 뜻입니다.

이른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진다면
그건
주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다는 뜻입니다.





-가이드포스트中에서..-


82cook에서 많은 도움 받다가 다른 사람 미니홈피에 실려있는 글이 너무 좋아서 올려봅니다.
날씨가 더워서 짜증나기 쉬우실 텐데 읽으시면서 기분이 상쾌해지면 좋겠어요..
맨 마지막 단락은 종교적이긴 하지만, 그렇게 무리가 되는 건 아니죠??
IP : 218.237.xxx.1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ie
    '04.8.12 1:24 AM (24.162.xxx.174)

    마지막 부분, 이거 요즘 제 이야긴데요, 너무 힘든 일만 계속 생기니깐, 그나마 있던 신앙심마져 흔들려서 요즘 진짜 기도 열심히 하고 있죠.. ㅠ.ㅠ
    여하튼 좋은글에 아주 이쁜글이에요.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린트해서 책상에 붙여 놔야 겠어요.. 흔들리지 않게!!

  • 2. 청포도
    '04.8.12 10:11 AM (203.240.xxx.20)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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