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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서 집 늘려가신분들 의견듣고파요

좀더 넓은집^^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04-08-11 12:54:49
양도세를 면제받는 3년이 되려면 아직 1년이 남았습니다.
워낙 집값 꼭대기에 이르러 집을 산 관계로 뭐 별루 오른것도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내년 7월부터 실거래가로 취등록세를 내야한다고 하는데
지금 양도세를 내고 집을 파는게 나은건지 아님 내년에 양도세 면제받고 취등록세를 왕창 내는것이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아이 교육비 들어가는시점부터는 돈 모으기도 힘들고 집사기는 더욱 힘들다는 주위의견을 많이 들어 하루라도 빨리 집을 늘리고 싶은 맘이 있는데(지금은 25평 살구요 30평대로늘리고 싶습니다)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사실 돈은 없어요...ㅎㅎ
이제 겨우 아파트대출 다 갚았거든요.
근데 전에 경험에 의해 다신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전에는 돈을 모아서 집을 사겠다는 생각으로
남들 다 빚져서 집사서 돈 벌때
전 엄청 열심히 다 모아서 집샀습니다(시어머니한테 인색하다는 말까지 들어가며)

가진것 없는데 어떻게하면 집을 늘려갈 수 있을까요?
노력하고 발품팔면 길이 보일까요?
사실 지금 경기도에 사는데 설로 들어가야하는지 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집값 뛰는걸 보면 서울로 가야할것 같고
여기 사는거 만족스러워 여기서 계속 살고 싶기도 하구..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 의견 듣고파요.~~

날 더운데 건강에 유의하세요!!
IP : 61.79.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로로
    '04.8.11 9:47 PM (210.223.xxx.251)

    앞으로 금리가 좀 오를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부동산 전망도 다들 조심스럽고...
    앞으로 애들 키우시는 거나 출퇴근 생각하셔서 장기적으로 사실 곳을 결정하신 후 시장 돌아가는 걸 계속 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내년이 3년 채우는 날인데 한번 더 이사를 해야 되는지 그냥 좀 더 두고 보는게 좋은지 고민 중이랍니다. 한가지 요즘은 너무 무리한 대출로 집을 사는 건 조심하셔야 할 때인거 같아요...

  • 2. Happy
    '04.8.12 12:51 PM (218.159.xxx.66)

    지금은 매수자 우위의 시장입니다.
    즉 살 사람들은 골라서 살수 있는 거죠.
    몇개월 발품팔아서 맘에 드는 집으로 대출 좀 끼고 산다면 좋은 기회가 될수 있을지도..
    1가구 1주택은 어차피 내가 살 집이니까, 사는것은 좋은 기회라고 할수 있는데..

    지금 보유하고 있는 집을 파는것이 문제네요.
    워낙 심리가 얼어붙어 있어서..

    지금이 느긋이 옮겨갈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투자도 아니고, 실수요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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