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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납니다. 좀 풀어주세요 ....
차 앞유리에 금이 약간 갔습니다.
문제로 삼기엔 피해정도가 약해서
관리사무소에 주의 방송만 요구했지요.
그런데 약 3주동안 그 금이 점점 진행이 되더니
오늘 누가 던진 공에 유리가 박살이 났어요.
모르는 사람에게서 당하는 피해.. 너무 화납니다.
피해보상은 몰라도
사과라도 받고 싶은데 말입니다.
구입한지 1년 된 새차..
그 동안 그 금간 곳만 봐도 화가 나서
애써 외면했었는데 오늘 정말
폭발할 것 같아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남에게
피해주고 도망간 사람에게....
마음이 좁아서 인지
그냥 운이 나빴다고 생각해도
머리에 김이 모락모락...
아... 화 좀 풀어주세요
1. 오드리
'04.8.10 1:29 PM (211.44.xxx.142)정말 화 많이 나셨겠어요..1년밖에 안된 새차인데..
요새 누가 그런짓을 하는지..정말 꼬옥 잡아서 다시는 그런일 못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몇달전 일요일에 신랑이 일 때문에 급하게 물건 갖고 나가야되는데,누가 차 타이어를 펑크를 내서 당황하고 화 난적 있어요..예비 타이어도 없고,주위 차 경비소도 쉬는날이고...
금전적 손해도 손해지만 ,모르는 타인이 이런일을 했다는게 더 기분 나쁘더라구요...잡을 수도 없구...2. 마키
'04.8.10 1:30 PM (211.205.xxx.125)에구..이런....
지하주차장 있으면 꼭..거기다 주차하세요...
저희집도 왠만하면 지하에 주차해요...
지상에 한번 주차했다가 애들이 자전거타고 놀다가 꽝~부딪히는 바람에 앞이 으그러져서
20만원 나왔었어요...산지 한달쯤 되었을때...
걔 도망갔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근데요...금이 약간간 유리 그냥 두면 위험하다네요...
주행시 조그만 충격으로 박살났다면 무지 안좋은 상황으로 이어졌겠죠?
아주 박살난게 어쩌면 큰 사고를 예방하기 천사의 도움이 아닐까......하고 생각하심 어때요?^^3. 음음
'04.8.10 1:32 PM (220.118.xxx.68)님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른이 그런 짓을 했을리는 만무하고 그 공을 보관하고 계시다가 끝까지 추척하세요.그리고 보상받으세요.
저희 아파트에 사는 이제 세 돌도 안된 사내아이가 베란다로 비됴테잎부터 엄마 신발까지 안 던지는 것이 없다고 하더군요. 지나가다가 사람이 안맞았으니 망정이지,사람이 맞았더라면 큰 일 났을겝니다. 이번엔 그냥 지나칠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님,경찰에 신고라도 하심이 어떨런지요. 이제 겨우 1년된 새 차에 유리가 박살났다면 누구라도 열받습니다. =.-4. 델리아
'04.8.10 1:58 PM (222.99.xxx.39)으...그 기분 저도 알아요.3월에 누가 제차를 빙빙 돌아가며 못 같은것으로 그어놨었거든요.
눈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니까요.
제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해도 아무 소용없었지만 재발 방지 차원에서라도 공주인에게 심리적
압박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을 디카로 찍어 인쇄해서 아파트 현관입구 마다 대자보를 붙이세요.
왔다갔다 하면서 볼때마다 죄책감 느낄것 같은데...
아파트 고층에서 아무 물건이나 던지는것 정말 위험한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5. 카푸치노
'04.8.10 3:18 PM (220.85.xxx.97)자차 보험 처리하세요..
주차장에 제대로 주차하셨다면 본인 과실아니니..
전화하셔서 알아보세요..6. 달개비
'04.8.10 4:18 PM (221.155.xxx.98)에구! 억울해라.
저는 달리는 덤프차에서 작은 돌덩어리가
앞유리에 탁 떨어지더니 가는 금이 주루룩~~~~
눈깜짝할새라 덤프는 휑하니 가버리고....
차량NO도 확인 못해놨죠.
몇달 그러고 다니다 나중엔 점점 파장이 커져서 유리 갈았답니다.
지나가는 덤프차들도 조심하세요.7. 김혜경
'04.8.10 8:53 PM (218.237.xxx.99)제 첫차도 그랬답니다...신나게 미사리쪽을 달리는데 달리는 트럭에서 조그만 돌이 떨어졌는데 그만...
있을 수 있는 일이니까 너무 속상해 마세요...8. Ellie
'04.8.11 1:28 AM (24.162.xxx.174)전.. 한달동안 차 앞유리.. 젤크놈으로 다가 4번 박살 났어요..
저 보고 위로 삼으세요..
액땜했다 치고요.. ㅠ.ㅠ9. 가을산행
'04.8.11 10:44 AM (211.44.xxx.37)화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는 정말 너무 화났었는데 하루 지나고 나니
이제 나아졌습니다.
다들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최근에 사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네요.
얼마전에는 차선을 위반한 호박실은 트럭이 와서 쿵쿵..
마음씨 좋은 남편왈..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의
주머니에서 돈 받아 마음편치 않다며 그냥 보내드리자고...
일 주일 후 앞 범퍼 긁힌 것 외에
헤드라이트와 방향지시등이 모두 깨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도 남편은 괜찮다며..ㅎㅎ
그 때부터 이래저래 새차 수리비용이 소소하게 많이 들어가네요.
진짜 액땜하는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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