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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 막말을 해볼까?
그런말 듣고 반성하라는 뜻일까? 그런것치곤 너무 비열하게 아픈곳만 꼬집어서 직설적으로 말하신다. 아마 자신들 지위에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하고 말하는거겠지......
그럼 당신들은 그런소리에 똑바로 사셔야 정답이겠지만, 남욕하는 사람 자신의 욕이 몇배가 더 많다는 말처럼 당신들의 잘못됨은 모르시고 사시는것 같다. 나보다 더 잘못하고 실수하실때, 이젠 웃고 넘기기 싫다. 나도 그들처럼 비비꼬인 말투로 한번 떠보고 싶다. 바보아니냐고......뭔가 선물이라도 받을때 손가락으로 휘휘 저어보면서 한마디 할꺼다. 이런거 많아서 별로라고......갈수록 집에서 노느냐 살만 찌는데, 어머님은 그렇게 돈이 없다면서 왜 건강한 몸으로 파출부라고 뛸 생각 안하시냐고......형님은 뭐든 똑같이 하자고 하신데, 그럼 우리부부 수입만큼 떼놓고 나머진 불쌍한 사람들 기부좀 하라고......돈이 다 소중하겠지만 백원짜리 한개라도 더 쓰는거 싫어서 내 자존심 긁어놓고 돌아서선 옷샀다,뭐샀다 자랑하면서 막상 돈들어갈이 있으면, 동서도 똑같이 할꺼지?하고 먼저 물어보고 하려는 형님에게 존경따윈없다.
아무리 내가하면 로맨스과 남이하면 불륜이라고 하는데, 앞다르고 뒤다른 우리 시댁식구들에게 나도 그런 소리 나오면 비비꼬면서 한마디 던져주고 싶다.
1. 익명님
'04.8.9 1:44 PM (61.253.xxx.11)막말까지해서 똑같아질 필요가 없지만
참지마시고 더러워서 피하셨겟으나(웃고 넘기셨다니)
적당히 기지를 발휘해서 치고 사세요.
말로 치고 나가라구요.
가만있으면 바보라서 듣고 있는줄 안다구요.
두분 참 답답하시네,뭘 모르신다..해가며 맞서세요.
순하게 있으면 더 만만하게 계속 그럽니다.
충격요법 한번쓰세요.
단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합니다.2. 저도 익명
'04.8.9 5:09 PM (211.215.xxx.21)훗. 저도 그런 때 있었지요... 이젠 그렇게들 못하지만...
참지 마시고 웃는 낯으로 배배 꼬으세요.
이젠 제 앞에서 아무렇게나 내뱉는 말 안 한답니다. 오히려 두려운 존재가 되었죠.
욕이 배따고 들어오나? 욕 먹을 거 두려워 말 안 하고 있음 바보라고 보여요.
님 힘내세요.3. 행복이가득한집
'04.8.9 5:36 PM (220.64.xxx.73)그분들 성격입니다...그냥흘려버리세요 주위에 그런분 많이있습니다
4. 김혜경
'04.8.9 10:52 PM (218.237.xxx.195)네...그냥 못본 척 못들은 척 하세요...
5. 맞아요..
'04.8.9 11:13 PM (211.207.xxx.164)울 형님도 시댁에 뭐할땐 항상 같이하자고하신다.
삼형제가 계를하는데 오만원씩매달내서 그 돈모아 시어른 환갑이며 생신이며 다챙긴다.
물론 싫은건 아니다.몫돈이 들어가는 부담은없으니.
하지만 혼자서 돈봉투들고 생색은 다낸다.
그리고 시어른 차비도 똑같이내서 드리잔다.나 원 참...
그러면서 어른들가실때 아버님 어머님하시며 자기가 주는듯 차비하세요 주머니에넣어준다.
그리고 기자출신이라 말발은 얼마나 좋은지 말로 생색은다내고 어머님이랑 맞장구도 잘친다.
어디서 그런 뻔뻔함이나오는지...
그리고 시집오니첨하는말 내가 7년동안 혼자 시댁일 다 했으니 이젠 동서가 알아서하라고.
물론 설겆이 아예안하신다.
명절때 일하러가면 점심 컵라면준다.나 밥먹을래할수도없고 .
장말 속 터지는 동서간관계...언젠가는 깨어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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