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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비용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 시댁에 시어머님만 계신 경우...
며느리들이 제사 지내러 가면서 어머님께 알아서 제비 드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 성의껏 내놓거나 형제간에 의논해서 금액이 결정되든가 하겠죠.
어른이 많이 노쇠하신 경우, 장을 봐서 가거나 음식을 해가는 경우도 봤구요.
또한, 시댁에 시어머님과 맏이가 같이 사는 경우...
보통 맏며느리가 알아서 장 보고 제사 지내드라구요.
그럴 땐, 제사 비용을 맏며느리와 동서들이 의논해서 결정하거나
살고 있는 맏이 외에
다니러 가는 형제들이 성의껏 내는 경우가 흔하구요. 맞나요?
제 경우입니다.
시어머님이 본가에 사시고 분가한 맏이에게 제사를 준 경우입니다.
저희 집에서는 어머님도 장남 집으로, 나머지 형제들도 각자 맏이 집으로
모이게 되는데요.
여기서 우리는 거리가 멀어 만만찮은 비용을 거리에 뿌리며 갑니다.
그런데, 제사 비용을 정확하게 1/3 해서 윗동서가 요구합니다.
저는 <성의껏> 내 놓고 가는 게 <흉이 아니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읽으시는 맏며느리들은 속상할 수도 있겠지만
맏며느리의 입장에서는 어떤 마음들 이신지요?
그리고, 맏며느리가 아닌 다른 며느리들은
대체 제사 비용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어떤 게 제일 집안이 조용하고 서로가 좋은 일일까요?
1. 공평
'04.8.6 10:51 PM (222.101.xxx.252)어머님이 제사 비용을 주시거나 미리 제사, 자안등의 명목으로 재산을 받은 것이 아니라면 장남이라고 더 낼 특별한 이유가 없지 않나요? 다 같은 아들, 며느리인데..
공평이 분담해야 하지 않을 까요?
참고로 전 외며느리입니다.2. 승연맘
'04.8.6 11:06 PM (211.204.xxx.228)어머님이 몸이 힘드셔서 형님이 제사를 다 준비하시는데 저는 알아서 내는 편이라...
보통 삼분의 일 정도 드리는 것 같아요. 대신 생신때는 반반씩 부담합니다.
거의 외식이라 계산서 나오면 그 자리에서 딱 반 나눠서 냅니다. 제 생각엔...
큰며느님이 그러니까 윗동서분이 다 준비하고 마음 쓰시는데...삼분의 일이라는 비용은
많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두 있겠지만요...3. 외며느리
'04.8.6 11:09 PM (221.151.xxx.92)글쎄요. 다른집의 경우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맏형님께서 1/3씩 걷자고 얘기 꺼냈다면 거기에 따르시는 것이 서로 낫지 않을까요?
그래봐야 큰 금액차이는 없을테구요. 맏며느리네 집으로 모인다면...
그 집 주인인 맏며느리는 제사날로부터 한 달 전.. 최소 몇 주 전부터 마음의 준비..하다못해 갖은 양념에 재료들 손보기 이부자리부터 집안 대청소 등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제사비용에서 1/3 부담이면 그냥 내시고 다른데서 아껴 쓰심이 어떨까 싶네요.
참고로 저도 제사고 명절이고 아무도 오지않는 시댁에서 등짝이 뽀개져라 일하는 외며느리랍니다.
집안이 편안하려면 어찌됐건 잡음내지 마시고 맏며느리 하자는대로 따르세요.4. 선녀
'04.8.6 11:10 PM (211.215.xxx.29)그밖의 비용이 많이 들어 그러신것 같은데..
하지만 음식준비하고 손님 자기집에서 치르는것도 만만치 않아요
그냥 형님이 하라는대로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5. 장남며늘
'04.8.6 11:12 PM (221.165.xxx.195)전 아직 제사를 물려 받진 않았고 결혼한지 4년된 장남 며늘입니다.
근데 제 어머니를 보니까 제사 당일날 와서 하루 힘드는 것은 아무것도아니 더라구요.
장보기가 만만치 않게 어렵지 않나요. 그리고 뒷정리라는 것이 제사 설것이로 끝나는 것이아니고 다들 손님 치뤄봐서 아시겠지만 가시고난 다음이 더 힘들지 않으시던가요.
전 그렇덴데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가시면 1/n도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6. 고미
'04.8.6 11:24 PM (61.111.xxx.56)저는 맏며느리입니다.
결혼한 그 다음해부터 제사를 제가 모셨어요.
제사 비용은 주면 받고 안주면 말고 그랬어요.
근데 제사를 지내기 위해 식구들이 많이 모이잖아요.
그럼 그 식구들 밥해서 먹이는 일이 저는 더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설이나 추석엔 전날 올 수 밖에 없지만
제사때에는 오후에들 오라고 했어요.
돈은 나중인 것 같아요.
힘든 게 우선인 것 같아요.7. 저도
'04.8.6 11:38 PM (218.52.xxx.141)무슨 사정이신지는 잘 모르지만...
그 <성의껏>이라는게 결국 1/3 도 많다는 의미같은데 윗분들 글로 봐서도 그렇고 어째 님이 너무 이기적으로 느껴지네요. 만만찮은 비용을 길에 뿌리는것보다 저같아도 집에서 며칠전부터 마음에 부담느끼고 소소한거 준비하고 뒷처리 하는게 더 힘들것 같은데요.8. 강금희
'04.8.6 11:41 PM (211.212.xxx.42)주면 고맙게 받고 안 주면 안 받아요.
동서가 제사 맡아준다면 제사 비용 내가 다 내겠다고 하겠어요.9. ...
'04.8.6 11:45 PM (220.73.xxx.161)원글님도 손님을 치뤄봤을것이니 잘 아실겁니다.
우선 집으로 손님온다치면 정말 한달정도서부터 슬슬 신경써오며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돈들어가는게 장난아닙니다.
제사음식만 준비하는게 아니라 몇끼 먹을거 준비해야하고 김치 새로 담궈야하고 이거저거 제사지내는거 음식말고도 따로 준비하면서 돈 마니 들어갑니다.
신경은 신경대로 쓰이고 청소며 이불빨래며 두루두루... 거기에 손님들 다 가셨다고 일 끝나는게 아니고 뒷처리 만만치 않아요.
엄청 스트레스며 힘들지요.. 그냥 참고 할뿐인겁니다.
그냥 다른형제가 제사 모시는곳에 돈만 내고 그날 조금 도와주는 그런 둘째나 막내며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수백번도 더 하지요.
저 제사 지낼때나 생신상 차릴때 타지에 산다는 이유로 늦게 와서 달랑 십만원만 주는 동서있습니다.
집안 조용한게 좋아 그냥 꾹 참고 있어주는 건데 언제 터질지 모르겠네요.
제가 동서네집에 가서 십만원주면서 타지에 산다는 이유로 늦게 가서 그날 조금 봉사하는 차원..그렇게 생각하는 입장이였으면 좋겠네요.
한번 제사 지낼때마다 제사비용말고 손님계신동안 대접할 음식들..김치들 미리 담궈야하고 여하튼 제사비용 마니 들어갑니다.
뭐 맏이는 죄있나요? 먼거리에 사시는거 같은데 늦게 가시진 않으시겠죠?
일찍 일찍 가서 장도 같이 보고 음식이며 뒷처리도 깔끔하게 도와주고 오세요.
역으로 님의집에서 제사치룬다고 생각해보세요. 님이 혹시 명절증후군이 있으시다면 님의 형님은 님보다 몇배는 더 할겁니다.
여유가 되시면 더 드리라고 하고 싶네요. 그거 절대 무리한 요구 아니지요. 그걸 속상하다고 하니 맏며느리로서 좀 화가 나네요.
님의 집에서 제사 5년 모시면 님도 맏며느리 고충이 이해가 가실텐데... 좀 5년주기로 돌아가면서 모시는것도 좋은방법일텐데...만약 된다는 가정하에
시댁집들이 같은건 해보셨을테니 그 과정을 잘 생각해보세요.
그 돈 주는거 속상해하면 뭐 진짜 맏이가 맏이기 때문에 죄인인가요?10. 저는 둘째인데요
'04.8.6 11:57 PM (220.122.xxx.29)시어머니 모시거든요. 제사는 안지내지만...
시집 일 책임 맡은 사람에게 1/n이상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집 책임 맡는 것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정말 안 해본사람은 몰라요. 저는 딸아이가 시집가서 손윗동서가 있다면 1/n은 물론 손위동서에게(혹은 시집 을 맡은 동서에게 ) 선물이라도 해야한다고 가르치고 싶습니다.
정확히 삼분의 일이 답답하고 화난다면 큰동서 입장을 너무나 이해 못하시는 것 아닐까요? 아마 일 맡은 사람은 먼 길 돈 쓰며 가는 쪽을 택할 겁니다. 일도 일이지만 주변 사람들 잔소리에 소소한 신경쓸 일 엄청납니다. 저도 먼 길 돈쓰면서 가는 쪽을 택하고 싶어요.11. 맏이
'04.8.7 12:14 AM (211.177.xxx.165)제사도 부모님모시는것도 그럴수만있다면 형제간에 돌아가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사비용 공동분담 당연합니다.
그돈이 아까우면 제사를 모시는건 어떨까요?12. 역시...
'04.8.7 12:36 AM (221.151.xxx.194)저도 맏며느리입니다.
저라면 제가 전액비용부담하더라도 다른 동서에게 맡길 수 있다면 맡기겠습니다.
달랑 제사만 생각하지 마시고 전후의 잡다한 일을 생각해보세요.
손님 올 거 생각해 집안치워야죠, 제사 음식 외에 다른 찬거리나 부식도 마련해야죠, 제사상 장보기, 손질하기, 치우기까지....이런거 다해준다면 얼마라도 내겠습니다.
솔직히 돈으로만 딱 가르려는 이기적인 동서들이 너무 미워요.....13. 저두
'04.8.7 12:49 AM (211.178.xxx.214)저두 한마디 할렵니다.
원글님 정말 이기적이시네요.
형님의 요구가 부당하다고는 생각할수 없구요.
그게 정말 윗분들 말씀대로 부당하시면 직접 제사모셔야할것 같습니다.
전 맏며느리지만 사정살 둘째네서 지금 지내는데
반찬이고 뭐고 아무것도 준비안합니다.
전 지금 저희집으로 제사 모셔올 생각밖에 없습니다.
모셔오면 훨씬 편할것 같아요. 엄청난 생색에.. 쌀도 사라고 눈치주고..
암튼 제사비용은 똑같이 냅니다.
거기에 불만있다면 전 오지말라고 할겁니다.
지금이나 아님 저희집으로 모셔온 다음에도요.14. 참,,
'04.8.7 2:05 AM (218.152.xxx.231)원글님 글도 깔끔하게 잘 쓰시고, 조리있게 잘하시는데..어찌 생각이..
님의 형님이 참 힘드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일 뿐이 아닐텐데..
참고로, 저는 외며느리 입니다.15. 샘솔양
'04.8.7 2:39 AM (130.126.xxx.33)아마 지금 원글쓰신 분은 집안형편이 맏이만 하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터울이 좀 지면 그런 경우도 있는 거 같던데요.. 형님댁은 넓고 자리 잡았는데 우리는 아직 힘들다..이런 식으로..만약 형편이 좀 어려우시다면 하루정도 먼저 가셔서 일을 좀 도와주시고..형편이 이러이러해서 1/3은 좀 힘들다고 하심 어떨까요?? 돈보다도 일을 도와드리면 더 좋아하실 거 같은데..
16. 저도 맏며늘
'04.8.7 6:33 AM (24.58.xxx.144)밑에 글 읽어보니, 님의 사정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 경우는 맏며늘이고 시어머님께 제사 물려 받은지 7년됐고, 일년에 8번 제사 지내고, 시댁은 경제적 여유가 있지만 제사와 관련하여 시댁에서 10원 한장 받은것 없읍니다.
아랫동서는 제사 30분 전에 떡과 과일 2~3가지 가져 오고, 시누이는 대학생 아들, 딸 까지 온 식구가 다 오지만 늘 빈손입니다.
저는 제사 한번 할때마다 시장 최소한 3군데 들리고, 일주일 전부터 스트레스 받으며 준비합니다.
차리고 보면 별로 일 한것도 없는것 같지만, 차도 없이 물건 사서 나르고, 김치 담고, 냉장고는 터질것 같이 꽉 차고, 청소며 소소한 것 신경 쓰고 그러면서도 일상 생활은 해야하니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ㅡ.ㅡ
차라리 비용은 내가 다 낼테니 누가 다 해 줬으면 싶어요.
사실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집안 분란 안 일으킬려고 아무말 안합니다.
그런데 더 스트레스 받는 것은 국이 짜네, 싱겁네, 음식이 맛있네 없네 하면서 타박하는 시엄니와 맞장구 치는 x 가지 없는 아랫 동서예요.
손님 초대하는 것도 아닌데 이방 저방 살펴보고, 살림이 어떻네 하는 시집 식구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17. 막내 며늘
'04.8.7 7:50 AM (220.118.xxx.26)기분 나쁘시겠지만 저도 원글님이 이기적 이신것 같네요.
길바닥에 돈뿌리는것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형님의 수고에 비한다면...
그리고 제사비용은 당연히 똑같이 부담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제경우는 제사비용이라도 똑같이 부담해야 형님한테 덜 미안할것 같은데...
참고로 전 세 며느리중 막내 입니다.18. 복주아
'04.8.7 9:37 AM (219.250.xxx.11)우리집은 제사 17번 지내는 대 종갓집입니다.
저는 맞며느리이고요^^
정말 제사상 차릴 음식은 비용이나 시간이나... 이건 솔직히 장난이지요.
그외 식사준비,집치우기,시장보기(깜빡증이 있어서 까먹고 안사온거 또 사러가야하기)
이거 며칠전부터 고민합니다. 항상 머릿속으로 반찬은 무엇을 해야하나.........
동서들은 가끔 사정이 있다거나 특히 여름제사가 많은 우리집...
휴가여서 피서간다고 안올때도 있습니다.
또 애가 아프네~ 몸이 안좋네~ 기타등등...
그러나 맏이인저는 개인적인 일은 제사앞에 모든것이 불가하지요.
제사는 물론 모~든 시댁일 앞에서...
저도 윗분들 몇분이서 말씀하신것처럼 동서가 제사지낸다면
제사비용100% 대주고 저도 좀 뒤늦게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수고했다 칭찬 있는대로 해 주면서...^^
원글님도 나름대로 힘드시겠지요.
전 그냥 맏이인 입장에서는 이렇다...는 말씀을 하고 싶었습니다.19. 김흥임
'04.8.7 9:43 AM (221.138.xxx.115)글이란거 어느 단면만 보고 함부로 답글 달지 말자
스스로에게 한번 더 겁먹여 보는 아침입니다.
사람 살이란거 답이 없는것이 답이라지요
그저 내 환경에 순간에 최선인 방법을 찾는거 그게 답일테죠20. 빈수레
'04.8.7 9:55 AM (211.204.xxx.224)저, 맏이 아닌데요, 한동안 제가 제사 모셨었습니다.
동서지간은 저랑 형님 달랑 이렇게인데...
형님네 재산이 울보다 엄~~청 많습니다(비교불가!!).
근데 제가 차리는 제사에 뭐 하나 들고 온 적도 없고, 돈도 없었습니다.
다만, 시아부지가 수고비로 쬐금, 진짜 쬐금 주셨습니다.
근데 한 것도 없이 시간에 딱 맞춰서 오는 울형님한테도 시아부지가 똑같이 주셨습니다...
형님네가 제사 갖고 간 지 몇 년 됩니다.
저는 돈 안드리고 대신 뭐 해갈까요??합니다.
그러면, 그 시점에서 가장~~ 비싼 거 해 오라고 합디다...
과일이 천정부지일 때는 과일이나 사 와~...
수입육 파동 났을 때나 평소에는, 육적 맛있게 하더라, 육적이랑 녹두전이나 해 와....아참, 약식도.
모, 이런 식이지요.
설거지??
묵은 김치통 비스끄므리한 것까지 내 놓고 시킵니다.....
ㅋ.ㅋ.ㅋ.
이런 형님도 있으니...그냥....돈으로 때우면 된다...맘 편히생각하시길.21. 빈수레
'04.8.7 9:59 AM (211.204.xxx.224)아참, 자기네 집에서 제사지내면서도...
제삿날 당일에 가서 그 담날 오는 세미나인지 머시기인지....
가서 안 옵디다.
꼭 제사 담날은 자기 학교에 일찍 가야 하는 날이라고(대학교수),
시아부지 자기네 집에서 안 재웁니다.
즉, 울집으로 모시고 와서 주무시게 하고(주안상 한상 차려야 합니다....),
아침 새벽부터 서둘러 한상 차려서 드리고 역까지 모셔다 드립니다(요건 남편이 출근하면서).
ㅋㄷㅋㄷㅋㄷ22. 차라리...
'04.8.7 10:09 AM (218.50.xxx.146)외며느리가 부러웠슴니다.
모든책임도 혼자져도 싸가지동서땜에 맘상하는일 없을테니까...23. 루도비까
'04.8.7 10:57 AM (220.79.xxx.37)여러분 글을 읽으니 제속이 약간은 시원합니다
1년제사10번(명절포함) 정성이라지만 짜증날때가 더 많아요
결혼전 없덛 편두통두 생기고
왔다갔다 힘드신분 그댁에서 제사모시세요
똑같은 조건으로
보름에 한번 한달에한번 음력12월29ㅣ일에도 있어요
제사가 많으니 정작 산사람을 위한 밥한번 먹이기도
정말힘듬니다 생일도...24. 꺄오
'04.8.7 3:27 PM (211.212.xxx.37)돈으로 해결하는게 제일 편한 일 아닌가요..
저도 맏며느리라..
식구들 모이면 걱정이 반입니다....25. 한기주가..
'04.8.8 5:39 PM (211.235.xxx.83)한기주가 그랬죠.
돈으로 해결하는게 가장 쉬운일이라고.....
형제들 경제적 상황 불문하고 1/3을 요구 받으셨다고 하는데 이게 가장 쉬운일입니다.
제사준비는 당일에 다 해결되는게 아니고 미리 준비해야 할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그리고 그날 오는 식구들 제사음식만 음식입니까?
준비하는 분이 제일 힘드니 쉬운 돈문제를 거론하지 말고 몸으로 해 줄수 있는것을 하도록 해 보세요. 저도 종가집 3째입니다. 제삿날 오후 3시에 가면 깨갱하고 있어야 합니다.
오전에 일찍 가도 벌써 장봐온것과 여러가지들이 미리 준비되어있어요.
그러니 형님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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