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저희집에서 큰애를 봐주십니다.그래서 시부가 와계실때가 많습니다
오늘 유난히 공중도덕에 관한얘기가 많아서 ,,,울 시부 잔소리가 좀 많으신데...여긴 시골이라서 음식물쓰레기를 같이 일반쓰레기랑 버리거든요
전에 몇달 시댁에 같이 살떄가 있었는데 일년에 큰쓰레기봉투 (가마니만한거)한개밖에 안쓰십니다.
코푼휴지???변기에 넣습니다(물값이 더들것 같아요)
껌종이???분리수거합니다.
청신환곽??분리수거합니다
기름바른 김봉지??저 쓰레기봉에 넣었다가 혼났습니다.
마루바닥에 물떨어지면 난리납니다
어머니 재봉틀좀 쓰시면 옆에 붙어 앉아서 계속치우면서 잔소리하십니다
목용탕??한번청소하면 3시간입니다.
밥차리라고 난리쳐서 상차리면 그떄부터 목욕하십니다(30분정도 ,울시모 시부랑 같이 밥먹기 힘들답니다청개구리같아요)
울 시모 신경과 약드십니다.저라도 먹을것 같아요
하여간 쓰레기 분리수거게 한맺힌분인데 .여긴 시골이라서 음식물쓰레기를 같이 일반쓰레기랑 버리거든요
저희집에 오시면...음식물쓰레기 일부러 차타고 나가서 휴게소에 버립니다......(미치겠슴다.저 바른생활맨이거든요)
이 동네는 태우기도 많이 태우는데 ...이것저것 잡쓰레기 스티로폼이나 얘기 두유곽,,씌운 랩같은거 따로 모아서 놓은 통을 그냥 갖다 내논답니다
저흰...쓰레기로 싸웁니다 몇번 얼굴 붏히기도 해씀다 시부랑 저랑요
수박껍데기는 논에다 뿌리립니다 거름된답디다...논일하다가 발에 수박껍데기 밣히면 저같은면 욕날올꺼 같슴다
포길안하고 올때마다 같은소리해대시니 미치겠슴다...
제가 걍 같이 논바닥에 수박꺼데기 뿌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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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하늘 조회수 : 888
작성일 : 2004-08-06 13:47:03
IP : 211.22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4.8.6 6:33 PM (218.48.xxx.33)시골에사는 전 시부 이해갑니다.
수박껍데기 거름됩니다.
저같으면 글중에 "욕 나올까봐..". 압권이네요.
그냥 같이 논바닥에 수박껍데기 뿌리십시요.
어렵게 논 밭일한것 자식들 나눠주는데 젊은새댁들 어른 흉보기전에 자기부터 반성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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