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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사리
'04.8.5 11:39 PM (69.88.xxx.138)저는 웬만하면 애데리고 외식 안해요
아니면 남편하고 번갈아 애보고 한사람씩 먹던가 하거든요
그러니 그것도 못할짓이고 차라리 안가고 말죠...고맘때 애들 야단치고 타일러봤자 몇분 안가잖아요..아이 키워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죠?
고삐 풀린망이지들 이니 어쩝니까? 아이 손발을 묶을수도 없고...
요즘 젊은 사람들들 아이가 좀 시끄럽다 하면 눈흘기고 뭐라고 욕하는지 웅얼거리고...욕먹기도 싫구요.
부모는 늘 보는 저지레에 소란이 익숙하니 별것 아니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타인한테는 짜증일수 있으니 어쩌겠나요.....말귀 알아먹을때까지 참는수 밖에요.2. 저두~~
'04.8.5 11:55 PM (210.117.xxx.174)제 친구가 어제 엊그제 겪은 일인데여. 잠실 신천에 *렌토란 스파게티 전문점서 아이넷 어른넷이 식사하는데 종업원들이 그렇게 눈치주더래여.
그래서 대충 식사하구 나오는데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왈 "근데여. 손님들이 씨끄럽데여"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제 친구와 같이간 일행이 "지금 나가쟈나여"라구 응대했답니다. 그 얘기 듣고 무쟈게 흥분했는데, 님두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당하셧네여. 이런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두 가지 말아야합니다. 요즘 아이 키우는 엄마덜, 그 정도 상식은 다 가지구 있답니다.
하지만 아이이기에 한게가 어느정도 있다는건 영업하시는 분들두 이해를 해주셔야 한다고봐여. 그런 마음 씀씀이루 무슨 영업을 한다구 그러는지~~~ 당신들두 아이를 키우며 힘들던 시절이 있었을텐데...에효~~~~~3. ...
'04.8.6 12:03 AM (211.196.xxx.5)속상하셨겠지만, 어처구니 없는 일 당했다고만 생각마세요.
애들한테 주의줘봐야 일분도 못갈꺼 압니다.
애들 뛰어놀고 있을때 아무렇지도 않게 식사하시는 부모님들도 속으로는 무안하고 속상할꺼 압니다.
그래도 공공장소에서 그러면 안됩니다. 한번 말해서 안들으면 입이 닳도록 아이들한테 예절을 제대로 가르쳐야지요.4. 동감
'04.8.6 2:21 AM (211.35.xxx.170)근데 이런 문제는 영업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잘못이다 하는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거기 식당에 있는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서는 안된다의 문제이죠..
어릴때부터 공공장소에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메세지를 부모가
밥먹으면 양치하는걸 가르치듯이 반복해서 주입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두 애 키워봐서 잘알죠...그맘때 애들이 얼마나 정신없는지를...
하지만 내애는 원래 이래요 하는식으로 주의조차도 주지않는 부모를 볼때와
곁의 다른사람들에게 넘 미안해하면서 다시한번 아이에게 주의를 주거나 밖으로 데리고
나가거나 하는 부모를 볼때와는 정말 하늘과 땅차이의 다른 마음이 들거든요...5. 동감2
'04.8.6 2:23 AM (219.250.xxx.11)맞습니다.
아이의 부모님들은 섭섭하실지 몰라도...
저도 아이를 키워봤는데 큰아이는 빅됴적 얌전 했는데
작은아이는 엄청 극성 스러워 거의 외식은 안하고 살았더랬답니다.
엄마들이 보기엔 우리 아이들의 극성이 그저 가벼운 장난으로 보일지라도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그렇지 않거든요^^
요즘 아이들은 똑똑해서 네살 다섯살이면 어느정도 상황파악할때고
또 엄마가 자꾸만 타이르고 주의를 준다면 얼마든지 남들에게
피해 안주고 싫은눈치 안보실수 있을겁니다^^
그렇지요^^6. 샐리맘
'04.8.6 3:03 AM (211.54.xxx.243)식당에서도 문제이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은 장소...
대중목욕탕!
네 다섯살정도의 여자애들이 들어와서는 거침없이 쉬.....
어떤 엄마들은 애가 어디다 쉬할까라고 물으면 당연하다는듯 그냥 누라.....고
하는데 기가 막혀서..... (요새 아이들 세 살이면 유아원 가서 다 배울텐데..)
그리고는 비누칠도 안시키고 탕에 들여보내고...자기도 대충 씻고 탕에 들어가는데...
옆에서 어떤 할머니 말씀이..요새 젊은 엄마들 저런다고 뭐라고 말 못해...무서워서....
탕에 들어오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게하고
대중 목욕탕에서 예의도 가르쳐야하지 않을까요.7. Ellie
'04.8.6 4:18 AM (24.162.xxx.174)간절히 바라옵건데..
대한민국의 모든 식당에 어린이들 놀이 공간이 있으면.. 부모님들 편하고 우아하게 식사하실수 있지 않을까..
저도 철없던 시절 식당에서 음식가지고 장난치던게 어렴풋이 생각나면서.. 지금 반성중... ㅠ.ㅠ8. 오빌 싸가지
'04.8.6 7:35 AM (219.248.xxx.237)저 같아도 나오면서 그런 얘기 들으면 속상할거 같아요..
정 영업에 방해가 된다 싶으면 미리 살짝 얘기를 해도 좋지 않았을까 ..
(나가는 길에 하는 소리는 다시 오지 말라는 뉘앙스가 느껴지고 ..굳이 참았다가 그런식으로
뱉을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말의 내용 자체도 기분나쁘라고 한소리 같고..오빌측 태도에도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저 처녀때 생각해보면, 아이가 내는 소음에 대해
아이 부모가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는 타인과는 좀 다른듯해요 ^^;
(오빌측이 적절하게 대응했다는 소린아니고)
아이를 확실하게 컨트롤 하기 힘들거나, 그렇게 하기 싫다면
(ellie님 말씀처럼)놀이공간이 있는 음식점에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 이구요
요즘은 그런곳 많잖아요..
저희 시누네는, 아들만 둘인데 놀이터 없는 곳에선 절대 외식 안하더라구요
아이들 데리고서는 가능하면 조용한 곳엔 가지 않는것도 서로서로 (레스토랑측이나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좋은 일이 아닐까 싶어요 ...
반복해서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는 의견에도 동감이구요
욕보셨어요... ^^;9. 겨란
'04.8.6 7:58 AM (211.119.xxx.119)근데 놀이터 있는 식당에 가면 애들이 밥을 안 먹고 마냥 놀기만 하려 하고요,
억지로 끌고 와서 먹일라치면 또 울고 소리치고...
아 애들은 진짜 왜그러지 -.-10. 부모하기 나름
'04.8.6 8:13 AM (221.163.xxx.33)제 생각은 아이는 부모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어떻게 가르치는냐, 그리고 아이를 어떻게 제어하는냐 차이인것 같아요.
아이가 식당에서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그런 아이들은 그 부모님들, 절대 신경 안쓰두만요.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잘 좀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당신 애 있어봐~' '애들이 다 그런거 아니예욧?' 이런 말씀들 하지마시구.. -.-11. 저도
'04.8.6 9:21 AM (211.172.xxx.76)저도 애 키우는 엄마지만 솔직히 애들 식당에서 난리치는 거 정말
머리가 지끈거립니다..위험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엄마들이 무신경한 것도 사실이고요..저처럼 소심파 엄마는
남한테 피해 안 주려고 최대한 노력하고는 있지만요..
왜 어떤 나라에는 식당 앞에 "개와 어린이는 출입금지'라고 써 있다고 하던데..
고급레스토랑도 어린아이는 출입 못하게 하고요..12. 전 정말
'04.8.6 9:53 AM (210.90.xxx.177)애들 식당에서 소란피우며 돌아다니는 것 보면 정말 그 부모가 다시 보이고 가서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 들때가 많습니다.
더 황당한 것 애들 소란피우고 돌아다니는 것 방치하다가 행여 다치기라도 하면 큰 소리치고 식당측에 소리지르며 화내는 사람 이해 안갑니다.....지 자식 단속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소란피워서 밥 맛 떨어지게 하고...
정말 애 가진 부모님들....애니까..라고 생각하며 그냥 봐주기를 바라시는데
이건 엄청난 민폐입니다....13. 저도요
'04.8.6 10:06 AM (211.221.xxx.191)글 올린분께선 별로 떠들지도 않았는데 식당에서 무례했다 하시지만,제가 겪어본 입장에선 그건 아니었을걸요? 엄마한테나 자식의 그.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지,모르는 남한테 주는 피해는 좀 심각하더군요. 그러면서 애들이 그럴수 밖에 없다고 변명들 하시던데,교육 잘 시키면 충분히 피해 안줄수도 있을 겁니다.
피해 줘서 눈총 받을 정도면 정말 패밀리 레스토랑 정도나 가야죠 뭐. 제 친구들 모임도 그래서 거의 그런 곳으로만 하거든요.
삼겹살 집이나 호프집 조차 데려와서 자기들끼리만 술먹고 고기먹고 하면서 아이들은 지들끼리 딴 테이블 간섭하고 다녀도 몰라라 하는 사람들 꽤 봐와서요.제가 피해의식이 좀 있네요.
엄마들 많이 오는 게시판이라고 동조글 우너하신 것 같은데,저같은 입장도 있다는 것도 아셔야 할것 같아요.14. 맞아요
'04.8.6 10:30 AM (221.164.xxx.157)저두 사실 넓은 놀이방있는 고기집도 잘 안가게되요
애들이 다 그렇지만 놀이방에서만 노는것도 아니고 테이블에서 놀이방왔다갔다
와 정말 정신없고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
부모님들 야단만 계속칠수도 없고 한번씩 애들 단속하지만 애들이 안듣자나요
그냥 그런곳은 피하고 말죠15. 글쎄..
'04.8.6 10:39 AM (165.213.xxx.1)님도 '차분히' 먹을 곳을 찾으셔서 오빌을 간거 같으은데 솔직히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오빌에 가는 사람들도 차분한 곳을 원해서 갔을텐데(님보다 더하면 더 했지) - 일단 애를 데리고 가는데 차분한게 가능할까요? 저도 4살 아이 있지만 그런곳은 알아서 안가고 하도 혼내서 저희 아이는 딴데서 밥먹으면 발장난 안치고 절대 가만히 있습니다. 업소도 문제지만 가는 사람도 알아서 가셔야 할듯. 그리고 식당에서 발 퉁퉁 거리는 아이 보면 저도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을정도로 그런 소리와 행동 산만스럽습니다. 근데 제 자식인지라 아무래도 부모는 잘 모르겠죠.
16. 동감3
'04.8.6 10:43 AM (218.55.xxx.62)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주인 할머니가 뭐 잘못한 것도 없네요
아무래도 다른 손님들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니까 주의 차원에서 얘길 한것같고,
애 데리고 오는 손님 안반갑다는 얘기도 할 수 있는 얘기구요
정말 애들 교육좀 잘시킵시다
주변의 누구는 호텔 부페에가서도 7살, 5살 의자에만 앉혀놓고 엄마 아빠가 음식떠다 줍디다
첨부터 교육을 그렇게 시켜서 아이들도 가만히 있구요
정말 스포일된 애들 어디가서든 눈치꾸러기됩니다
잘하세욧!!!17. 동감4
'04.8.6 11:22 AM (211.216.xxx.203)발로 퉁퉁 거리는거... 그거 엄청 거슬립니다.
'엄마' 입장에서야 뭐 그정도쯤이야 하겠지만..
옆의 사람들은 (티를 안내서 그렇지) 엄청 거슬릴수도 있죠.
식당은 당분간 자제하셔야 할듯.
애기엄마들은 그래서 대부분 집에서 모이던데... ^^;;;;
옆의 눈치 받기 싫다고... ^^;;;;;18. 에고
'04.8.6 11:24 AM (218.159.xxx.84)가장 중요한건, 어떻게 말하느냐 입니다. 대부분 계산할 때 말한다는 건, 행여 미리 얘기하면 기분 나쁘다고 계산도 안하고 나갈까봐 그러는거 아닐까요? 꾹 참았다가 돈 받은담에 더이상 아쉬울거 없으니까...
글구, 애들좀 조용히 시켜주세요... 머 이런게 아니라, 단골이니까 받지, 애 있는손님 하나두 안반갑다... 이건 좀 싸*지 없는 말이죠.
원글 쓰신분 그런데서 스트레스 받으셨을거에요. 패밀리 레스토랑 보면 아이들 층만 따로 있는곳도 있어요. 그런곳 가심이 어떨지...19. 에고님~
'04.8.6 12:39 PM (210.117.xxx.174)속 시원하게 말씀잘해주셧네여~~
원글님은 쥔장의 어떻게 말하느냐 땜시 기분이 상하신거지여. 더군다나 아이한테 주위를 주지 않은것두 아니구여. 정말루 쥔장이 싸*지가 없네여.
위에 동감3님은 언어표현에 신경좀 쓰셔야겠어여. 스포일이뭡니까?~~~ 입장바꿔 생각해보셔여. 남한테 그런소리 들으면 기분이 어떠실런지~~~
글구 7살이면 본인이 음식을 가져다 먹을수있도록 교육시킬 나이아닌가여? 응석받이마냥 부모가 떠준다니여.
그건 표본삼아 얘기할문제가 아닌듯싶네여.20. 동감5
'04.8.6 1:07 PM (211.186.xxx.82)솔직히 주인이 기분나뿌게 말한건 잘못이라고 생각은 들지만서도 애엄마께서도 주의를 어떻게 주셨는지는 나와았지 않네요... 어떤일이건 쌍방의 말을 들으면 서로 자신이 유리한 입장으로 글을 쓰게 되어 있지요
솔직히 저 미혼이지만 식당에서 아이들 뛰어다니는 꼴 못봅니다...
그런 아이들 보면 아이들보다 그 부모들이 어떻게 교육을 시켜서 저렇게 하게 놔두는지 하면서 기분이 정말 나빠집니다
애엄마께서 어떠한 주의를 주어도 아이들은 금방 잊어버리고 똑같은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식사도중 의자를 통통 두드리는 행동 솔직히 무지 신경쓰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떠는것 조차도 신경쓰이지 않습니까??
이 글을 쓰신분도 너무 본인의 입장만을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분들의 편에서 글을 한번 써보십시오21. 동감6
'04.8.6 1:44 PM (218.48.xxx.33)애 엄마분 정신똑바로차리세요.
식당엘가면 엄마들이 고작 주의를준다는게 근성으로 조용히좀할래??
우아!!!속 뒤집어집니다.델고와서 한마디 확 해줄수도없고...
그리고 식당할머니가 얼마나못참게
으면 그런말을하겠어요?
애 조용히할자신없으면 제!!!발!!!식당에 데리고가지말고 집에서먹어주세요.
알겠어요?애엄마!!!!22. 동감6
'04.8.6 1:50 PM (210.115.xxx.169)... 그 할머니 멘트가 그렇게 기분나쁜 말인가요?.. - . 그냥 보통 할 수 있는 이야기 같은데.. 제가 무딘 것인지..
본인이 듣기싫은 소리 들은 그 자체가 싫은 건아니고요?
영업하는 입장에서 다른 손님들에게 얼마나 신경이 쓰였을까. 평소차분한 식당이었다니.........
아이들 늘 보는 사람들하고 아이들 안보던 사람들하고는 아이들 소란에 대하여 느끼는 것이 너무 달라요.
오죽하면 손주들 오면 처음에는 '아이고 반갑다'하고
며칠 지내고 간다고 하면 '아이고 더 반갑다고 했다'고 말씀들도하신다든 데..23. 겨란
'04.8.6 1:57 PM (211.119.xxx.119)위에 표현이 너무들 심하신 듯....
애들 말 그렇게 잘 안들어요.
전 조카들 많이 키워봐서 잘 알아요,
원글님 힘내서 담엔 독하게 한번 야단치시고요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하네요.24. 너무들하세요..
'04.8.6 2:02 PM (218.48.xxx.33)애엄마는 파리쿡식구들에게 가벼운 하소연을 하시는것같은데
리플들이 더 애엄마마믕을 다치게 하는게 아닌가싶네요.
저두 파리쿡리플때매 눈물을흘려본사람으로써 익명이보장된다고 말을 심하게하지말아주세요.
나쁜말도 돌려가면 찬찬히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이런 파리쿡식구들 참 실망이네요.
분명 애엄마도 그렇게 생각하실거라믿어요.
파리쿡의배신감.....25. 탤레토비버젼
'04.8.6 2:04 PM (218.48.xxx.33)이제 그~만!!!!
26. 당분간
'04.8.6 2:09 PM (210.92.xxx.250)저도 애 키우는 엄마거든요 ...
애들 4살 5살이면 상당히 부잡스럽죠 ..그래서 전 아예 놀이방 있는 식당을 찾아가요 ..
조용한데서 애들이랑 식사하려면 엄청 신경 쓰여서 차라리 복닥복닥하고 시끄러운 식당이
편할때도 있죠 ...당분간은 가고싶은 식당도 좀 참으시고 애들위주로 다니세요 ..27. 그러게여
'04.8.6 2:09 PM (220.73.xxx.161)가벼운 하소연 하려다 된통 맘 상하실듯,....
아고 애 키우는 엄마들 외식도 말아야하고 애 꽁꽁 싸매 집에서만 키우자구여^^....
원글님 맘푸시고 ...더운날 팥빙수라도 드셔요.
엄마가 기운이 있어야 애들 잘 보자나여.. 이 세상 엄마들 홧팅!!!! 아자 !!! 아자!!! ^0^28. 코엑스
'04.8.6 2:43 PM (210.92.xxx.250)애들 나이로 봐서 아직 아가씨같은 젊은엄마들이라 코엑스를 자주 가시나봐요 ..?
담번에 차라리 현대백화점 꼭대기 식당가를 가보세요 ..오빌같은데는 쥔장이
분위기 유지에 무척 신경 쓰나봐요 ... ..궁중이란 말이 붙은걸보니 ..
코엑스에서 굳이 한식 드시려면 링코 후문 왼쪽으로 도심공항타워 ? 푸드코트 가보세요 ..
그쪽 웬만한 직딩들은 이쪽으로 오는데 모르는분들은 이쪽을 모르더라구요 ..
음식맛도 어느정도 괜찮고 애들이랑 크게 신경 안쓰고 드실수 있을거에요 ...29. ...
'04.8.6 2:58 PM (203.234.xxx.253)원글님께서는 그 할머니의 말씀에 속도 상하셨고,,
애들 데리고 나갈때,,담부터 주의를 더 기울여야 겠다고 생각하셨슴이 분명할텐데,,,,
저도 원글님과 댓글님 글읽고,,음식점에서는 더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몇몇분들이,, 직선적으로 댓글에,,,맘이 상하네요...
정말,,음식점에서 소란스럽게 하는 아이들 ,, 그냥 모른척하고 나두는 부모가 있다면,,그건,,일부 극소수일거라고 생각하고,,
전,,음식점에서 얘들 야단치겠다고 오히려,,큰소리 치고 혼내는 엄마들이 더 싫던데,,,30. 랄랄라
'04.8.6 5:01 PM (203.235.xxx.95)원글 내용을 떠나서...
댓글중 정신 똑바로 차리란 분 말씀은 너무 심하신 것 같네요.
모르는 분에게 그런 어조로 훈계 하실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다들 그 자리에 없었던지라 어떤 상황인지도 정확히 모르는데...
얼굴 보시면서 그런 말씀 쓰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쩝..31. .........
'04.8.6 6:24 PM (218.48.xxx.33)애엄마님 맘 넓게하고사세요.
모든게 나의 의지대로되는건 아니거든요?
다른사람의입장에서생각해보시죠32. 아이쿠
'04.8.6 6:49 PM (218.48.xxx.33)오늘 애엄마님 잠 못주무실것같아요.
너무 슬퍼서...
댓글다신분들중 심하신분들이 꽤있네요.
저두 댓글로 상처를받아 잠수탄적있는데 사람한테받은상처보다
익명으로 이렇게받는상처가 더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날씨가 더워서그런지 82쿡식구들이 너무 예민해지신것같아요.
우리 이제 해도 뉘엿넘어가는데 좀 여유러워지자구요.33. 심하네요
'04.8.6 7:22 PM (61.74.xxx.77)애엄마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한사람 정말 만나면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따뜻하고 좋은 곳이라 하소연 하려고 들어왔는데 그런식으로 밖에 말 못하나요?
원글 쓰신분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니니까 맘 푸시고
아기랑 행복하게 지내세요.34. 에고님~아
'04.8.6 7:46 PM (210.106.xxx.87)내용을 잘 이해못하시네요
7살 아이가 못떠다 먹어서 부페에서 떠다주는게 아니라 애들은 아무래도 접시들과 왔다갔다하다가 시끄럽게 하거나 흘리거나 할까봐 다른 사람들 배려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안드나요?
그리고 스포일됐다는 건 원글님 얘기가 아니라 요즘 워낙 공공장소에 그런아이들이 많아서
쓴 얘기구요
남 언어순화 시킬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나 이해력을 키우길...35. 부페에선..
'04.8.6 10:36 PM (218.152.xxx.252)저도..가끔 부페를 이용하는데.7살정도 된 어린아이들이 아슬아슬한 도자기 접시들고. 음식 날르겠다고 왔다갔다하면..긴장감 느껴지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애가 다칠까봐서리..
어린이 소란도 문제지만. 가끔 어떤 부모님들은 애덜을 그냥 방치하는것 같아서 무서워요.
고기집 불판사이를 마구 뛰어다녀도 저지 않하는거 보면..
저애들 저러다 손가락이라도 불판사이에 빠지면 어쩌나..
팔이라도 화상입으면 어쩌나..싶어서 두렵더라구요.36. 꽃보다아름다워
'04.8.6 10:51 PM (211.203.xxx.167)오랜만에 들어온 82의 분위기가 조금 무서워 졌어용 ㅠ,ㅠ
조금씩만 배려하면서 글들을 쓰면 서로서로 상처받지 않을텐데...37. 지나가다~~
'04.8.7 2:58 AM (210.117.xxx.174)동감3님~글케 다른 사람 배려운운하는 사람이 원글님한테 잘하라구 강한 어조루 얘기하구 공공장소에서 떠드는 아이들을 일컬어 스포일 운운하나여? 어이가 없어서리...
38. 윗글님도~
'04.8.7 11:08 AM (218.55.xxx.62)애들 어떻게 키우는지 대략 감이 오는군요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들 눈쌀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하는게 스포일 아니고 뭡니까 그럼
공공질서 불감증인 아짐들 꽤나 많네요 여기39. 댓글읽고
'04.8.8 1:32 PM (220.85.xxx.137)저도 애 키우는 입장에서 댓글 다신 분들중 아직 아기가 없거나 결혼 안하신분들이
심한 글을 올리신것 같네요.
저도 결혼전 식당에서 애들 떠들거나 장난치면 무쟈게 짜증내고 그 애들엄마에게 더 짜증나더군요. 애들데리고 이런데 오지말것이지 하면서...
결혼 후 애기가 생기니 애들데리고 갈만한 곳도 많지도 않고 애들 맡기고 일일이 식당갈수도 없고 그러네요.
너무 독기서린 글 올리지말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물론 정말 제가 봐도 너무 심한 엄마들이 있긴 있어요.
그래도 전 정말 82에서만큼은 일반인터넷토론장같은 막말들이 안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이러면 속상한 일이 생겨도 겁이나서 하소연할수도 없잖아요.
다들 조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소연 들어주고 충고할일 있으면 부드럽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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