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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임 아나운서 명복을 빕니다.
사수였던 손석희 아나운서와 함께 사회의 어두운 곳에 관심을 갖고
영화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따뜻한 아나운서 였는데...
그분이 얼마전 교통사고를 당해 4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결국 깨어나지 못했는데,,, 방금 전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한번도 만나보진 못 했지만 그분이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마음이 아린 건 왜일까요..
이제 맘 편히 먼 곳에서 그렇게 좋아하던 영화도 맘껏 즐기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간절히 빕니다...
1. 현서맘
'04.8.4 9:20 PM (211.177.xxx.15)그러게요..
정영음 참 좋아했는데..
너무 슬퍼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유지니
'04.8.4 9:24 PM (211.51.xxx.233)오....이런 .....설마설마했는데....좋은곳으로 가셨겠죠...
마음한켠이 아려오네요.....
사람 사는일이란....3. 러브체인
'04.8.4 9:38 PM (61.248.xxx.118)저런...결국..ㅡ.ㅡ
명복을 빕니다..4. yuni
'04.8.4 9:47 PM (211.204.xxx.144)애효~~!! 기적을 바랐는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cookie
'04.8.4 9:50 PM (203.232.xxx.191)이런..회복되시리라 믿었는데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6. yozy
'04.8.4 9:59 PM (61.83.xxx.181)정말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 bean
'04.8.4 10:02 PM (211.201.xxx.5)이렇게 가심 어떻합니까? 부디 부디 더 좋은곳으로 가시길..
8. 이론의 여왕
'04.8.4 10:25 PM (203.246.xxx.208)착하고 아름다운 분이어서 참 좋아했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어린 아들도 있던데(5세) 이를 어쩌면 좋아요.....9. 코코샤넬
'04.8.4 10:30 PM (221.151.xxx.87)9시 뉴스 끝부분에서 정은임아나운서 사망소식 들었습니다.
그토록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기를 빌었건만..ㅠ.ㅠ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ㅜ10. 해피위니
'04.8.4 11:30 PM (211.199.xxx.190)정말 정은임 아나운서 같은 사람을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하지요..
뛰어난 사람을 먼저 데려가신다는 말.. 너무 싫습니다.
힘이 쫘~악 빠지네요..11. teresah
'04.8.4 11:33 PM (218.237.xxx.232)어머 그분이 돌아가셨군요...너무 안타깝습니다
인생이란게 참 허망하네요
사고당한게 5살짜리 아들하구 휴가가기 하루 전이었다는데 참...12. 여니쌤
'04.8.4 11:37 PM (221.140.xxx.173)그러게..
가슴이 철렁하면서..
아프더라구요 많이..
저도 고딩때 정영음 열심히 들었었는데..
좋은 곳으로 가시길...13. orange
'04.8.5 12:03 AM (221.142.xxx.207)저도 정영음 좋아했었는데....
어린 아들 생각하니 가슴이 넘 아프더군요....
명복을 빕니다....14. 건너건너
'04.8.5 1:36 AM (80.186.xxx.163)대학교 때 옆 과의 후배여서 얼굴은 아는 사이였어요.
우리 과 형들이 방송사 스터디 은임씨와 같이 하면서 다들 쭈욱 푸욱빠졌었나봐요. 은임씨의 매력에. 그런데 그 중에서 한 명도 은임씨 마음을 사로잡았던 사람은 없는듯..다들 사랑고백후 나가떨어졌다는 소문을 들었지요. 그 중 한 명 형이 특히 은임씨를 좋아했는데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한거죠. 우연인지 그 형도 언론사에 들어가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젊은 나이에 요절했어요. 은임씨 많이 다쳤다는 얘기 들었을 때 그 형 얼굴이 막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비록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지만 꼬옥 다시 일어나기를 얼마나 바랬는지 몰라요....15. Elsa
'04.8.5 3:20 AM (220.76.xxx.233)지금 제목보고 가슴이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 뉴스를 못봤는데....
일어나시길 바랬는데....너무 가슴 아픕니다..ㅠㅠ16. Ellie
'04.8.5 6:33 AM (24.162.xxx.174)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저랑은 참 미묘한(?) 인연이네요.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마음이 고우신 분이가봐요. 다들 이렇게 안타까워 하시는걸 보면...17. 라일락
'04.8.5 8:19 AM (211.172.xxx.82)같은 여자지만 흠모하던 사람인데....뭐하나 빠지지 않게 가진 사람이
따뜻한 맘까지 가진 것 같아 좋아했는데....새벽마다 라디오 듣던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게다가 아들까지 두고 가다니.....좋은데 가세요......
마음 가득 슬픈데 글은 안 써지네요..18. Bong
'04.8.5 10:18 AM (203.235.xxx.239)그 프로 한번도 들어본적은 없지만 TV에서 모습보고
참 곱다라는 인상 받았었는데...
유족으로 남편과 1남이 있다하네요.
남겨진 아이는 잘 크겠지요.
엄마가 위에서 지켜보고 있으니깐.19. 아롱이
'04.8.5 12:03 PM (61.249.xxx.93)설마...했는데...툴툴 털고 일어날줄 알았는데...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에요...20. 강주연
'04.8.5 12:42 PM (221.146.xxx.157)좋은 사람은 하늘에서도 필요해 빨리 데려간다는 말도 있지요?
아깝고 안타까운 사람....
명복을 빕니다...21. 밴댕이
'04.8.5 1:01 PM (68.78.xxx.246)정영음 정말 너무 좋아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2. 아..
'04.8.5 1:32 PM (219.251.xxx.245)제 고등학교 추억은 정영음하고도 참 많이 연관되요..
그거 듣겠다고 공부도 안하면서, 늦게 잔적이 참 많았는데.
향기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맘이 아픕니다.23. 델리아
'04.8.5 2:07 PM (222.99.xxx.29)대학때 즐겨 듣던 정영음.다시 그 시절로 갈 수 없는것처럼 정은임씨도 다시 볼수 없겠네요.
소식 듣고 정말 아끼던 친구가 내곁을 떠난듯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좋은 곳에가서 그곳에서도 좋은 일하시며 지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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