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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아무도 비껴가지 않는다

가을향기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04-08-02 23:53:29
저는
지금 윤형주 송창식오빠의 하얀손수건을 듣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음악축제라나 뭐라나
통기타시절의 가수들이 나와서 노랠 부르는데
어쩌면 저렇게 목소리들이 하나도 변하지 않았을까요
정은 늙지도 않아가 아니라 목소리는 늙지도 않아입니다
고래사냥도 나오고...
고2때인가 고래사냥 영화 정말이지 대히트였지요
선생님 몰래 그 영화 친구들과 계모아서 단체로 가서는 가슴조이며 봤는데....
형주오빠말따나
왜 우리는 신파를 그리워 하는지...
지금은 웨딩케잌 나옵니다
나 결혼하기전에 참 많이 들었는데...
저는 반대하는 결혼  결국 이루지 못했거던요
그래서 웨딩케잌 들으며 참으로 많이 울었는데...
옛 생각이 많이 나네요
IP : 221.138.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희숙
    '04.8.3 12:07 AM (211.175.xxx.238)

    추억으로 곱게 간직하세요.
    별다른 추억이 없는 저는 가요를 들어도 싱겁기만 하네요.

  • 2. 케익파라
    '04.8.3 12:52 AM (220.89.xxx.134)

    대학1학년때.......시민회관, 지금 세종문화회관앞 케익파라 (기억이가물가물...)에서 윤형주 송창식이 앉아있는것을 봤습니다.
    하얀손수건이 인기절정 일때였지요.
    목소리뿐만 아니라, 60 다 돼어가는 외모가 아직 봐줄만 하네요.
    근데 왜, 같은연배에 여자들은 이리도 파삭 삭은 노인네가 되는걸까요?
    젊은엄마 여러분~
    미리미리 피부관리 몸매관리에 투자하세요.
    여러분은 82에 이런 할머니가 숨어있는거 모르셨죠?

  • 3. 추억
    '04.8.3 8:50 AM (210.92.xxx.250)

    저도 아스라히 먼 기억 하나 ...
    중학교 합창대회때 옆반의 어느 능력있는 애가 음악지도를 송창식씨한테 의뢰해서
    지도 받은 덕분에 송창식씨 자주 뵜었죠 ...그땐 송창식 윤형주씨가 투윈폴리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환상의 듀엣 ! 송창식씨 정말 가창력 좋고 공연도 여러번
    가봤는데 목소리도 너무 좋더군요 ....
    양희은씨는 중고딩 선배라 맨날 보다시피 했고 학교때도 노래라면 알아줬고
    뭐가 되도 될거 같았던 학교서 유명인이었다죠 ...
    그땐 정말 날씬했는데 ...나중에 난소암 수술 받고 홀몬이상으로 살이 쪄서리 ...

  • 4. 김혜경
    '04.8.3 9:26 AM (218.237.xxx.157)

    트윈폴리오의 인기...하늘을 찔렀었죠?
    케익파라님..저 딸아이 임신중에 케잌파라의 팥도나쓰 달고 살았어요. 요즘 사람들 케잌파라 잘 몰라서 서운했는데..반갑습니다...

  • 5. 은맘
    '04.8.3 9:40 AM (210.105.xxx.248)

    하하 케잌파라 할머니???

    할머니라 부르니 정겹네요. ^^

  • 6. 요조숙녀
    '04.8.3 10:39 AM (218.148.xxx.97)

    명동 유네스코회관옆에도 있었는데.
    정말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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