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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서 그냥 몇자 적습니다.
정말 뚜껑열리네요. 울 사무실에서는 미ㅊ 넘이 있어요.
너무 과격하다고 하실줄 모르지만 안 싸운사람 없고 욕도 잘하고
항상 있으면 시끄럽고 뒤에서 다들 욕하지요. 위분 안계신면 지가 왕입니다요.
모두들 그냥 월급줄테니 집에 있으면 좋겠다고 안보면 좋겠다 하지요.
이사람을 두번 만났는데 전에 부서에도 문제가 있어 직원과 맨날 싸우니
여기저기 거쳐 이 부서로 발령났거든요. 매일 정말 지 입으로도 365일에 360일은
술먹는다고 맨날 냄새 풍기고 술먹었다고 자리에 없고 그래도 지 잘낫다 큰소리 치고
밉다밉다하니 미운짓만 한다고 쪼잔하기는 엄청 쪼잔해요.
10,000원 짜리 상품권 안준다고 노조 탈퇴하네 마네 전화하고 사무실에서 악을 쓰고
난리부르스를 치니 울 상사가 자기꺼 주데요. 노조에 다시 전화해서 탈퇴안한다고.....
오늘은 공익이 첫휴가 갔다왔다고 떡을 해왔는데 맛도 있고 많드라구요.
그래서 다른(현장)직원들 오면 줄려구 조금씩 포장해 놨는데 자기는 안 먹었다고
글쎄 그 많은걸 집에 가져간다며 물어보지도 않고 꿀꺽하네요.
그런 떡 가져가면 맛있을까요? 와이프 행복할까요? 저는 울 신랑이
그렇게 가져오면 안먹습니다. 나는 욕먹어도 울신랑 남한테 손가락질 당한꼴 못봐요.
지금까지 지돈 단돈 1,000원 쓴것 못봤읍니다. 맨날 얻어먹지요. 추접스럽게 부하직원들
한테 돈빌려 술마시고요. 직원들 이젠 자기들도 돈없다 하네요. 빌려주기 싫어서.
정말 미워서 마음 비워야 하는데 또 저 앞에서 이딴짓을 하니 으.....
그래도 지 와이프 뭐가 좋은지 뒤에서 욕한것도 모르고 얼굴들고 사무실 들어오데요.
(옛날 사무실에 막상막하 직원이 그 집으로 전화해서 신랑이 사무실에서 어떤 행세를하고
어떻다는걸 말했거든요) 정말 대단한 한쌍의 바퀴ㅂㄹ입니다.
너무 과격해서 혹 야단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너무 화가 나서 길게 적었습니다.
여러분들만이라도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요.
1. 개월이
'04.8.2 5:22 PM (221.155.xxx.83)전에 회사다닐때 일이 힘들거나 해서 회사생활이
어려운거보다는 그인간 얼굴보는거 자체가 곤욕이어서 괴로왔는데..
신짱구님 더운데 열받지 마시고요
어차피 그런인간들은 어디가나 욕먹습니다
과격하신거 아닙니다
듣는 저도 열( 주먹불끈) 받습니다2. 왕방구
'04.8.2 5:37 PM (218.51.xxx.163)ㅎㅎㅎ 인간도 여러가지죠.
열 받지 마세요 .그렇잖아도 더운데..... 전 그러면 같이 사는 여자 불쌍타하고 맙니다.
저것도 남자라고 ㅊㅊㅊ 그러면서요.3. 김혜경
'04.8.2 8:44 PM (211.201.xxx.93)참...
신짱구님..여기서 실컷 흉보세요..그런 사람 때문에 열올리지 마세요..그럴 가치도 없어요..4. cookie
'04.8.2 9:43 PM (203.232.xxx.191)40수도 좋아요. ^^
5. 김귀진
'04.8.2 10:41 PM (61.84.xxx.218)그래도 가족을 끔찍히 위하나보네요. 갖다준다고 챙기다니.... 조금 우습기도 하고...
6. 꼬꼬댁
'04.8.3 2:19 AM (211.201.xxx.158)저도 직장생활 오래했었는데요
어느 조직이나 그런 인간이 꼭 한명씩 있슴다. 사이코같은...
걍 무시하시고 뭐라하면 한귀로 듣고 흘려 버리세요...
그렇다고 무시하는 티 내면 달겨들테니 적당히 거리두고 피하세여 ㅎㅎㅎ7. 라일락
'04.8.3 9:12 AM (211.172.xxx.82)채근담에 대충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그런 소인은 내가 아니라 다른 어떤 사람이 나타나 '방법'할 거라구요...
언젠가 임자 만날 겁니다....
미워하면 스트레스 받고 수명 짧아집니다....득도를 하소서...8. 홍이
'04.8.3 9:17 AM (211.223.xxx.253)그런사람들....그래도 안짤리고 직장생활하는거 보면 신기하지않나요?
9. 슈기
'04.8.6 3:01 PM (211.104.xxx.76)라일락님 말대루 임자 만나서 된통당해봐야하는데
언젠가는 지가한거 고대루 받을거라 믿습니다
님 아예무시하세요 무시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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