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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면서도 놓지 않을 너.....

초코렛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04-08-02 17:06:48
잿더미처럼 몸을 녹이는 뜨거운 용암 불구덩이 안에서도
놓을 수 없었던..
그런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곁에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어떤 고통속에서도 놓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있었기에 저 두사람은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겠네요.

[폼페이 화산 유적에서 발굴된 두남녀]
IP : 211.225.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세스
    '04.8.2 5:33 PM (211.177.xxx.41)

    그냥 저렇게 사랑 안하고 적당히 싸우면서 한평생 사는게 더 행복할 것 같아요.
    전 드라마틱한 사랑은 싫어요.
    그냥 큰 사건사고 없이 적당히 위해주고 툭탁거리며 살고싶어요. ^^;;

  • 2. 왕방구
    '04.8.2 5:47 PM (218.51.xxx.163)

    아아..... 보는 순간 ,읽는 순간 현기증 납니다.
    과연 행복했을까요?

    그냥 지금처럼 편안히. 조용히 행복했으면 합니다.

  • 3. 사람마다
    '04.8.2 5:59 PM (210.105.xxx.253)

    사람마다 제각각이네요. 사물을 보고 느끼는 시각이...
    전 둘 다 되게 말랐다...그랬는데

  • 4. 금빛새
    '04.8.2 6:03 PM (61.42.xxx.105)

    벡진스키 작품이네요
    폴란드의 초현실주의 화가.....
    폼페이 화산에서 발굴된 유적은 아닌듯합니다만....^^;

  • 5. 비니맘
    '04.8.2 6:34 PM (192.193.xxx.66)

    음.. 저는... 우리 비니...
    물론 위의 그림은 너무 극단적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놓을 수 없는 단 한 사람이라면... 단연코.

  • 6. 깜찌기 펭
    '04.8.2 8:19 PM (220.89.xxx.49)

    아름답습니다..

  • 7. 작품
    '04.8.2 9:40 PM (211.242.xxx.18)

    오 .. 벡진스키.
    그사람 작품중에선 그나마 정상적인듯 합니다[그리 마이 못봣으나 ^^;]
    첨엔 모자상인가? 햇슴다,

  • 8. kim hyunjoo
    '04.8.3 8:11 AM (81.205.xxx.243)

    아무래도 자식...이라면 누구든 저렇게 감싸며 죽을 수 있겠죠?
    뭐 연인과도...남편과도 그럴수 있겠지만...
    흥...울 탱구...아마 아들과 있음 아들을 먼저 감쌀 것 같은데...
    아,난 왜 아들에게 질투가 나지...-.-;;;
    엄마 아녀...

  • 9. 박미련
    '04.8.3 12:21 PM (203.234.xxx.253)

    ㅎㅎ.. 아직 결혼 안 하거나 애 없으면 몰라도.. 애있으면 다들 애를 저렇게 안겠지요?
    극단적이고 무서운 상황이 오면..
    일단 자기자신이나 신랑보다도 아이를 먼저 챙기고 품에 안게 되는 거..
    그게 어미인가봅니다. 그나저나.. 4살난 아들이랑 5개월 된 딸이랑 둘 중에 누굴 먼저 안을까?
    그게 궁금해지네요.^^

  • 10. jill
    '04.8.3 1:16 PM (219.248.xxx.201)

    보는순간 소름이 쫙끼치면서 눈물이 났어요..
    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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