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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화콘도 가지마세요

루피너스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04-08-01 20:55:20
카드사에서 어찌어찌 당첨되어 기쁜마음에 갔는데 정말 꽝이랍니다
건물은 새걸로 단장했는지 몰라도 바닷가 가는데 40분씩 걸려서 녹초되고
아이들  콘도안에 풀장있는줄 알았다가  헛물켰죠
거기다  테라피라는게 있어서 한번 해보자고 했더니   코스는  그냥 물속에서 수중맛사지하더니
허브오일 바르고 관같은곳에서 재우기만 하더만요  맛사지해주는줄 알았다가 또 헛물
돈31000원만 날리고 어찌나 아깝던지
방에 들어가서는 키가 고장나  다른방으로 옮기질 않나  
최악의 추억이었습니다
슈퍼는 비싸지  이래저래  돈이 술술 새더군요
제주도는 왜그리 비싼걸까요
갈치조림이 25000원  뚝배기가 15000원
두집이 쓴돈이 장난이 아니니  내국인은 어디 자주 가겠습니까
왜 모두 바가지를 씌우는지 해물도 현지에선 싸야 그맛에 가는건데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가니 결국은 더 손해일텐데 말이예요
IP : 211.242.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공부
    '04.8.1 9:02 PM (221.141.xxx.53)

    저희 가족들도 요번 제주도 가요. 저흰 자유여행으로.. 패키지 안했거든요.
    숙박이랑 이런건 예약했지만서도..렌터카도 숙박한곳이랑 해준다던데
    가기도 전에 걱정되요.
    밥도 다 사먹을 예정인데, 컵라면이라도 챙겨야할까요?
    뭐 제가 돈 쓰는 처지는 아니지만.
    외국..동남아나.. 중국가까운곳 가는곳보다도 더 돈 드는것같아요.
    숙박비는 거의 헉~! 수준이니깐요.
    전 아이리스님 글도 프린터했구요. 이왕 비싸게(?) 다녀오는거 실하게 놀다올려구요.
    제주도 환화콘도.. 는 안가지만서도.. 그냥 낼 제주도 떠날사람으로..

  • 2. 히메
    '04.8.2 8:24 AM (210.113.xxx.5)

    제주 한화콘도 작년 가을에 오픈해서 갔다왔었는데 저는 재밌었어요.

    다른 호텔이 이미 자리를 잡아서 그런건지 한화 소유 부지에 콘도를 만들어서 그런건지 관광단지랑은 떨어져 있지만 대신 공항하고 가깝다는 장점이 있던데..

    저는 낼 떠나거든요. 히- 여름휴가라는게 원래 어느정도 돈 쓰는거 감안하지 않으면 가기 어려운듯 싶어요. 그래서 다들 해외로 많이 가나-_-a

  • 3. 퍼플크레용
    '04.8.2 8:58 AM (203.234.xxx.43)

    미신이라고 하지만.. 임신했다고 참석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면 다들 이해해줘요..
    가시는 님들께 부조금 같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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