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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
뭔 소린고 하니
슈퍼에서 파는 롯데 팥빙수 빙그레 팥빙수 닥치는대로 눈에 보이는대로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더울때 하나씩 꺼내서 우유붓고 미숫가루 조금 넣고 해서
먹으면 환상입니다
팥조리는것도 귀찮고 사먹으려니 너무 비싸고
그래서 여름엔 이걸 아예 저장해놓고 먹지요
요즘 슈퍼에서 세일들 하니 한개에 700원에 사옵니다
매일 먹었더니 살찌네요
하지만 700원으로 떡까지 들은 빙수 먹을수 있으니...
남편이 더 좋아해서 퇴근때마다 사들고 들어오니
이젠 냉장고 터질려고 하네요
1. yuni
'04.7.31 1:07 PM (218.52.xxx.39)팥빙수 많이 먹으면 정말 살쪄요 그쵸?? ㅠ.ㅠ
저도 가끔은 귀차니즘이 최고치에 이르러 사다먹지만
역시 만들어먹는 빙수에 비교할수 없으니
몸이 귀찮아도 만드는 수고를 감수하네요.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대화명처럼 가을향기가 그리워지네요 ㅎㅎㅎ2. 깜찌기 펭
'04.7.31 1:28 PM (220.81.xxx.140)우리집도 그래요. ^^
저는 팥빙수싫어하는데(안에든 팥.. 정말 시러요. ^^;) 신랑이 너무 좋아도 하고 더위도 많이타서 롯데든 빙그래든 팥빙수 보이는데로 사서 냉동실에 채워놔요.
밤에도 혼자서 꺼내 우유붓고 먹고자는걸 보면.. 쩝쩝..그게 뭔맛일똥.. --a3. 저두..
'04.7.31 1:51 PM (221.141.xxx.53)전 거기에다가 체리마루 두세숟갈 넣어서 우유랑 해서 먹으면 싸지만.. 정말 맛있게 먹어요.
한밤중에도.. 단돈 500+알파.. 면 되니.. 저희동네는 빙그레 팥빙수 50%해서 500원이거든요4. 오우
'04.7.31 6:00 PM (211.53.xxx.63)그런게 있었군요...
거금주고 빙수기사서 제대로 쓰지도 못하구 있는데...
얼음 있으면 팥통조림이 없구, 팥 통조림 있으면 연유도 우유도 없구...뭔가 하나는 꼭 없어서...
평소에 과자나 간식을 잘 안먹다보니 정보력이 영...
없는 팥탓하지 말구 사먹어야겠군요...감사^^5. 가을향기
'04.7.31 11:40 PM (221.138.xxx.168)yuni님도 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그런데 저두님 그 동네는 50프로나 한다구요?
우리동네는 50프로 할때는 없고 30프로 할때만 있던데
나쁜 슈퍼...6. 감자
'04.8.1 12:09 AM (211.178.xxx.121)전 우유를 얼려놨따 갈아서 팥만넣고 먹는데요..우유를 블렌더에 갈거든요
시원하고 맛은있는데 꽝광 언 우유를 가는일이 보통일은 아니죠 ㅋㅋ7. 다시마
'04.8.1 8:25 AM (222.101.xxx.87)우유가 꽝꽝 얼어요? 전 그냥 폭폭 쑤시면 대개 녹아서 편하던데... 냉동실 온도 차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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