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마트' 는 단순한 시장기능뿐만 아니라, 더위에 지친 대구시민들의 안식처요 피난처의 공간입니다.
집앞 윌마트.. 밤 12시 넘어가도 사람들 뻐글뻐글합니다.
더위에 지친 시지동 주민들과 월드컵경기장에 놀러온 대구시민들이 애들델꼬 마지막 더위식히는 장소죠.
만촌 이마트.. 오늘 더워서, 저도 살아(?)보겠다고 오후 3시쯤 갔는데 주차할곳이 없습니다.
안에 가보니 물건반,사람반.. 버글버글 거리는 사람들 구경실컷하고 고틈에서 책좀보며 놀다 저녁 7시쯤 집에 왔습니다. ^^;;
더우니 온몸도 뻐근~하시죠?
간단하게 건강챙기실 기사있네요. 한번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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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라고 해서 신체의 모든 긴장을 풀고 게으른 생활을 하면 자칫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잠못드는 열대야, 35도를 오르내리는 삼복더위를 견디며 건강한 휴식을 취하려면 휴가철에도 ‘웰빙’에 신경써야 한다고 건강전문가들은 말한다.
사실 대부분 직장인들에게 웰빙이라는 말 자체가 사치일 수 있다. 항상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강요된 웰빙은 돈 많은 사람들의 사치쯤으로 생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천천히 자신을 되돌아보는 마음, 잠깐 짬을 내 몸을 움직이려는 노력이나 습관 등이 바로 웰빙이라고 강조한다.
요즘 미국에서는 시카고 노스웨스트대학 제약심리행동센터소장 다니엘 키센바움 교수가 제안한 ‘주어진 시간별 웰빙습관’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키센바움 교수가 주창한 공짜 웰빙법을 ‘순간을 이용한 웰빙법’과 ‘10분을 이용하는 웰빙법’ 등으로 나눠 소개한다.
■순간을 이용한 웰빙법
◇비타민=바쁜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필요한 비타민제제를 선택하는 것. 예를 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라든지 흡연자라면 비타민C, 애주가는 비타민B, 노인은 비타민B, C, E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비타민C와 B군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대체로 비타민A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프로비타민A(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물질)인 베타캐로틴은 노화를 방지하는 최고의 항산화 물질로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단 비타민A와 비타민D의 경우 지나치면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것저것 가리기 귀찮다면 종합 비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왼쪽 사용하기=오른손잡이라면 왼쪽을, 왼손잡이라면 오른쪽을 활용하라. 습관적으로 한쪽만 사용하는 사이 인체의 균형은 점점 틀어진다. 특히 가방을 오른쪽(또는 왼쪽) 어깨로만 메는 습관은 어깨 척추에 부담이 가는 것은 물론 자세 또한 구부정하게 만든다.
왼쪽을 사용하면 창의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은 논리력을 주관하는 왼쪽 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왼쪽과 오른쪽 뇌의 균형적인 발달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의 신경구조는 뇌와 대각선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왼쪽 뇌는 오른쪽 몸과, 오른쪽 뇌는 왼쪽 몸과 연결돼 있다. 따라서 왼쪽 몸을 사용해 주면 오른쪽 뇌를 자극시킬 수 있다.
◇웃어라, 노래하라=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프란시스코의 폴 애크먼 박사는 “특정한 감정표현을 흉내내면 몸도 비슷한 생리유형을 띠게 된다”며 일부로라도 웃으라고 권한다. 크게 소리내어 웃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세포가 활성화돼 신체의 면역력이 증진된다.
웃으면 얼굴의 근육이 움직이고 뇌가 적당한 자극을 받아 긴장이 풀리기 때문이다. 또 큰 소리를 내어 웃는 것은 산소의 섭취량을 증가, 심호흡과 같은 효과를 가져와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10분을 이용한 웰빙법
◇치아를 튼튼히=양치질은 하루에 3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간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의치 않은 경우 음식물을 이용할 수도 있다. 야채나 과일은 치아나 과일을 닦아주는 효과가 있어 즐겨먹으면 입안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충치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치약과 칫솔이 없던 시대에는 실제로 충치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아침에는 스트레칭=활기찬 하루를 원한다면 아침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는 것보다 스트레칭을 하라. 바닥에 온 몸을 붙이고 엎드렸다가 어깨를 조이면서 머리와 상체를 들고 몇초간 유지한다. 같은 동작을 8∼10번 반복하면 척추를 꼿꼿이 하는데 도움이 된다.
아침에는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져 운동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근육과 인대 등을 서서히 늘어나게 해 신체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가족력 확인=비슷한 체질과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가족은 같은 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 가족들이 갖고 있는 질환을 꼼꼼히 적어보자. 부모 형제 자매의 병력을 조사하면 자신이 걸릴 가능성이 높은 질환에 대해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암은 가족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 유방암은 유전될 확률이 50%나 되고 폐암과 전립선암은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확률이 배로 늘어난다. 이외에 부모가 모두 비만일 경우 자식이 비만이 될 확률은 70∼80%에 달한다. 고혈압과 당뇨의 유전 확률은 60%이며 탈모 역시 50% 정도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
◇구두굽을 갈아라=너무 오래 신어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을 지치게 하는 것은 물론 발목과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다. 구두 굽끼리 마주대어 보거나 평면 위에 올려놓으면 쉽게 알 수 있다.
의학적으로 건강에 가장 좋은 구두 굽은 2.5㎝ 정도이다. 굽이 전혀없는 구두는 오히려 다리 근육을 잡아당기고 발가락을 조이기 때문에 허리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5㎝ 이상 높은 굽을 신으면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근육을 긴장시켜 피로를 쉽게 느끼게 한다. 이같은 증상이 계속되면 배가 나오고 허리가 휘는 체형으로 변한다.
/ kioskny@fnnews.com 조남욱기자
/도움말=강남연세흉부외과 김해균 원장, 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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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권하는 웰빙습관]‘스트레칭·왼손쓰기’
깜찌기 펭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04-07-30 20:24:54
IP : 220.81.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키세스
'04.7.30 10:55 PM (211.177.xxx.41)안그래도 몸을 잘 안움직이는데...
왼쪽은 거의 안쓰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
좋은 정보 감사해요~ ^^2. 깜찌기 펭
'04.7.31 1:45 AM (220.81.xxx.221)ㅎㅎ
키세스언니 몸은 좀 어때요?3. 김혜경
'04.7.31 9:07 AM (218.51.xxx.13)펭님...몸은 어떠신지요??
4. 깜찌기 펭
'04.7.31 9:38 AM (220.81.xxx.241)선생님 ^^ 덕분에 건강히 잘지내요.
어제 병원도 갔는데, 아기도 굉장히 활발하게 움직인다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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