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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나의 몸매는 비겁형.
``` 참 비겁하다. - 옷 입으면 보이는 곳만 가느니 남들리 알까 몰라. 교묘하게 피햇네. 미스테리랴.``
왜냐구요?
옷입으면 보이는곳만---
얼굴이 쪼께 작으니 얼굴만 보는 사람은 엄청 날씬한 줄 안다 .
가슴이 작고 상체작아 마른 줄 안다
손목이 가늘어 긴팔 입으면 팔이 가는줄 안다
허리가 그나마 들어 가서 굴곡 있다 한다
치마 입으면 무릎 바로 위부턴 바줄 만해서 날씬 한 줄 안다
발이 작고 발목이 가늘어 좋다 한다.
그러나 실체는
팔뚝이 얼굴 만해 남동생 --- 선순가봐 .역기들다 왔어?. 배에서 오라 안해 마늘까게...
히프가 커서 엄마 --- 야 무섭다 깔리면 죽어.남아나지 못해 .
제가 사무실서 전화하면 우리 딸 에게 주면서 --- 새미야 .너네 오리궁뎅이 전화다.--우리딸 ``아니야~~
허벅지가 굵어 엄마 와 이모 동생들 -- 넌 왜 여기만 굵냐? 히안해.
정말~~~~~~~~~
내가 보면 허리가 넘 가늘어 (ㅋㅋㅋ) 히프가 굵어 보이는 거고.
얼굴이 넘 작어 (ㅋㅋ) 팔이 굵어 보이는 거고.
히프는 빵빵해 글래머러스하고......._________________________.> 머가 문제야.다 좋다는데
그래도 .제 허벅지가 굵은건 히프를 받치기 위해 필요 한거고 .팔뚝은 일 잘한다고 좋다하고
히프는 빵빵해 하며 한데 툭 쳐주는 신랑 있어 만족하고 살다가.......
하지만 ,거울 보고 쬐끔만 빼면 좋은데......로또 되면 지방 흡입술 한다. 가슴도 키워볼까....
다이어트해서 확 빼야지.
오늘 꿈 잘꿔서 로또 샀으니 ...기대 만땅.!!!!!!!!!!!!!!!!!!!!!!!!!!!!!!!
1. yuni
'04.7.30 5:01 PM (211.210.xxx.183)왕방구님 글 너무 재밌어요.
어제 남편자랑부터, 바지이야기, 오늘 몸매이야기도...
저도 비겁하게 보이는곳은 가늘답니다.
목도 가늘고, 허리도 가늘고, 종아리도 가늘고...
그래서 다들 엄청 날씬한줄 안다지요.
바뜨... 같이 목욕탕 갔다오면
절대로 다시는 날씬하다 소리 못듣는 저주받은 몸매... 흑흑...2. ripplet
'04.7.30 5:45 PM (211.249.xxx.180)ㅎㅎㅎ
비겁하게라도 가늘어봤음 좋겠구먼 ㅜㅜ .. 염장질을...3. 김새봄
'04.7.30 8:56 PM (211.206.xxx.68)왕방구님..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겨울에 온몸을 다 덮는 코트 입고 옷을 사러 갔더니만..휙~ 얼굴만 보고..
내 실제 칫수보다 2단계 아래 칫수 옷을 꺼내 주는 점원...
지금은 아니지만..예전에 그런일이 있었답니다...
정말,...그 자리에서..확~ .......저 그날 결국 옷 못사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ripplet님...부러워하지 마세요..그 비참함이란...쯥...4. 미스테리
'04.7.30 9:40 PM (220.118.xxx.248)제 이름에 깜딱 놀랬어요...ㅋ
어쩜 몸매가 저랑 똑같으세요???
제가 바로 그래요...그런데 그나마 그때는 봐줄만 했는데 지금은 그 얇았던곳마저 굵어져
비대칭이 대칭형으로 바뀌어 버렸다니까여...ㅠ.ㅜ5. 아라레
'04.7.30 11:26 PM (221.149.xxx.70)얼마나 비겁한 몸매인지 제가 직접 확인 들어갑니다. ^^
그리고 사람이 저처럼 정정당당한 몸매를 지니셔야죠. ㅎㅎㅎ6. 김혜경
'04.7.31 9:13 AM (218.51.xxx.13)라인까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아파트가 같은 아파트에서 초등배정이 둘로 나뉘는 아파트입니다.
세대수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집값도 둘 중 인기 있는 **초등학교 배정 받는 쪽이 더 비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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